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6 월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27. 08:50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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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 대만가권 

 - 만 가권지수는 -340.19포인트(-2.41%) 내린 13,778.19으로 4거래일 연속 급락 마감했습니다.

 -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8.50(-1.87%) 상승하여 446.50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 금리 인상,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됬습니다.

 - 글로벌 금융기업 UBS가 4분기 대만의 추가적 금리 인상을 전망한 점도 증시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 주요 8대 업종 모두 하락했으며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2.45%, 시멘트·요업주 3.10%, 식품주 0.40%, 변동성 큰 제지주 2.43%, 금융주 1.62%, 석유화학주는 2.11%, 방직주 2.91%, 건설주 2.91% 떨어졌습니다.

 - 선박·운송이 -6.15% 하락하면서 지수를 가장 많이 끌어내렸습니다.  Evergreen Marine Corporation(-7.91%) Wan Hai Lines(-7.34%), Yang Ming Marine Transports(-8.61%)

 -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주 TSMC(-1.87%)를 필두로 UMC(-3.79%), MediaTek(-1.90%) 등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 닛케이225 

 -  닛케이225 지수는 -722.28포인트(-2.66%) 하락한 26,431.5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토픽스(TOPIX)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4포인트(2.71%) 떨어진 1,864.28에 마감했습니다.

 -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도쿄 주식시장은 미국의 금융 긴축에 의한 금리 상승과 글로벌 경기 악화 우려로부터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대폭 하락한 흐름을 이어받았습니다.

 - 22일 일본은행의 외환시장에 개입으로 다소 가치를 회복했던 엔화는 이날 장중 144엔대까지 상승했습니다.

 - 엔저 현상에서 수혜를 보기 쉬운 자동차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습니다. 도쿄 일렉트론(-4.23%), 미쓰비시 중공업(-6.72%), 일본 전자부품기업 TDK(-4.88%) 등도 하락했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14포인트(-1.20%) 하락한 3051.23에 마감했습니다. 31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5월24일 이후 약 4개월 만입니다.

 -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43.85포인트(-0.40%) 내린 1만962.56 기록했습니다.

 -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42억 7700만 위안(8,54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935억 위안, 3744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378위안 올린 7.0298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에 고시환율 기준으로 심리적 저지선이라고 불리는 1달러당 7위안이 깨지는 '포치'(破七)가 나타났습니다.

 - 역내외 시장에서 위안화는 달러당 7.16~7.17위안대까지 치솟으며 약세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외환선물환 거래에 대한 위험준비금 예치율을 이달 28일부터 0%에서 2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 외환선물환 위험준비금은 은행들이 기업 등에 달러 선물환(옵션,스왑 포함) 거래할 때 인민은행에 1년간 무이자로 예치하는 금액으로 달러 거래를 줄여 위안화 매도를 줄이는 효과를 만듭니다.

 

● 항셍지수 

 - 항셍지수는 -78.13(-0.44%)포인트 하락한 17,855.1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홍콩이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폐지를 발표한 것과 국경절 장기 연휴가 도래하면서 호텔 등 소비 섹터 전반이 상승했습니다.

 - 항생 테크지수는 +1.61% 상승했습니다.

 - 10월 24일 광군절 행사 본격 시행 예정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0.38%), JD닷컴(+2.44%) 등 전자상거래 기업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2.22%), 메이투안(+4.49),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2.98%)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8:00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일본은행 총재 "엔화 매수 개입 적절했다"/ 연합인포맥스 /2022-09-26

- 구로다 총재는 이날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경제단체와의 간담회에서 환율의 과도한 움직임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그는 과도하고 일방적인 엔화 하락은 일본 경제에 부정적이라며 앞으로도 일본 정부와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또 일본은행의 통화 완화 정책은 통화 개입과 상충하지 않는다며 대규모 통화 완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 그는 금융완화를 지속함으로써 수요 측면에서 확실하게 경제를 지탱하고 임금 상승 등 선순환을 형성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주저 없이 추가적인 통화 완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물가 상승세와 관련해선 "일본은행이 목표로 하는 2%의 물가 상승률과 꾸준한 임금 상승세는 즉각 달성하기 어렵다"며 "내년 물가 상승률은 2%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구로다 총재는 임금 상승은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2%의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습니다.

