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9 목요일] 미국 유럽 장마감 정리

2022. 7. 29. 09:29주식/미국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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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국 마감시황 번역


목요일 경제지표(GDP, PCE, 신규 실업자청구수당), 바이든 대통령 성명, 옐런 장관 기자회견, 바이든 대통령-시진핑주석과의 통화, 빅테크 외 많은 기업의 실적발표, 반도체법 통과 등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목요일에는 미국 증시가 개장하기 한 시간 전 미 상무부가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발표 하며 하락을 보였으나 바이든대통령의 성명, 옐런 장관의 기자회견 등 연속으로 경기침체가 아니다 라고 못을 박으며 상승세로 전환 하였습니다. 

전날 제롬 파월 Fed 의장도 노동시장을 예로 들며 "미국이 경기 침체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경제의 너무 많은 부분이 잘하고 있다" 하였습니다.  또한 GDP가 안좋게 나오다라도 꼭 경기침체나 경제의 위협이 아닌 그냥 지나가는 경우도 많았다는 발언도 있었습니다.

바이든 성명에서 바이든은 기업에 최저 15% 법인세를 도입할것이라 했고 반도체법이 상원에서 통과하였고 하원에서도 통과시키기를 기대히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규장]

Stocks rally for a second day as investors look past recession worries, Dow jumps more than 300 points / CNBC / 2022-07-29

시장 참여자들이 경기 침체 우려를 극복하고 Dow지수가 300 포인트 이상 급등하면서 주식이 이틀 동안 상승

 

금리인상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란 가능성에 베팅이 늘어난 여파로 분기 국내총생산(GDP)이 두 번 연속 수축을 보인 후에도 미국 주식은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30 지수는 332.04포인트(1%) 오른 32,529.63에 마감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1.2% 오른 4,072.43, 나스닥 종합 지수는 1.1% 가까이 오른 12,162.5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세 지수의 상승으로 2022년 최고의 주뿐만 아니라 최고의 달이 될수 있습니다.

 
 

 

이날 2분기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발표 후 잠시 하락한 을 보였으나 악재가 오히려 호재로 해석되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습니다. 

GDP는 1분기(-1.6%)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위축되며 '기술적 침체'에 진입했습니다. 상무부에 따르면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는 연율 전분기 대비 0.9% 감소했느데 이는 로이터 예상치(+0.5%)와 다우존스 추정치(+0.3%)를 하회한 수치입니다. 

 

마이크 로웬가트(Mike Loewengart) E-Trade 투자 전략 이사는 GDP 발표에 대해 ”확실히 추정치가 부정적이기는 하지만 약 1% 감소는 상대적으로 작은 수치이며 경기 침체가 심하지 않을것 이라는 생각을 뒷받침한다는 점을 명심하라고" 말했습니다. 

 

통상 GDP가 2개 분기 연속 위축되면 침체로 정의되지만, 최종적으로 민간의 전미경제연구소(National Bureau of Economic Research, NBER)에 의해  GDP 이외에도 고용, 지출 등의 여러 변수들을 감안해 침체 여부를 판단합니다.

주간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25.6만 건으로 컨센서스(25.3만)를 소폭 상회했으나, 전주(26.1만)대비 소폭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올해 4월초 이후 완만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계속되는 어닝 시즌

목요일 많은 기업들이 2분기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Honeywell과 Etsy는 양호한 실적에  각각 약 3.69%와 9.86% 상승했습니다. 

Ford Motor는 이익 및 매출 추정치 를 상회 하고 배당금을 인상한 후 6.14% 상승을 보였고.

반면 Meta Platforms의 주가는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에 5.22% 하락했습다. Comcast는 20년간 분기마다 최소 10만 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했으나 이번 분기 가입자를 추가하지 못해 9.1% 하락 했습니다.

S&P 500 기업의 거의 49%가 수익을 보고했습니다. FactSet 데이터에 따르면 그 중 71.14%가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또한 Joe Manchin 상원의워 기후 지출에 대한 합의에 도달 했다고 발표한 후 태양광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

 주거용 태양열 설치업체인 Sunrun과 Sunnova는 각각 거의 30%와 28% 증가했습니다. SunPower는 약 18.2% 상승했습니다. Invesco Solar ETF는 7.5%를 추가했습니다.

Spirit Airlines 는 몇 달 간의 입찰 전쟁 끝에 JetBlue에 인수되기로 합의 했다고 발표한 후 5.6% 상승했습니다 .

 

[장마감 후 시간외]

 

정규장 거래 마감 후 애플, 아마존, 인텔 등이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은 호실적으로 상승을 보였고 인텔과 로쿠는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인해 시간외 급락을 보였습니다.

