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1 목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1. 21:36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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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전일 미국 주식시장은 고용지표 부진에도 연준 긴축 기조 고수에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아시아 증시는 미국 고용 부진에도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와 환율 급등 부담과 맞물리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여기에 미국장 마감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AMD의 AI, 고성능컴퓨팅(HPC)용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한 우려를 확대 시켰습니다.

또한 미중 기술 갈등이 크게 고조 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대만 일본 한국 대표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장 중 중국의 대도시인 쓰촨성 청두지역 봉쇄 소식과 대만의 중국으로 추정되는 미확인 무인 드론 격추소식에 대만 중국 갈등우려가 확대 되면서 증시는 계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부터 3일간 노드스트림1이 가동 중단 될 예정으로 예의주시 해야합니다.

 

● 대만가권 

  1.  대만 가권지수는 -293.58포인트(-1.94%)가 내린 14,801.86으로 마감했습니다.
  2.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14.50(-2.87%) 상승 490.50에 마감했습니다. 
  3.  8월 대만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47.2로 전월보다 0.6% 둔화한 것 역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4.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AMD가 출하하는 고성능 반도체의 일부를 중국에 수출을 규제했다는 소식에 이를 위탁 생산하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하락했습니다.
  5.  TSMC(-2.87%), UMC(-1.58%), MediaTak(-2.85%), Hon Hai정밀(-1.38%) 등 반도체섹터에서 하락을 보였습니다. 

 

● 닛케이225 

  1.  닛케이225 지수는 -430.06포인트(-1.53%) 하락한 2만7661.4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27.67포인트(1.41%) 떨어진 1,935.49에 마감했습니다.
  3.  미국 증시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행보와 그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로 일본증시도 동조화를 보였습니다.
  4.  미국 엔비디아가 미국 정부로부터 중국과 러시아에 대한 첨단 반도체 출하와 관련해 새로운 라이선스를 받을 것을 요구해 반도체주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도쿄일렉트론(-3.35%), 어드반테스트(-4.00%)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6포인트(-0.54%) 하락한 3,184.98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03.40포인트(-0.88%) 떨어진 11,712.39을 기록했습니다.
  3.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3369억 위안, 4577억 위안으로 하루 만에 1조 위안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4.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8억4300만(1,65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이탈을 보였습니다. 
  5.  이날 발표된 민간 제조업 지표 부진과 쓰촨성 청두 도시 봉쇄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가 증시를 끌어내렸습니다.
  6.  차이신 8월 민간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9.5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치50.4와 예상치50을 밑돌았습니다.
  7.  부동산 섹터 전반은 상승했습니다. 지난달 31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주택 구매 실수요 및 주거 환경 개선 수요를 지원하고 각 지방 정부가 현지 상황에 맞는 부동산 정책을 운용할 것 등을 주문한 것이 호재가 됐습니다.

 

● 항셍지수 

  1.  항셍지수는 -357.08포인트(-1.79%) 오른19,597,3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중국 경제지표 약세와 코로나확산으로인한 일부 도시 봉쇄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3.  항생 테크지수는 개장 후 -1.63% 하락 마감했습니다.
  4.  빅테크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1.90%),, 메이투안(-6.27%),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0.79%),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2.39%), JD닷컴(-1.30)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4:30 [대만 중국 갈등]

  • 목요일 대만은 이틀째 중국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드론을 겨냥해 발포했습니다.
  • 대만군은 수요일 저녁 섬 근처에 근접한 민간인 드론 3대를 향해 경고사격과 조명탄을 발사했었습니다.
  • 중국 드론에 돌을 던지는 등 미숙하게 대처했다는 조롱이 이어지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이 군에 "대만 영공을 방어하기 위해 강력한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었습니다.

    Any aerial vehicle from any nation should be shot at or shot down if they ignore warnings
  • 대만 제1야당인 국민당 소속 장치천(江啟臣) 의원은 대만 영공으로 들어오는 모든 국가의 항공기는 경고를 무시할 경우 총격을 가하거나 격추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미확인 민간 드론 격추
  • 12시 3분(현지시간) 미확인 민간드론(중국 드론으로 추정)이 진먼다오(金門島)의 부속 섬인 스위(獅嶼) 인근 통제 해역에 들어와 경고를 했으나 경고를 무시하여 사격을 가해 격추 했다고 보도 했습니다.