 

- 또 세계 경기 침체의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13:00 [일본 엔]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 환율 시장에 추가 개입 가능「향후도 필요시 추가 대응」 / nekkei / 2022-09-26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투기 거래에 의해 최근 급속하고 일방적인 시장 움직임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다며 필요에 따라서 대응하겠다는 생각에는 변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Japan warns against speculative yen moves, markets wary of further intervention  / Reuters / 2022-09-26

달러를 대량 매도하는 식으로 자국 통화 가치를 방어할 경우 주요 7개국(G7)의 비판을 받을 수 있어 일본 정부가 통화 시장에 반복적으로 개입할 가능성은 작다고 로이터가 보도 했습니다.

- 또한 시노하라 나오유키 전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일본 정부가 달러당 145엔 등 특정 가격선을 방어하기 위해서 시장에 계속 개입할 것 같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13:00 [중국 증시]

확진자 현황 - 소폭 증가

- 5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999명. (23일 918명 / 24일 936명)

- 본토 유증상 및 무증상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3곳 - 구이저우261명, 닝샤187명, 헤이룽장157명, 시장(티벳)98명, 쓰촨48명, 톈진19명, 칭하이18명

 

 

 

홍콩, 마카오 방역 완화

Hong Kong Businesses Push For Full Reopening to Revive City / Bloomberg / 2022-09-24

 

- 26일부터 입국자 호텔 격리 폐지

48시간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증명서 규정도 폐지했으며,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증명서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입국 후 사흘간 건강 관찰 추적 대상으로, 식당이나 바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의 출입은 금지되며 학교와 회사 등은 갈 수 있습니다.

- 7일동안 매일 검사해야하며 양성이 나올 경우 7일간 격리해야합니다.

Macau casino operators soar as China allows tour groups after nearly 3 years / Reuters / 2022-09-26

3년만에 중국 단체 관광객 수용 재개, 카지노주 급등

 

 


13:00 [일본 합성 PMI]

9월 합성 PMI는 50.9로 8월 49.4

9월 지분은행 합성 PMI는 50.9로 8월 49.4 보다 높았으며 확장국면으로 전환했습니다.

9월 지분은행 제조업 PMI 예비치는 51로 8월 51.5보다 하락했습니다. 50을 웃돌았지만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9월 서비스 PMI는 51.9로 지난달의 49.5보다 개선을 보였습니다.

S&P 글로벌 인텔리전스의 조 헤이스 이코노미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조치가 여전히 경제의 장애물로 남아있어 일본의 PMI는 변동성이 큰 추세를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 이어 인플레이션과 글로벌 경제 둔화로 제조업과 서비스업 모두 압박받고 있으며 태풍 난마돌도 충격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금리 급등과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강 달러 자극하며 약세

코스피는 2.36% 하락한 2,236p, 코스닥은 3% 하락한 707p

- 코스피는 연준 고강도 긴축에 따른 미 금리 급등세와 영국 금융시장 불안이 강 달러 자극하며 연저점 경신.
- 투매 현상 목도되지 않으나 호가 형성 활발하지 않아 낙폭 확대. 외국인 제한적 규모로 5일 연속 매도.
- FOMC 이후 고강도 긴축 전망 확산. 경기 침체 신호인 미국 장단기 금리 역전 폭 확대. 미 국채 2년물 금리 4.25% 돌파.

달러인덱스 113p 돌파. WTI 유가는 강 달러와 경기 침체 우려로 8개월만에 80달러 하회.

- 코스피는 고금리와 강 달러 국면에서 대부분 업종 약세 가운데 일부 종목은 개별 이슈에 따라 주가 상이.
- 니켈 비축량 감소 소식에 2차전지 밸류체인 중심 하락. IT부품, 통신장비, 반도체 등 IT 전반 약세.
- 원/달러 환율은 파운드화 약세에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확대. 달러인덱스 113p 돌파하며 1,430원 육박.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2.1%, 대만(가권) -1.9%, 홍콩(항셍) +0.1%, 중국(상해종합) -0.1%
 

10:15 [미국 풋옵션 증가]

투자자들은 추가 매도세에 보험(풋옵션 매수)을 듭니다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에서 수조 달러의 매도로인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기록적인 양의 풋옵션 계약을 구매하고 있습니다.
 
search가 분석한 Options Clearing Corp 데이터에 따르면 개별주식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풋옵션 계약의 구매가 급증했으며 
대형 운용사들이 9월 23일까지 4주 동안 옵션에 343억 달러(약 48조 8100억원) 를 지출했다고 합니다. 이는 2009년 이후 기록상 최대였으며 2020년 초 평균의 4배 입니다.
 
