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30 금요일] 미국 유럽 장마감 정리

2022. 8. 1. 12:03주식/미국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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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신 미국 마감시황 번역


금요일에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중요시하는 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고용비용지수(ECI) 발표가있었습니다. 모든 지표가 좋지 않았습니다. 

연준이 선호한다고 언급한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보다 6.8% 올라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날 수치는 전달 기록한 6.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고, 전월 대비로도 1.0% 올라 전달의 0.6% 상승보다 높았습니다. 

그러나 이수치는 CPI가 9.1%로 최고치를 기록했을 6월 수치라는 점에서 다음달 수치를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고용비용지수(ECI) 는 급여와 복리후생을 더한 인건비로 미 노동부가 내놓은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전분기 대비 1.3% 증가했습니다. 

시장 예상치 1.1%를 넘어서고 전년 대비로는 5.1% 올라 1분기 4.5%보다 상승폭이 커졌습니다.

또한 표(좌: 분기별, 우: 년도)에서 보듯이 미국 인건비가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말동안 중국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발표도 있었습니다. 50 이하는 수축국면으로 돌입한다는 것입니다. 

7월 중국 제조업 PMI 는 49로 전달 50.2와 예상치 50.4를 하회 했습니다. 이는 최근 코로나 재확산과 부동산 데이터로 어느정도 예상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정치국회의에서 성장률목표를 5.5%에서 4% 하향 조정 하였습니다.

 

 

US stocks spring higher to close out best month since 2020 / FT /2022-08-01

미국 증시 2020년 이후 최고의 달을 기록하며 마감

 

금요일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가능성 빅테크 및 에너지 기업의 호실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지수는 7월에 9.1% 상승하여 2020년 1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우량주들은 예상보다 나은 실적을 보였고,

미국 경제지표의 부진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속도 둔화 기대감도 상승에 기여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7월 동안 12.3%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는 2020년 4월 코로나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 이후 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연준이 개입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달 S&P 500지수에 포함되 있는 86%의 기업이 상승을 보였습니다.

 

Amazon의 주가는 금요일 10.4% 상승하여 7월에 27.1% 상승한 것으로 마감했습니다. 

아마존은 예상보다 강한 2분기 매출을 발표하고,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에서 예상 이상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로 인해 3분기 전망치도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을 제시해 주가가 10% 급등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도 투자자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자신감 있는 전망을 제시해 테크 섹터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에너지섹터에서는 급등 하는 유가 상승에 힘입어 ExxonMobil과 Chevron은 사상 최대 분기 이익을 기록하며 각각 4.6%, 8.9%씩 상승했습니다.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은 5% 상승, 긍정적인 실적이 확인된 US Steel도 9% 가량 상승을 보였습니다.

 

Bank of America에 따르면 투자 심리가 밝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EPFR은  미국 주식 펀드로 6주 만에 최대 유입을  보였다고 언급했습니다. 95억 달러의 순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했습니다.

 

Barclays의 전략가들은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결과로 인플레이션이 상승한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7월의 주식과 채권에 대한 상승이 바닥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DRW Trading Group의 전략가인 Lou Brien은 “모든 약세 시장에는 강력한 랠리가 있습니다. 저점을 보았는지 아니면 이것이 더 큰 약세장 내에서 랠리인지 명확하지 않은 까다로운 시기에 있습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달 상승은 미국에 국한되지 않았습니다. FTSE all-world 지수는 이번 달에 6.9% 상승했고 유럽 Stoxx 600도 약 8% 상승했습니다.

 

[장마감 후 시간외]

 

미국 선물 시장은 소폭 하락 시작을 했습니다.

 

월요일에는 장마감후 Acivision Blizzard, Devon Energy, Loews, Pinterest 가 실적을 발표하고. 이번주 주요 기업으로는 Uber, Caterpillar, Starbucks, Eli Lilly, Amgen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 있습니다.

 

 

 

 

 

 

국내외 시황 및 시장관련 특이 사항


 

 

1) 미국 관련

 

-1) 미국 관련

 

- 미국 주요 등락 기업

 

[가이던스 상회]

- Exxxon Mobil(XOM, +4.6%): 2Q22 매출 $115.68B, EPS $4.14으로 컨센서스(매출 $111.3B, EPS $3.84) 상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원유 및 천연가스 가격 상 승과 비용 감축으로 호실적을 견인. 엑손모빌 CEO는 타이트해진 글로벌 수급 상황 이 2분기 실적 호조를 반영했다고 언급. 

