2022. 9. 28. 17:45ㆍ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삼성증권 아이폰 관련 코멘트]
- 9월 9일: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포함 30개국 사전 주문 시작
- 9월 13일: 첫 주말간 미국, 중국의 사전 주문 분위기 긍정적. 프로 중심으로 판매. 아이폰프로 대기시간 7주까지 증가
- 9월 14일: 애플 공식홈에서 중국 아이폰 일 인당 2대 주문 제한
- 9월 15일: 중국 아이폰 현물에 30-80만원의 프리미엄 거래
- 9월 22일: 아이폰 14 일반모델 판매 부진으로 감산 시작
- 9월 27일: 중국의 첫 3일 아이폰 신제품 개통 규모 전년 대비 11% 하락 뉴스에 애플 관련주 급락
- 9월 28일: 블룸버그, 아이폰 증산 계획 연기 뉴스에 투자자 우려 증폭
- 10월 6일: 아이폰 14 플러스 (일반모델) 출시 예정
Q) 판매량이 부진한가?
- 총 수요는 비슷하지만 초기 판매 프로 비중은 51%에서 60%로 확대로 ASP개선
- 1개 모델 (아이폰14 플러스)가 10월 출시되기 때문에 절대 비교는 아직 무의미합니다.
Q) 아이폰 증산이 취소되었는가?
- 아이폰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의 생산 비중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 삼성, LG, 소니 등 주요 부품 업체들의 주문량이 증가했습니다 <- 삼성증권 견해
- 팍스콘의 전체 생산량은 유지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 삼성증권 견해
Q) 아이폰 출하량 peak-out하는가?
- 시장점유율로 보면 1-2%pt의 점유율 상승이 예상됩니다
- 다만 단기적으로 일반 모델의 판매 부진은 2023년 상반기의 출하량 정체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아이폰 판매 호조에도 불구 주가가 하락하는 이유?
- 애플 주가가 9월 고점 대비 14% 하락했습니다. 물론 지수 하락에 비하면 크게 빠진 것은 아닙니다
- 애플 서플라이체인의 주가 하락이 더욱 심합니다. 중국(코웰, 고어텍 등) 27-28% 하락, 한국(LG이노텍, 비에이치) 20-22% 하락, 대만(라간, 팍스콘, ZDT, 플렉시엄 등) 10-14% 하락하였습니다.
- 주가 하락의 이유는 peak-out 우려 때문?
1) 아이폰이 지난 2년간 너무 좋았습니다. 이제는 똑같은 아이폰 강세 투자포인트로 관련 주식을 사려는 투자자가 거의 남지 않았습니다.
2) 아이폰 성적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 애플 제품이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투자자 인식이 퍼졌습니다. 이미 많이 빠진 곳보다 앞으로 빠질지 모르는 곳이 더 무섭습니다.
15:00 [대만 한국 대중 무역수지]
“한국-대만 대중 무역수지 명암, 반도체가 갈랐다” / 이데일리 / 2022-09-28
- 한국의 대(對)중국 무역수지가 최근 넉 달째 적자를 기록한 데 반해 대만이 중국과의 무역에서 탄탄한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던 요인은 ‘반도체’ 경쟁력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 28일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한국과 대만의 대중(對中) 무역구조 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 5월 10억9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6월 -12억2000만달러, 7월 -5억9000만달러, 8월 -3억7000만달러 등 4달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 대만의 대중 무역수지는 지난 5월 18억4000만달러, 6월 16억달러로 규모는 줄었으나 줄곧 흑자였고, 지난 7월(30억8000만달러)과 8월(34억5000만달러)부터 규모도 커졌습니다.
- 한국과 대만의 대중 무역수지가 차이를 보이는 원인으로 반도체를 꼽았습니다.
- 최악으로 치닫는 양안 관계에도 대만의 대중 교역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가 대중 수출과 무역수지 흑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대만 재정부 자료를 보면 대만의 올해 1~8월 대중 반도체 수출액은 430억달러로 전체 수출에서 51.8%를 차지했는데, 지난해 연간 45.6%보다 비중이 커졌습니다.
- 대만의 올해 1~8월 대중 반도체 무역흑자는 전체 무역흑자의 92.7%인 223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이 비중은 69.8%였습니다.
- 한국의 8월 대중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중국 반도체 장비 국산화율이 지난해 21%에서 올해 상반기 32%로 높아졌고,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현지생산이 늘어난 탓입니다.