기관 투자자들만 봐도 지난 주에만 96억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하락은 9개월 동안 지속되었으며 
전 세계 중앙 은행가들이 높은 인플레이션과 싸우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고 있어 대형 펀드들이 매도세에서 보호하기위해 풋옵션을 늘리고 있습니다.
 
데이브 질렉(Dave Jilek  Gateway Investment Advisors의 수석 투자 전략가는 투자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 하에선 상당한 정책적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투자자들이 깨달았고 자산 가격 변동성 위험을 관리하는데 더 이상 의지할 수 없기 때문에 더 직접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Sundial에서 리서치를 이끄는 Jason Goepfert는 지난 20년 동안 미국 주식 시장의 성장에 맞춰 보면
주식 풋옵션 매수가 금융 위기 때 도달한 수준과 거의 비슷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해 주가가 상승하면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 수요는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매도세가S&P 500 주가 지수에서 -22% 이상 하락하여 약세장으로 몰아넣었지만 하락폭은 상대적으로 통제되어 몇 주가 아닌 몇 달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는 풋옵션 계약으로 헤지(hedge)하거나 Cboe의 Vix 변동성 지수 급등에 베팅했지만 의도한대로 충격 흡수 장치로 작동하지 않아 투자자들을 좌절시켰습니다.
 
BNP Paribas의 전략가인 Greg Boutle에 따르면 이달 초 S&P 500은 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지만 Vix는 30을 돌파하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정도의 하락폭은 Vix를 훨씬 높게 만들어야 한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실적 경고를 발표한 후 급격히 하락한 FedEx나 Ford와 같은 회사의 대규모 움직임에 대해 헤지한다면 포트폴리오를 더 잘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시로 지난 한 달 동안 머니 매니저들은 개별 주식에 대한 풋 계약을 매수했습니다. 
 
롱숏 에퀴티 헤지 펀드도 또한 암울한 한 해를 시작한 후 베팅을 축소 했습니다. 
이는 풋 옵션으로 인해 포지션을 크게 청산할 필요가 없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요일에 주가가 다시 하락하면서 이번 주에만 2,600개 이상의 회사가 52주 신저가를 기록함에 따라 
Cantor Fitzgerald는 고객이 헤지에서 이익을 얻고 새로운 보험으로 더 낮은 행사가로 새로운 거래를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전역의 전략가들은 연준의 긴축 정책과  기업 이익을 잠식하기 시작할 경기 침체를 고려하면서 연말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습니다. 
Goldman Sachs는 금요일 S&P 500 예측치를 4300에서 3600으로 약 16% 낮췄고, 연말 랠리에 대한 베팅을 철회하며 벤치마크의 추가 하락을 예상했습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경제성장, 이자율, 수입, 밸류에이션 등 모든 방향이 평소보다 더 혼란스럽다고 말했습니다. '

 

대다수 고객들은 경착륙 시나리오를 피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잇습니다.

 


08:50 [유진투자증권 삼성전자, 하이닉스 전망치 하향]

 

●삼성전자

What’s New: 경제 환경 급변으로 실적 및 목표가 조정

- 전지구적 금리 인상과 킹 달러로 세계 경제가 예측 불허의 상황에 직면했다. 

- 팬데믹 특수로 호황을 누렸던 IT 내구재 수요가 본격 둔화하면서, 락다운에 대비해 비축해 놨던 부품 재고는 오히려 이중 부담이 되고 있다. 

- 경제 환경 급변으로 IT 예산 집행도 차질이 빚어지면서 메모리 칩 주문이 이례적 수준으로 급감 중이다.

 

- 메모리 업체들은 가격 방어 차원에서 출하를 제한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보유 재고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재고가 줄어들지 않는다면 가격 하락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 반도체 시장 및 기업 실적 전망에 수정이 필요해졌다. 