또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1Q23까지 25 만bpd 정제 용량을 확보할 것이며, 텍사스 정유 공장을 확장하여 걸프 연안의 케파 를 17%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Chevron(CVX, +8.9%): 2Q22 매출 $68.76B, EPS $5.82로 컨센서스(매출 $58.66B, EPS $5.08) 상회. 

CEO는 전통 및 새로운 에너지 사업을 모두 성장시키기 위해 작년에 비해 투자를 두 배 이상 늘렸다고 밝혔습니다

퍼미안 분지 지역에서 동사는 69.2만bpd를 생산했으며, 2022년 퍼미안 분지 지역에서의 생산량을 70~75만bpd로 상향조정하였고 2025년까지 해당 지역 생산 목표는 100만bpd이라고 밝혔습니다.

 

- Apple(AAPL, 0.36%, 마감후 2.93%대 상승): 2Q22 매출 $82.96B, EPS $1.2으로 컨센서스(매출 $82.59B, EPS $1.16) 상회. iPhone 매출 3% YoY 증가한 $40.7B로 컨센서스 대비 $1.7B 상회. Mac 매출은 -10% YoY 감소한 $7.4B으로 컨센서스($8.6B) 하회. 아이패드 매출은 -2% YoY 감소한 $7.2B로 컨센서스 대비 약 $400M 상회. 웨어러블, 가정 및액세서리 매출은 -8% YoY 감소한 $8.1B로 컨센서스 대비 $400M 하회. 서비스 매출은 12% YoY 증가한 $19.6B로 컨센서스 부합. 7월에 MacBook Pro 및 MacBook Air 모델을 출시했으나, 이번 실적에는 반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 Amazon.com(AMZN, 1.08%, 마감후 13.13%대 상승): 2Q22 매출 $121.23B, EPS $-0.2으로 컨센서스(매출 $119.18B, EPS $0.128) 대비 매출 상회, EPS 하회. 영업이익은 $3.3B으로 동사 가이던스($1~3B)를 상회. 

환율 영향으로 매출이 $3.6B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리비안 지분과 관련된 $3.9B의 영업 외 비용으로 손실을 기록.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은 33% YoY 증가한 $19.7B, 온라인 매장 매출은 -4% YoY 감소한 $50.9B,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12% YoY 증가한 $4.7B, 제 3자 판매자 서비스 매출 9% YoY 증가한 $27.4B, 구독 서비스 매출은 10% YoY 증가한 $8.7B, 광고 매출 18% YoY 증가한 $8.8B 기록. 

CEO는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 지난 분기 대비 비용 통제와 생산성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3Q22 매출, 영업이익 각각 $125~130B, $0~3.5B 제시(컨센서스 매출 $126.7B, 영업이익 $4.4B)

 

 

[가이던스 하회]

- P&G(PG, -6.2%): P&G(PG, -6.2%): P&G(PG, -6.2%): 4Q22 매출 $19.52B, EPS $1.21으로 컨센서스($19.4B, EPS $1.22) EPS 하회

가격 인상으로 판매량 감소 상쇄 불구, 운송 및 원자재 가격 인상, 러시아내 사업중단 등 비용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고 P&G는 환율, 높은 원자재, 운임 비용으로 인해 FY2023 EPS $1.33에 해당하는 역풍을 예상했으며, 연간 유기적 성장은 3~5%로 컨센서스(5.2%) 하회하는 가이던스 제시하면서 하락을 보였습니다. 

Bernstein에서는 7월 16일 기준, 지난 4주간 P&G의 시장 점유율은 감소 추세라고 분석 했습니다.

 

- Intel(INTC, -1.17%, 마감후 -8.42%대 하락): 2Q22 매출 $15.32B, EPS $0.29으로 컨센서스(매출 $17.96B, EPS $0.697) 하회

다음 분기 매출 $15~16B, 연간 매출 $65~68B으로 컨센서스($18.72, $74.5B) 하회하는 가이던스 제시했으며, 인텔의 데이터 센터 사업이 전체 시장 대비 느리게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달 초,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는 2Q22 전세계 PC 출하량이 -15% YoY 감소 보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 휘발류 가격 추이

미국이 비축유를 하루 100만배럴 풀고 있어 휘발류 가격은 떨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2000만배럴은 미국의 하루 평균 원유 소비량과 엇비슷한 수치입니다.

 평균 $4.44(7/21일)  - >  $4.366(7/24일) - > 4.355(7/26일)  - > 4.327(7/27일) - >  4.302(7/28일)  -  4.278(7/29일) >  4.220(8/01일) 하락 중.

 

 

 

- 중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08-03 (화) OPEC+ 정례회의

08-05(금) 미국고용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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