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2 목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23. 08:41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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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FOMC 회의 여파와 러시아전쟁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어제에 이어 하락했습니다. 

미국은 예상보다 높은 수준의 금리전망을 통해 공격적인 금리인상 기조를 재확인 했습니다.  

연준은 연말까지 4.4%, 내년엔 4.6%까지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치를 제시하며 남은 연말 금리를 125bp 추가 인상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에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가 장중 최고점을 찍었었습니다.

 

일본은 금리를 -0.1%로 동결하며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 없이 필요한 금액의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히였고

달러 당 엔화가 145엔대까지 추락하면서 시장 개입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환율 개입은 아직 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할 수 있는 스탠바이(대기) 상황이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닛케이지수는 일부 낙폭을 축소하였습니다. 장마감 후 5시 1998년 6월 이후 약 24년 만에 엔화 매입·달러 매도 엔화시장에 직점 개입하며 엔화는 145에서 142대까지 환율은 급락했습니다.

중국도 대형지수가 하락하며 달러위안화는 장중 7.1까지 급등했습니다. 

 

 

● 대만가권 
  1.  대만 가권지수는 -139.89포인트(-0.86%) 하락한 14,284.63으로 마감했습니다.
  2.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6.50(-1.38%) 상승하여 464.50에 마감했습니다. 
  3.  미국 금리 인상이 예고되고 있고, 미국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위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됬습니다.
  4.  연일 상승하던 선박 운송주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vergreen Marine Corporation(-6.31%) Wan Hai Lines(4.60%), Yang Ming Marine Transports(-3.48%)
  5.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주 TSMC(-1.15%)를 필두로 UMC(-2.15%), MediaTek(-2.31%) 등이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 닛케이225 

  1.  닛케이225 지수는 -159.30포인트(-0.58%) 내린 27,153.8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4.68포인트(-0.24%) 떨어진 1,916.12에 마감했습니다.
  3.  닛케이 지수는 7월19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  기준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를 0% 정도로 유도하도록 상한선 없이 필요한 만큼 장기 국채를 매입하는 대규모 금융완화를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5.  연준의 매파적인 움직임에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로 도쿄증시에서는 해운업, 정밀 기기 등 경기 민감주의 하락이 두드러졌습니다.
  6.  엔화 약세로 엔저 혜택을 받는 종목은 상승했습니다. 자동차주 토요타(+1.40%), 미쓰비시 자동차(+3.04%) 등이 오르면서 주요 지수들의 하락 폭을 줄였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포인트(-0.27%) 내린 3108.91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94.08포인트(-0.84%) 내린 11,114.43를 기록했습니다.
  3.  -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36억4900만 위안(7,24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4.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699억 위안, 3684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5.  중국 중소도시에서 팔리지 않은 신축주택 물량이 8월 말에 전년 동월 대비 5% 늘면서 2019년 이래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중국경제망과 중국증권망(證券網) 등이 22일 보도했습니다.
  6.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이날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262위안 올린 6.9798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7.  역내·외 시장에서위안화 환율이 장중 달러당 7.09위안을 돌파해 7.1위안대까지 급등(가치 하락)했습니다. 이로써 위안화 가치는 2020년 6월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항셍지수 

  1.  항셍지수는 -296.67(-1.61%)포인트 하락한 18,147.9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항생 테크지수는 -1.70% 하락했습니다.
  3.  홍콩 중앙은행 금융관리국(HKMA)은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한데 연동해 현지 기준금리를 3.50%로 0.75% 포인트 올렸습니다.
  4.  항셍지수는 장중 18,000선아래로 내려가며 11년만에 신저점을 경신했습니다. 빅테크와 전기차 등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5.  10월 24일 광군절 행사 본격 시행 예정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2.65%), JD닷컴(-2.84%) 등 전자상거래 기업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6.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0.72%), 메이투안(-1.55%),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1.05%)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17:25 [일본 엔 매입 달러 매도]

정부·일은, 24년만에 엔매입 개입 / nikkei / 2022-09-22

일본, 24년 만에 외환시장 직접 개입…엔달러 환율 급락 / 서울경제 / 2022-09-22

일본은행(BOJ)은 1998년 6월 이후 약 24년 만에 엔화 매입·달러 매도의 환시 개입을 했습니다.