- 김경훈 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위원은 대만에 대한 무역적자 규모는 줄이지 못하고 있다며 “대만의 대중 수출에서 반도체 등 중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83.4%에 달하고, 중국은 전자·기계제품 등 중간재를 대만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또한 대만은 팹리스(설계전문)-파운드리(위탁생산)-후공정(패키징·테스트)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생태계를 자국 내 구축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의 대중 수출통제에 따라 중국의 시스템반도체 수요가 대만으로 집중돼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습니다.
14:45 [국채 바이백]
정부, 국채시장 안정 위해 2조 규모 긴급 조기상환 / 누스핌 / 2022-09-28
- 국채시장 안정을 위해 오는 30일 2조원 규모의 긴급 바이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28일 한은에서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발표했었습니다.
- 긴급바이백 매입 종목은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종목과 시장상황을 감안해 28일 장 종료 후 공고할 예정입니다.
- 정부는 이와 함께 필요 시 주식·회사채시장 불안심리 완화를 위한 시장변동 완화조치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13:00 [중국 증시]
확진자 현황 - 소폭 감소
- 27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905명. (25일 999명 / 26일 968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2곳 - 닝샤209명, 시장(티벳)145명, 구이저우126명, 헤이룽장87명, 톈진55명, 쓰촨33명, 후베이12명, 윈난12명, 신장10명
13:00 [애플 수요 불안정으로 증산 계회 취소]
Apple Ditches iPhone Production Increase After Demand Falters/ Bloomberg / 2022-09-28
-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Apple은 새로운 iPhone의 생산량을 늘릴 계획을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 공급업체에 올해 하반기에 iPhone 14 제품군을 최대 600만개까지 늘리려는 계획을 철회할 것으로 공급업체에 알렸다고 말했습니다.
- 회사는 이 기간 동안 9천만 대의 휴대폰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도와 거의 같은 수준입니다.
- 일부 사람들에 따르면 고가의 iPhone 14 Pro 모델에 대한 수요는 보급형 버전보다 더 큽니다.
- 이에대한 근거로 애플 공급업체가 저가인 iPhone 14라인을 iPhone 14 Pro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 증산 계회 취소 뉴스가 나온 후 미국 주가 지수 나스닥 100 선물은 -1.3%까지 하락했습니다.
- 주요 칩 제조업체인 TSMC는 -1.8%, Apple의 최대 iPhone 조립업체인 Hon Hai Precision Industry는 최대 -2.4%, 렌즈 전문 생산업체인 Largan Precision 와 LG Innotek은 모두 -7% 이상 하락했습니다.
- Apple은 이번주 판매 전망을 상향 조정했으며 일부 공급업체는 주문이 7% 증가할 경우를 대비해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고 했었습니다 - 애플 이에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러시아 가스 사고와 위안화 절하 고시에 하방 경직성 부재
코스피는 2.05% 하락한 2,177p, 코스닥은 2.09% 하락한 683p
- 코스피는 위안화 절하 고시 후 주가 변동성 심화. 유럽 경기 침체 우려와 강 달러 재개에 하방 경직성 부재.
- 위안/달러 환율 7.2위안 돌파에 외국인 매도 규모 확대되며 지수 큰 폭 하락. 고금리와 고환율 기조 속 침체 이슈 맞물리며 투자심리 극도로 위축. 외국인 K200선물 대규모 순매도.
- 러시아 노르트드스림-2 가스 누출 소식에 유럽 천연가스 가격 급등. 유로존 경기 침체 이슈 재부상.
- 코스피는 부정적 매크로 환경에 업종 전반 약세 가운데 개별주 이슈에 따라 주가 상이. 러시아 가스관 누출 소식에 일부 유틸리티 종목 강세. 금리 부담에 인터넷 업종은 약세 지속, 카카오 11거래일째 하락.
- 원/달러 환율은 러시아 가스 사고로 인한 유로화 약세와 중국 위안화 절하 고시에 강 달러 확대되며 15원 상승.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1.9%, 대만(가권) -1.6%, 홍콩(항셍) -2.0%, 중국(상해종합) -0.5%
[IMF 영국 감세정책 불평등 심화 시킬수 있어]
IMF urges UK to ‘re-evaluate’ tax cuts in biting attack on fiscal plan / FT / 2022-09-28
- IMF 대변인은 영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진 가운데, 목표가 정해지지 않은 대규모 재정 정책을 권장하지 않는다.
