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5 월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5. 15:57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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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지난 금요일 미국 증시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고용지표 발표에 따라 반등하는듯 보였지만 러시아의 노드스트림1 가스 공급 중단 소식에 하락세를 보엿습니다.

아시아 증시도 유럽의 에너지난 우려 달러강세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5일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하기 때문에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됐습니다.

오늘 19:00 열릴 예저인 OPEC+ 회의에 주목해야합니다. 9월 10배럴 증산으로 규모를 줄인 가운데 10월 생산량 동결할 것인지 감산을 할 것인지 주목해야합니다.

사우디 에너지부 장관은 최근 유가가 하락하자 감산 의지를 내비쳤었습니다. 감산하게 된다면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고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 대만가권

  1.  대만 가권지수는 -11.94포인트(-0.08%) 내린 14,661.10으로 마감했습니다.
  2.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1.00(+0.21%) 소폭 상승 하여 486.00에 마감했습니다. 
  3.  미국 8월 고용 지표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 변화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습니다.
  4.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와 AMD의 고성능 반도체 일부를 중국에 수출 규제했다는 소식에 이를 위탁 생산하는 반도체 관련주가 연일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5.  반도체 관련주인 UMC(-1.73%%), Nanya Tech(-1.92%) 등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6.  최근 국제 운임의 지속적 하락세로 해운주 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oration(-2.31%), Wan Hai Lines(-0.42%)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7.  Hon Hai 정밀(폭스콘, +0.47%) 8월 한달 연결 매출은 4,489억 위안으로 7월 보다 5.51% 감소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그러나 연간 기준은 3조8400억으로 9.21%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닛케이225 

  1.  닛케이225 지수는 -31.23포인트(-0.11%) 하락한 27,619.6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1.38포인트(-0.07%) 내린 1,928.79에 마감했습니다.
  3.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미국 증시가 연준의 공격적 긴축 전망에 하락한 데다 유럽의 에너지난 우려가 커진 점을 이날 증시가 반영했다고 했습니다.
  4.  5일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하기 때문에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됐습니다. 도쿄일렉트론(+0.07%), 어드반테스트(-0.13%), 소프트뱅크 그룹(+0.07%), 토요타(-0.59%)
  5.  달러당 엔화 가치가 140.47엔 대를 유지했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43포인트(0.42%) 상승한 3,199.91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23.70포인트(-0.20%) 떨어진 11,678.69 를 기록했습니다.
  3.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76억1500만(1조 5,02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4.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5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월치인 55.5를 밑도는 것이지만, 여전히 강한 확장세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영향을 극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분석 했습니다.
  5.  유럽의 에너지 공급 불안을 바탕으로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인한 봉쇄 조치가 이어지며 경기 둔화 경계감을 보였습니다.
  6.  쓰촨성 청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오는 7일까지 연장했고 광둥성 선전도 전수 검사를 이유로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재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7.  러시아 국영 기업 가스프롬은 지난 3일 독일행 노르트 스트림-1 가스 수송관 운영을 재개하기로 했지만 공급을 중단하여 천연가스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8.  달러 강세로 역외위안화도 6.9위안을 돌파하며 약세압력이 심화 됐습니다.

 

● 항셍지수

  1.  항셍지수는 -226.39포인트(-1.16%) 오른19,225.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중국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수요 둔화 우려에 에너지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을 보였습니다.
  3.  비야디(BYD) 판매 호조에도 버크셔헤서웨이의 지분 추가 매각설,  전기차 벨류에이션 부담, 경쟁심화 부담에  주가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4.  항생 테크지수는 개장 후 -1.92% 하락 마감했습니다.
  5.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2.69%), 메이투안(-1.4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2.37%), JD닷컴(-2.95),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2.92%)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4:30 [유가]

러시아, OPEC+ 감산에 반대
러시아는 현재 감산에 반대 하고있으며 OPEC+가 월요일 회의에서 생산량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은 말했습니다.
 
최대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최근 감산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내놓았습니다. 
콩고 공화국, 수단, 적도 기니와 같은 OPEC 회원국은 이미 가능한 한 많은 양의 석유를 생산하고 있고 최근 몇 주 동안 유가가 하락했기 때문에 이 아이디어에 찬성 하고 있습니다.
OPEC+ 감산은 가격을 인상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러시아는 OPEC+가 감산을 강행한다면 아시아 국가들 입장에서 시장에 석유가 남아도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할인가로 석유를 판매 하는 상황에서 주요 구매자들이 시장 상황을 공급 과잉으로 본다면 가격 협상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주요 7개국(G7) 정상들은 지난 2일 러시아 석유에 상한가를 적용하고 이를 넘어 거래되는 물량에 대해 거래 및 수송 과정에서 불이익을 주자고 합의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러시아는 가격 상한제에 참여하는 국가에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관계자에 의하면 OPEC+는 내부 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에 석유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며 초과 공급량이 일평균 약 90만배럴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는 해당 수치가 잘못됐다며 OPEC+ 회원국들이 최근 몇 달 사이 목표한 산유량을 맞추지 못했고 목표 대비 부족한 물량만 일평균 300만배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OPEC+는 러시아의 이의 신청을 받아들여 올해 말까지 일평균 40만배럴 과잉 공급, 내년에 공급 부족으로 예상치를 변경했습니다.
 