일본은 그동안 여러차례 외환시장 구두개입을 했지만 외환시장에 직접 개입은 하지 않았었습니다.

 


14:30 [ S&P 과거 기록]

S&P 500: What History Says About Years That Started As Badly As 2022 / investing.com  / 2022-09-22

1928년부터 2022년까지 연초부터 178거래일까지의 지수 상승률을 비교해 보면, 2022년의 S&P 500 지수는 여름에 짧은 랠리에도 불구하고 역사상 6번째로 안 좋은 상승률을 기록하고있습니다.

 

1974 (-33.2%): 남은기간동안 +5.2%, full year -29.7%

2001 (-25.4%): 남은기간동안 +16.6%, full year -13%

2002 (-22.4%): 남은기간동안 -1.3%, full year -23.4%

1931 (-21.1%): 남은기간동안 -32.9%, full year -47.1%

2008 (-18.8%): 남은기간동안 -25.3%, full year -39.3%

2022 (-18.7%): 남은기간동안: ?

 


13:00 [골드만삭스 예측치 상향]

Goldman Lifts Forecasts for Fed Hikes On Powell’s Hawkish Signal / Bloomberg / 202209-22

Goldman Sachs Powell의 매파적 신호에 대한 금리 인상에 대한 예측치 상향

11월 75bp / 12월 50bp / 2023 1월 25bp

 


12:10 [국내 증시]

[국내 금리 인상 50bp 가능성]

'빅스텝' 시사한 이창용 "0.25%p씩 금리인상 전제조건 바뀌어" / 머니투데이 / 2022-09-22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최종 금리 수준에 대한 시장 기대가 바뀌었다며 이로 인해 물가 등에 어떤 영향을 줄지 검토해 새로운 '포워드 가이던스'(사전 안내)를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씩 점진적으로 인상을 한다는 기조를 변경할 수 있다는 뜻으로, 사실상 0.5%포인트 이상의 '빅스텝'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0.25%포인트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언급한 것이 유효하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 앞서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정책(기준)금리를 3.0~3.25%로 0.75%포인트 인상했다. FOMC 위원들의 향후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지표인 점도표에 따르면 위원들은 올해 말 예상 정책금리 중간값을 종전 3.4%에서 4.4%로 1%포인트 올렸다. 

- 내년은 3.8%에서 4.6%로 올려 전망했다. 올해 11월과 12월 FOMC에서 1.25%포인트 넘게 금리를 올려야 한다고 본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연준이 네 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 이 총재는 이와 관련 지난 수개월간 드렸던 포워드 가이던스는 어떤 기본 조건이 유지되는 한 이라는 전제조건을 가지고 있다며 "지난 포워드 가이던스 후에 가장 크게 변한 전제조건은 미 연준의 최종금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4% 이상으로 상당폭 높아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다음 금융통화위원회의까지 2~3주 정도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전제조건의 변화가 국내물가와 성장흐름, 외환시장 등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한 후에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폭과 시기 등을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전자]
- 미국의 최대 케이블 사업자인 컴캐스트의 5G 통신장비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습니다.
- 컴캐스트의 미국 내 5G 상용 망 구축을 위한 5G 중대역(3.5GHz∼3.7GHz, CBRS) 기지국, 5G 저대역(600MHz) 기지국, 전선 설치형 소형 기지국(Strand Small Cell) 등 다양한 통신 장비를 공급할 계획입니다.
- 삼성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향후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상 5G 이동통신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미국 내 이동통신 장비의 핵심 공급사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 삼성전자는 앞서 2020년 미국 버라이즌, 2022년 미국 디시 네트워크, 2021년 영국 보다폰, 2021년 일본 KDDI, 2022년 인도 에어텔 등 글로벌 초대형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잇따른 5G 사업에서 협력한 바 있습니다.