- 지난 5 월 9% 감소로 제시했던 2023 년 DRAM 시장 성장률 전망치를 20% 이상 감소로 조정한다.

 

- 그리고 이를 반영해 삼성전자의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49.5 조원, 31 조원으로 종전 추정치 대비 각각 10%, 31% 하향한다. 

- Target P/B도 1.6 배에서 1.5배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75,000 원으로 조정한다. 

- 단, 현재 밸류에이션이 P/B 1.1 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이라는 점과 다운턴에서 유리한 사업구조, 파운드리라는 중장기 성장의 기회를 감안해 투자의견은 “BUY’ 를 유지한다.

 

3Q22 Preview: 3 분기 영업이익 11.7 조원 전망

- 3분기 실적은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1.7조원(-17% q/q)에 그칠 전망. 메모리의 출하 부진 과ASP 급락 영향으로 반도체 부문 이익이 2분기 10조원에서 7.2조원으로 급감할 것으로 보임. 

- 시스템 LSI도 2 분기 대비 실적은 다소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

 

-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SDC 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임. 

- 하지만, 달러 넷쇼트 포지션인 DX(세트) 사업부는 슈퍼 달러에 따른 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듯. 

- 폴더블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MX 사업부의 실적은 소폭 개선되는 정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고, VD 와 가전은 전년 대비 부진할 실적이 예상됨.

 

실적 전망 하향 조정

- 달러 인덱스는 113pt 을 넘어섰고, 원달러는 1,400 원을 돌파했다. 유로-달러 패리티를 넘 어 스털링-달러 패리티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다. 

- 환율이 불안하니 경제 주체들은 제대 로 된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 결과적으로 PC 와 스마트폰 소비는 물론이고 믿었던 기업 투자까지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 모든 것은 유동적이다. 그러나, 매크로 불안과 수요 둔화, 재고조정의 삼중고를 감안할 때 향후 전 망을 더욱 보수적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판단한다. 

-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수급 전망을 전면적으로 수정하고, 이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49 조원, 28.5 조원으로 종전 대비 11%, 36% 하향 조정한다.

 

 

 

하이닉스

What’s New: 실적 및 목표가 하향 조정 

- 코로나 이후 성장 가도를 질주해왔던 반도체가 이제는 그 역풍에 직면했다. 

- 특히, 그 동안 큰 생산 차질 없이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을 잘 해왔던 IDM 선단공정 반도체의 경우는 오히려 재고 부담이 더해져 레거시 반도체 대비 급격한 주문량 변동이 나타나고 있다. 

 

- 엔비디아의 부진한 실적과 마이크론의 가이던스 하향, WSTS 의 메모리 데이터 급감은 이러한 변화를 잘 보여준다. 

- 쉽게 보지 못했던 수준의 비트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이 동시에 진행 중 이다.

- 이를 반영해 SK 하이닉스의 실적 전망치를 업데이트하고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 를 10.2조원, 3.5 조원으로 하향한다.

 

- Target P/B 도 기존 1.3 배에서 1.2 배로 낮추고 목표주가를 110,000 원으로 조정한다. 

- 현재 P/B 가 0.9 배라는 점에서 주가 다운사이드는 제한적일 것이다. 이에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 한다. 

- 그러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과도한 NAND 재고자산에 대한 적절한 처리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

 

3Q22 Preview: 3 분기 영업이익 2.6 조원 전망

-3 분기 실적은 매출 12.6조원(-9% y/y), 영업이익 2.6 조원(-38% q/q)에 그칠 전망. 제한적인 출하 증가와 ASP 하락으로 큰 폭의 매출 감소 및 손익 둔화가 예상됨. 

- 달러 기준 매출은 전분 기비 14% 감소가 예상되는데 그나마 경쟁사인 마이크론의 18% 매출 감소보다는 양호하다 는 점이 위안 요인.

-1 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34% 증가했으나, 재고자산은 91%나 증가. 2 분기 말 재고자산 규 모가 11.9 조원, 재고회전일수가 145 일로 경쟁사들 대비 매우 높은 수준임. 

- 특히, 솔리다임 합병 이후 재고가 급증해, NAND 시황의 드라마틱한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향후 실적 회복에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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