14:20 [sk하이닉스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
  • The Capital Group Companies가 단순투자목적으로 5.05%의 주식 보유 보고
 

13:30 [중국 증시]
코로나 신규 확진자  
  • 31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2,057명. (29일 1,829명 / 30일 1,818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2곳 - 시장(티벳)674명, 쓰촨221명, 칭하이216명, 헤이룽장139명, 랴오닝118명, 하이난9명, 광둥74명, 허난60명, 간쑤57명, 허베이45명, 신장38명, 톈진34명, 후베이32명, 산둥23명, 산시(陕西)20명, 장시19명, 충칭16명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청두 봉쇄 
  • 목요일 오후 6시부터 락다운(봉쇄)을 실시합니다.
  • 중국 청두는 사천성의 성도로 2,100만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입니다.
  • 오늘 오후부터 대량의 코로나 검사가 시작되며, 응급상황을 제외하면 무기한 집에 머물러야 합니다. 식료품 구매를 위해 하루에 가족중 1명 그리고 한번만 외출할 수 있고, 24시간 내 검사 결과가 음성인 경우만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중국 8월 제조업PMI 발표
  •  중국 8월 제조업 PMI는 49.4로 7월49보다 0.4%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인프라 투자 등 부양책 효과와 대외 수출 수요가 개선되어 8월 신규주문과 신규수출주문은 각 49.2와 48.1로 모두 7월 대비 +0.7% 상승했습니다. 
  • 재고조정 압력인 완성품 재고지수는 8월 45.2로 7월 대비 -2.8% 감소로 2개월 연속 급격한 재고조정을 진행 했습니다. (중국 수입 선행지표) 
  • PMI 신규주문 - 완성품제고로, 신규주문 신규수출주문의 증가와 재고지수 감소는  9월 생산지수 반등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  또한 8월 중남부 폭염과 일부 지역 전력난 감안할때 9월 생산(PMI) 반등폭 더 클수 있습니다.
  • 중국 8월 비제조업 PMI는 52.6으로 7월53.8보다 -1.2% 하락했습니다. 
 
중국 차이신 PMI 발표
  • 중국 8월 차이신 제조업PMI 49.5로 시장예상치 50을 하회 했고 7월 50.4 대비 0.9% 하락했습니다.
  • 5월 이후 다시 50을 하회하여 수축수면 돌입했습니다.
  • 세부 내용은 관방 PMI과 유사하나 하락한 이유는 조사대상 민영기업 비중과 정부투자 노출도 차이, 전력난과 방역 등 생산차질 이슈에 더 민감

13:00 [8월 수출입동향 - 반도체]

반도체 수출액은 107.8억으로 -7.8%감소
반도체
  • 16개월 연속 100억 달러는 유지했으나, 소비자 구매력 감소와 과잉재고 등에 따른 수요약세 발생으로 26개월 만에 수출 감소
  • 신규 CPU 출시 지연과 그간 축적된 재고 등 감안 시 가격 하락세 우려
  • D램 고정가 : (’22.1분기) $3.41 → (2분기) $3.37 → (3분기 전망) $2.88→ (4분기 전망) $2.50
무선통신기기
  • 글로벌 경기 둔화 등 영향으로 전반적인 스마트폰 수요가 위축되면서 주요 시장인 중국·아세안 등 수출이 감소(-20.7%)
 
디스플레이
  • OLED 사업전환으로 LCD 생산이 지속 감소 중인 가운데, OLED도 생산성 향상 등으로 제품 전반적인 가격이 하락하는 흐름
  •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위축 등 영향으로 수출 감소
 
컴퓨터
  •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투자 지연과 인플레이션 등 영향으로 PC 등 전자기기 수요부진이 발생하며 지난 달에 이어 수출 감소(-30.0%)
 
유망품목(시스템반도체, SSD, OLED)
시스템반도체·전기차는 증가했으나, SSD·OLED 등은 감소
  • 시스템 반도체 +31% 증가
  • SSD -28.2%감소
 
 

12:50 [AMD AI 반도체 중국 수출 금지]
데이터센터에 쓰이는 AI 학습,HPC(고성능컴퓨팅)용 GPU 반도체를 중국에 수출 금지하고 있습니다.
- 회사는 정부 허가를 받아야하는 MI250 칩이 중국으로 수출이 불가능하지만 MI100 칩은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Nvidia Declines on Warning That China Restriction May Hurt Sales / Bloomberg / 2022-09-01

미국 규제로 중국에 인공 지능 반도체 판매 제한

-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100과, H100, DGX 제품을 홍콩, 러시아, 중국으로 수출시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유로존 CPI 급등과 연준 매파적 기조에 하락
코스피는 1.5% 하락한 2,435p, 코스닥은 0.83% 하락한 800p
  • 코스피는 미 고용 부진에도 매파적 연준에 대한 우려와 환율 급등 부담 맞물리며 낙폭 확대. 한국 무역수지 적자 폭 확대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 외국인 현선물 강한 매도세가 지수 하락 주도. K200 선물 6,000계약 이상 매물 출회
  • 코스피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하락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 견인. 음식료품, 통신업은 상대적으로 방어
  • 원/달러 환율은 유럽 경기 침체 우려로 글로벌 달러화 강세 재개되며 전일 하락분 되돌림 1,353원대를 기록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1.5%, 대만(가권) -1.4%, 홍콩(항셍) +0.0%, 중국(상해종합) -0.8%
 

10:50 [미국 상장 중국 기업 감사]
  • -미국 규제 당국은 다음 달 감사 위해 미국에 상장된 중국 기업 중에서 전자 상거래 메이저인 Alibaba, JD.com, Yum China를 선정를 선정했습니다.
 