12:00 [중국 증시]

확진자 현황

  • 21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775명. (19일 789명 / 20일 747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0곳 - 구이저우176명, 시장(티벳)156명, 헤이룽장116명, 쓰촨67명, 후베이19명, 닝샤19명

 

러, 중국 가스 공급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중단…"정기 점검"/ 연합뉴스 / 2022-09-22

  • 러시아가 중국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 가동을 22일부터 일주일간 중단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전했습니다.
  •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이날 보도문을 통해 "정기 예방 점검을 위해 22~29일 기간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이용한 가스 운송이 일시적으로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가스프롬은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과의 공급 계약에 따라 가스관 설비와 시스템에 대한 예방 점검이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 지난해에도 9월 말에 1주일 동안 점검 작업이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 연 380억㎥ 용량의 이 가스관을 통한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량은 2020년 41억㎥, 2021년 104억㎥ 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200억㎥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됩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FOMC 점도표 상향으로 매파적 기조 강화되며 하락

코스피는 1.51% 하락한 2,311p, 코스닥은 2.30% 하락한 737p

  • 코스피는 FOMC에서 연준 매파 기조 강화하며 하락. 점도표는 올해 말 최종 금리 4.4%까지로 상향.
  • 외국인 K200 선물 4거래일 연속 순매도. 현물 매도세는 반도체 업종에 집중.
  • 코스피는 미국 75bp 금리인상으로 국내 대형주 하락하는 반면 경기방어주인 음식료품, 전기가스 상승. 성장주인 NAVER, 카카오 4%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 경신.
  • 원/달러 환율은 FOMC 점도표 상향 반영하며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400원 돌파.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1.3%, 대만(가권) -1.9%, 홍콩(항셍) -2.4%, 중국(상해종합) -0.8%

 

 


[일본 10년물 거래 2일간 중단]

 

국채 시장, 10년물 국채 2일 동안 거래 안 돼 / nekkei / 2022-09-22

  • 일본의 장기금리의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10년물 국채가 20일 21일 2일동안 거래성립이 안됐습니다. 이는 1999년이후 처음입니다. 
  • 시장 왜곡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잔존만기 8년 9년 금리가 10년물보다 높습니다.
  • 일본은행(BOJ)은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수익률곡선통제(YCC) 등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일본은행은 전일에도 예정에 없던 임시 국채 매입을 발표해 완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 일본은 국채매입으로 상승하는 금리를 내리려고 하고 있고, 일본 은행 이외의 구매자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페이스북, 구글 인원 감축]

 

Meta Quietly Reduces Staff in Cost-Cutting Push / WSJ / 2022-09-22

구글, 페이스북 조용히 인원 감축 

 


[FOMC]

At some point, as the stance of monetary policy tightens further, it will become appropriate to slow the pace of increases

긴축이 이어짐에 따라 어느 시점에서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시장에서 혹시나 잘못 알아들을까바 파월은 기자회견이 시작하기 전에 잭슨홀 이후 나의 메시지에는 변한게없고 인플레이션을 2% 되돌릴 것이며 완료될때까지 계속할 것이라고 재확인 시켜줬습니다.

 

긴축 중단시점 질문에 대해 성장세가 추세보다 낮게 지속(growth below trend)하고 노동시장의 균형회복(실업률 증가, 수요와 공급 균형), 인플레이션이 2%로 내려간다는 명확한 증거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2024년도 PCE는 2.3%로 2% 이상인데 점도표상 4.6%에서 3.9%로 금리인하를 보이고 있습니다. 즉 2%가 아니라 2%근방에서도 금리인하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점도표를 보면 연준은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최소 4.25% 이상으로 올릴 전망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11월에 50bp 12월에 50bp 인상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FOMC기자회견, 파월의장에 답변에 따라  11월에 75bp 인상 기조를 보이고 있으므로 12월에 50bp 또는 25bp 인상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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