- 재정 정책은 통화 정책과 상반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 IMF는 영국 정부가 감세와 공급개혁을 통해 성장을 촉진하고 에너지 가격 충격을 받아야 하는 개인과 기업을 지원하려는 의도는 이해한다고 밝혔다.
- 그러나 고소득자를 포함한 무차별적인 감세는 불평등을 더 조장할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IMF는 쿼지 콰텡 영국 재무장관이 11월 23일 예산에서 좀 더 선별적 지원방안을 내놓고 세금 조치를 재평가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은 기자들의 질문에 매우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미국과 영국은 심각한 인플레이션 문제에 직면했었고 중앙은행들은 물가를 끌어내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리고 영국의 금융시장 혼란은 영국 내에 국한될 뿐 세계로 확산되고 있지 않다며 글로벌 시장은 잘 기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해당 정책이 차입 비용 상승과 성장 부진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영국의 신용등급은 변경하지 않았지만, 재원이 뒷받침되지 않는 재정 부양책으로 인해 보다 공격적인 통화 긴축정책을 촉발할 것이며 이는 중기적으로 성장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외신]
Germany Suspects Sabotage to Russia’s Nord Stream Gas Pipelines / Bloomberg / 2022-09-27
독일 노드스트림 가스 파이프라인 고의 파괴 의심
- 노드스트림 해상 파이프라인이 손상되며 3곳에서 가스 누출 소식이 있었습니다.
- 이는 전례없는 손상으로, 수리 기간을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독일에서는 고의적인 손상(Sabotage)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 노드스트림1은 이미 운영이 중단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유럽 천연가스 선물이 +12% 상승 했습니다.
Lumber Prices Fall Back to Around Their Pre-Covid Levels / WSJ / 2022-09-27
목재 가격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하락
연준위원 발언
Dudley Sees Fed Underplaying Pain of Inflation Fight / Bloomberg / 2022-09-27
Bullard Leads Fed Speakers Pushing Hikes, Defending Credibility / Bloomberg / 2022-09-27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미국의 급속한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의 위험을 높였으나 미국의 경제 자체의 붕괴보다는 외부 충격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 미국은 심각한 침체를 촉발하지 않고 미국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다만 강력한 미국의 고용 시장과 견조한 가계재정 상황을 감안하면 미국보다는 유럽과 중국이 세계를 침체에 빠뜨릴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하며. 침체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는 미국을 기준으로 하기보다는 세계를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 옳다고 했습니다.
- 더 빠르고 더 큰폭의 금리 인상을 장려하는 데 있어 가장 매파적인 연준 정책 입안자 중 한 명인 Bullard는 연준이 목표 정책 금리를 올해 말까지 약 4.5%로 인상할 계획으로 인해 미국 통화 정책을 제한적 수준으로 밀어 붙였으며 이는 경제를 둔화시키고 인플레이션을 완화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 Bullard는 높은 금리 수준이 일정 시간 동안 유지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는 최근 몇 주 동안 금융 자산의 빠른 가격 조정을 촉발했고 연준의 정책이 세계 경제에 대한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Transcript: WSJ Interview With Neel Kashkari and Lawrence Summe/ WSJ / 2022-09-27
Larry Summers Says Hard Landing 'Substantially More Likely' / WSJ / 2022-09-27
- 개인적으로는 하드랜딩 가능성이 소프트랜딩보다 상당히 더 많다고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 연준의 예측대로 실업률이 4.5% 수준에 그치고 2~3년 내로 인플레이션이 2%로 돌아올 확률은 25%가 채 안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 나처럼 그동안 비둘기파로 분류됐던 이들도 한목소리로 강력하게 인플레이션을 2%로 내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그러나 소프트랜딩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인플레이션을 2%로 낮추는데 노력하는데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근원 인플레이션이 내려가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 때까지 계속 금리를 인상해야 하며, 정책을 완화하기 전에 잠시 멈춰서 인플레이션이 하락하는지를 기다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1970년대 잘못을 되풀이하면 안된다고하며 정책 입안자들은 경제가 약해지고,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기 시작하는 것을 보고 섣부르게 금리를 인하했었으나 인플레이션이 다시 급등했었다고 언급했습니다.
- 그러면서 1970~80년대와 같은 시나리오를 되풀이하지 않도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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