OPEC+는 월요일까지 석유 생산을 어떻게 진행할지 결정하지 않을 것이며 감산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OPEC 대표들은 월요일 하루 10만 배럴의 감산이 논의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0만 배럴은 지난달 바이든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OPEC+가 증산한 양과 같은 양입니다.
 

13:30 [NH투자 9월 파생]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 매수, 선물 매도로 베이시스가 저평가된 상황
금융투자의 매도차익거래가 원활하진 않지만 9/1기준 현물 6,000억원 순매도 포지션입니다.
9-12 스프레드 저평가 상황에서 만기 당일 포지션을 청산하기보다는 스프레드 매수를 통한 롤오버를 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금융투자의 차익거래 청산에 따른 현물 시장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 금융투자의 매도차익거래가 원활하진 않지만 9/1 기준 현물 6,000억원 순매도 포지션. 
- 금융투자는 9-12 스프레드 저평가 상황에서 만기 당일 포지션을 청산하기보다는 스프레드 매수를 통한 롤오버를 택할 가능성이 높음. 즉, 차익거래 청산 영향은 제한적일 전망
 
만기 주간 외국인투자자의 스프레드 매매 방향성이 관건
외국인투자자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18번의 만기 중 9번 매수 롤오버, 9번 매도 롤오버. 가장 최근인 2022년 6월 만기 때는6-9 스프레드를 약 204계약 순매수하며 중립에 가까운 매수 롤오버
- 코로나19로 매크로 불확실성이 높아졌던 2020년 1분기와 2분기에는 매도 롤오버로 대응. 3월 만기에도 매크로 불확실성(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연준 긴축 등)에 매도 롤오버로 대응
 
7월 만기 이후 외국인 현물 매수, 선물 매도에 베이시스 약세
- 외국인은 7월 만기 이후 KOSPI 200 현물을 누적으로 약 5.6조원 순매수
- 반면, KOSPI 200 정규 선물은 누적으로 약 9,000계약 순매도
- 이는 베이시스 약세 요인으로 작용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러시아발 에너지 위기로 위험회피 심화되며 강보합
코스피는 0.12% 상승한 2,411p, 코스닥은 1.14% 하락한 777p
- 코스피는 러시아발 에너지 불안에 하방 압력 가중되며 상승폭 축소. 연준 베이지북, 파월 의장 연설과 ECB 통화정책회의 등 대외 경제 이벤트 앞두고 관망심리 확대되며 방향성 부재
- 외국인, 기관 수급은 눈치보기 장세 시현으로 순매수 강도 약화. 오전 거래대금 3조원 하회하며 수급 공백 심화
- 코스피는 강 달러 수혜 업종인 철강, 자동차, 방산 업종 상승. 긴축 기조 지속에 따른 할인율 부담으로 제약 업종 약세. 해운주는 해상운임가격 하락에 부진. HMM 장중 52주 신저가
- 원/달러 환율은 유럽 에너지 위기로 달러인덱스 장중 110선 도달하며 1,370원대 진입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0.2%, 대만(가권) +0.1%, 홍콩(항셍) -1.0%, 중국(상해종합) +0.0%
 

12:00 [중국 차이신 서비스 PMI]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PMI 55.0로 예상치 54 상회했으나 7월 55.5 보다는 낮습니다.
- PMI는 50을 넘으면 경기확대, 50을 하회할 때는 경기축소를 의미
- 3개월 연속 50을 상회하며 시장 예상치도 상회. 2021년 6월 이후 두번째 높은 수준. 
-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영향을 극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분석 했습니다.
- 수요와 공급 둘다 증가.
- 국제시장 수요는 여전히 취약해 신규 수출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8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신규 주문은 증가세.
- 고용지수가 50을 하회 했고 서비스업 섹터 고용은 계속 줄어들고 있다.
- 재료비 인거비 상승분을 고객에게 전가 .
- 내년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었고, 기업들은 팬데믹으로부터 경제가 회복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 
- 관방 비제조업 PMI 부진과 차이점은 건설업 유무 여부이고, 일반 서비스업이 체감하는 방역 악재는 2개월 연속 점차 완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0:45 [중국 코로나 상황]

- 4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1,666명. (2일 1,988명 / 3일 1,848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4곳 중 20명이상 - 시장(티벳)452명, 헤이룽장230명, 쓰촨185명, 랴오닝106명, 칭하이99명, 광둥89명, 장시76명, 산둥57명, 신장30명, 하이난30명, 허난27명, 지린26명, 구이저우26명, 네이멍구21명
 

09:30 [홍콩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S&P500 홍콩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51.2로 7월 52.3보다 1.1하락하였습니다.
- 코로나19로인해 민간 섹터 성장률이 둔화세를 보였습니다.
 

09:30 [일본 8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

S&P500 일본 지분은행 서비스 구매관리자 지수(PMI)는 49.5로 7월 50.3보다 0.8 감소하였습니다.

- 서비스업 PMI는 49.5로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

- 일본 민간부문이 8월에 다시 위축국면에 진입했는데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늘었기 때문 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서비스업 PMI의 추가 하락은 앞선 제조업 PMI 하락과 함께했으며 일본 민간 부문은 앞으로 몇 달 동안 계속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 했습니다.

 

 


09:00 [한국 외환보유고]

- 2022년 8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64.3억달러로 전월말 대비 21.8억달러 감소
-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증가 등에도 불구하고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달러 환산액이 감소한 데 기인

- 2022년 7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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