09:50 [8월 수출입동향, 8월 무역수지, GDP 잠정치, 한국 무역지수]
 
8월 수출입동향
수출
  • 지난달 수출액은 566억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2억 달러 기록한 최고 실적을 웃돌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 수출은 2020년 11월 이후 22개월 연속 증가세
  • 그러나 ▲1월 15.2% ▲2월 20.6% ▲3월 18.2% ▲4월 12.3% ▲5월 21.3% ▲6월 5.4% ▲7월 9.4% ▲8월 6.6%로 최근 한 자릿수로 떨어져 주춤한 모습
  • 15대 주요 품목 중 6개 품목 수출이 늘었다. 특히 석유제품·자동차·이차전지 수출액은 역대 월간 기준 1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 수출의 약 20%를 이끌고 있는 반도체 수출액은 -7.8% 감소했습니다. 2020년 6월(-0.03%) 이후 2년 2개월 만에 첫 역성장 입니다.
  • 아세안(21.7%)과 미국(13.7%), 유럽연합(7.3%) 등 주요 시장은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대(對) 중국 수출은 5.4% 감소를 보였습니다.
 
수입
  • 수입액은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원과 원부자재 수입이 증가하면서 28.2% 늘어난 661억5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 에너지 수입액은 1년 전(96억6000만 달러)보다 91.8% 늘어난 185억2000만 달러로, 수입 증가세를 주도하며 무역 적자 발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 산업부는 "에너지원,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등 원부자재 수입이 증가해 역대 최대 수입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8월 무역수지 잠정치
  • 수출 567억 달러, 수입 661억 달러, 무역수지 95억 달러 적자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6.6%(35.1억 달러↑) 증가, 수입 28.2%(145.7억 달러↑) 증가
  • 올 4월 이후 5개월 연속 적자

 

 
2분기 GDP 잠정치
  • 2022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0.7% 성장으로 속보치와 같습니다.(명목 국내총생산은 1.5% 성장)
  • 민간소비가 의류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음식숙박 등 서비스를 중심으로 +2.9%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 정부소비는 사회보장현물수혜를 중심으로 0.7% 증가했습니다.
  • 설비투자의 경우 운송장비는 줄었지만 기계류가 늘면서 전체적으로 +0.5% 성장했습니다. 건설투자 역시 건물건설 위주로 +0.2% 증가
  • 수출은 화학제품, 1차 금속제품 등 중심으로 -3.1% 감소하고, 수입은 원유, 천연가스 등을 중심으로 -1.0% 감소했습니다.다.
  • 속보치와 비교하면 민간소비·정부 소비·건설투자 성장률이 각 0.1%포인트(p), 0.4%포인트, 0.4%포인트 하향 조정됐지만, 설비투자는 1.5%포인트 오히려 높아졌습니다.
한국 7월 무역지수
7월 수출물량지수는 전년동월대비 상승 수입물량지수는 상승
  • 수출물량지수는 화학제품 등이 감소하였으나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운송장비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3.4%상승.
  • 수출금액지수는 컴퓨터 전자및광학기기 등이 감소하였으나 석탄및석유제품 운송장비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8.1%상승
  • 수입물량지수 는 제 차금속제품 등이 감소하였으나 컴퓨터 전자 및광학기기 광산품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4.0%상승
  • 수입금액지수 는 기계및장비 등이 감소하였으나 광산품 컴퓨터 전자및광학 기기 등이 증가하여 전년동월대비 +22.7상승

7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월대비 하락 소득교역조건지수는 하락


 
 

07:50 [미중 갈등]

Nvidia Declines on Warning That China Restriction May Hurt Sales / Bloomberg / 2022-09-01

미국 규제로 중국에 인공 지능 반도체 판매 제한

  • 엔비디아에 대해 미국 정부가 중국에서 데이터 센터 관련 품목을 제한하며 새로운 면허 요건을 부과했습니다.
  • 이경우 4억 달러 규모의 피해 가능성이 부각되며 엔비디아는 장마감 후 -5.7%대 하락 중이며 AMD도 엔비디아와 비슷한 칩을 만들고 있어 2%대 하락 중입니다.
  • 이는 미-중 기술 갈등을 크게 고조 될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아시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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