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6. 20:49ㆍ주식/미국 증시 시황
미국 마감 시황
US stocks mixed ahead of tech earnings and Fed decision / Reuters / 2022-07-26
미국장은 기술주들의 실적발표와 연준의 결정에 앞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월요일 미국 시장은 신중한 투자자들이 한 주 동안 빅테크기업의 실적발표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의 중요한 금리 결정을 잎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S&P 500 주가 지수는 0.13% 상승했으며 S&P의 기술 부문은 0.6% 하락했으며, 지수에 포함된 은행주들은 금리 인상을 예상 하면서 예상하며 1% 상승했습니다 .
다우가 0.28% 상승,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4% 하락했습니다.
이번 주 S&P와 나스닥에서 압도적인 영향력을 갖고 있는 대형 기술주들이 실적을 발표합니나.
화요일 장 마감후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분기 실적 발표할 예정이고 아마존, 애플은 목요일 장마감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올해 글로벌 주식이 크게 하락한 후
시장의 참여자의 심리는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두려움과, 역대급 인플레이션을 식히는 "우려했던 것보다 양호한 실적"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습니다.
연준은 이번 주에 2개월 연속으로 기준금리를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며 ,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2.25~2.5%로 인상됩니다.
스테이트 스트리트(State Street)의 유럽 거시 전략 책임자인 팀 그라프(Tim Graf)는 "얕은 경기 침체가 인플레이션이 낮추는이론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연준이 이달 이후에도 계속해서 금리를 공격적으로 인상할 경우 "더 깊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가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미국의 인플레이션율은 지난달 9.1%로 상승했으며 세계 최대 경제의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고용주들은 지난달 예상보다 많은 372,000명의 신규 근로자를 고용했습니다. 그러나 주택 시장 침체 와 소비자 지출 감소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국제 원유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1.9% 상승한 배럴당 105.1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 우려가 원유 수요 둔화를 능가했기 때문입니다.
트레이더들이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피난처로 저위험 자산을 찾으면서 지난주 말 랠리 이후 국채 가격이 하락했습니다.
미 국채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부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0.03% 포인트 상승한 2.81%를 기록했습니다.
Walmart가 전망치(가이던스)를 하향 한 후 주식 선물이 하락하였고, 인플레이션이 소비위축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미국 주식 선물은 월요일 밤 소비 위축 염려로 실적 전망치(가이던스)를 대폭 하향 조정하여 유통주가 시간외 시장에서 폭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133포인트(0.4%) 하락했다. S&P 500 선물은 0.3%, 나스닥 100 선물은 0.4% 하락했습니다. 좁은 거래 범위에서 움직였습니다.
월요일 월마트가 식품 기격 상승 으로 분기 및 연간 전망치(가이던스)를 하향 조정 했습니다.
연간 EPS가 1%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으나, 인플레이션 으로 인한 소비감소로 2분기 8~9%감소, 1년 기준 11~13% 감소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월마트의 발표는 다른 유통업체 주식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월마트는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의류와 같은 마진율이 높은 임의소비재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
즉 생활 필수품을 제외한 물건들의 구매율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월마트는 장외 거래에서 거의 9%이상 급락했고 타겟은 5%, 아마존은 4% 하락했습니다. 메이시스와 달러 제너럴은 각각 3%, 코스트코는 2% 하락했습니다.
시간외 시장에서 S&P 선물은 0.3% 하락하였고, 다우존스 선물은 0.42% 하락,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선물은 0.4% 하락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이번 주 빅테크 실적발표 및 경제 데이터, 연준의 회의 결과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VantageRock의 Avery Sheffield는 CNBC의 “Closing Bell: Overtime”에서
”시장이 두 갈래로 갈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특정 주식 가격은 바닥일 수 있지만 다른 주식에서는 바닥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가장 역동적인 실적 시즌 중 하나가 될 수 있을것 같다.”
화요일, 연준은 이틀간의 정책 회의를 시작합니다.
화요일 장전 코카콜라, 맥도날드, 제너럴 모터스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장마감 후 Alphabet, Microsoft, Chipotle Mexican Grill, UPS 및 Enphase Energy는 발표할 예정입니다.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9시(한국시간 화요일 22시)에 케이스-쉴러 주택 가격 지수의 발표가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 보고서와 신규 주택 판매 데이터는 동부 표준시 기준 오전 10시(한국시간 화요일 23시)에 발표됩니다.
시황 종합 정리 및 시장관련 특이 사항
1) 유럽증시
가스터빈 2개중 1개를 가동 중단하여 노르트스트림1 파이프라인의 공급용량이 40%-> 20%가 될 것이라고 발표.
2) 미국 관련
- 시장은 관망세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미국장 마감후 빅테크 실적 발표부터 , 28일 새벽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28일 저녁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발표, 개인소비지출(PCE)를 발표합니다.
기업 실적
- Wallmart(WMT, -9.79%): EPS 가이던스 하향으로 인한 유통주가 폭락하였습니다. 연간 EPS가 1% 정도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었으나, 인플레이션 으로 인한 소비감소로 2분기 8~9%감소, 1년 기준 11~13% 감소로 하향 조정.
- Lam Research(LRCX, -1.4%): Barclays에서 투자의견 매수→중립, TP $625→$450으로 하향조정. 순이익이 30~40%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으며, CY2023 메모리 웨이퍼 팹 장비 지출 -21% 감 소 전망. 또한 시장이 공급 과잉이 되면서 칩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장비가 더 큰 조정을 겪을 가능성 제시
- Disney(DIS, -0.0%): Wells Fargo에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TP $153→$130으로 하향조정.경기 침체로 테마 파크 수요가 감소하고, 광고 매출과 구독자 증가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 FY2024 Disney+ 구독자 수 추정치 2.4억명→2.13억명으로 하향조정
금리인상 (75bp 에서 100bp )
- 시장의 컨센서스는 75bp 입니다. 연준 의원들은 100bp 보다 75bp를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Fedwatch는 77.5%로 75bp 인상 22.5% 100bp 인상
- WELLSFARGO 추정치(7/14일) : 미국의 은행인 웰스파고는 FOMC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100bp 인상하고 정책 금리가 4.00-4.25% 범위에 도달할 때까지 연말까지 계속 인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미국 휘발류 가격 추이
평균 $4.44(7/21일) -> $4.366(7/24일) -> 4.355(7/26일) 하락 중.
중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목요일 한국시간 3:00 금리결정(시장 75bp 예상)
목요일 한국시간 3:30 FOMC 기자회견 (9월 인상폭에 관한 내용)
목요일 한국시간 21:30에 2분기 경제성장률(GDP) 발표예정
금요일 한국시간 21:30에 개인소비지출(PCE) 발표예정
중요 이슈 관련 외신
Russia's Gazprom tightens squeeze on gas flow to Europe / Reuters / 2022-07-26
러시아 유럽으로의 가스 공급 축소
가스터빈 2개중 1개를 가동 중단하여 노르트스트림1 파이프라인의 공급용량이 40%-> 20%가 될 것이라고 발표.
Investors Bet Fed Will Need to Cut Interest Rates Next Year to Bolster the Economy / WSJ / 2022-07-26
Fed 는 내년부터 금리를 인하 해야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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