애플은 매출은 컨센서스 대비 하회하였고 주당순이익(EPS)은 상회하여 예상대비 호실적으로 3%대 상승중입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인 인텔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하회하고 PC수요 둔화세로 실적 전망치도 하향 조정하여 10%대 폭락했습니다. 

인텔은 세달전 연간 실적 전망치에 대해 주당순이익 3.60달러와 매출 760억달러에서 하향 조정하여  주당순이익 2.30달러와 매출 650억~680억 달러를 제시했습니다.

 

미국의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NAS:ROKU)가 2분기에 TV 광고 매출이 둔화하면서 적자 전환하여 25%대 폭락을 하였습니다. 2분기 매출은 7억6천만달러로 1년 전의 6억4천만달러보다 증가했으나 1억1천만달러의 순손실(EPS0.82)을 기록 했습니다. 로쿠는 하반기 계속 광고시장은 어려울 것이며 소비자 지출은 완화돼 TV 및 하드웨어 관련 판매가둔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3분기 가이던스로 매출을 7억달러로 내놓았고 간 매출 증가율에 대한 전망치는 철회했습니다.

 

금요일 주요 실적발표 기업은 Chevron, Exxon MobilProcter & Gamble이 있습니다.

 

 

 

국내외 시황 및 시장관련 특이 사항


1) 미국 관련

 

- 미국 주요 등락 기업

 

- Meta Platforms(META, 5.22%  하락, 마감후 -0.45% 상승): 2Q22 매출 $28.82B, EPS$2.46으로 컨센서스(매출 $28.94B, EPS $2.56) 하회. 

DAU(일일 활성 사용자 수) 3% YoY 증가한 19.7억명 기록. 광고 수요가 약화를 예상하여, 다음 분기 매출 $26~28.5B로 컨센서스($30.4B) 하회하는 가이던스 제시. 

CFO는 2022년 총 비용은 $87~92B→$85~88B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 Apple(AAPL, 0.36%, 마감후 2.93%대 상승): 2Q22 매출 $82.96B, EPS $1.2으로 컨센서스(매출 $82.59B, EPS $1.16) 상회. iPhone 매출 3% YoY 증가한 $40.7B로 컨센서스 대비 $1.7B 상회. Mac 매출은 -10% YoY 감소한 $7.4B으로 컨센서스($8.6B) 하회. 

아이패드 매출은 -2% YoY 감소한 $7.2B로 컨센서스 대비 약 $400M 상회. 웨어러블, 가정 및액세서리 매출은 -8% YoY 감소한 $8.1B로 컨센서스 대비 $400M 하회. 서비스 매출은 12% YoY 증가한 $19.6B로 컨센서스 부합. 7월에 MacBook Pro 및 MacBook Air 모델을 출시했으나, 이번 실적에는 반영이 되지 않았습니다.

 

- Amazon.com(AMZN, 1.08%, 마감후 13.13%대 상승): 2Q22 매출 $121.23B, EPS $-0.2으로 컨센서스(매출 $119.18B, EPS $0.128) 대비 매출 상회, EPS 하회. 영업이익은 $3.3B으로 동사 가이던스($1~3B)를 상회. 환율 영향으로 매출이 $3.6B 감소했다고 밝혔으며, 리비안 지분과 관련된 $3.9B의 영업 외 비용으로 손실을 기록.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아마존 웹 서비스 매출은 33% YoY 증가한 $19.7B, 온라인 매장 매출은 -4% YoY 감소한 $50.9B, 오프라인 매장 매출은 12% YoY 증가한 $4.7B, 제 3자 판매자 서비스 매출 9% YoY 증가한 $27.4B, 구독 서비스 매출은 10% YoY 증가한 $8.7B, 광고 매출 18% YoY 증가한 $8.8B 기록. CEO는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 지난 분기 대비 비용 통제와 생산성에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

3Q22 매출, 영업이익 각각 $125~130B, $0~3.5B 제시(컨센서스 매출 $126.7B, 영업이익 $4.4B)

 

- Mastercard(MA, 2.67%, 마감후 0.16%대 상승): 2Q22 매출 $5.5B, EPS $2.56으로 컨센서스(매출 $5.26B,EPS $2.35) 상회. 높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 지출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이상 징후를 보지 못했으며, 소비자 지출이 강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CEO가 유럽의 리스크 요인으로 금리 인상과 천연가스 부족을 언급했고, 국경간 결제량 58% YoY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 Intel(INTC, -1.17%, 마감후 -8.42%대 하락): 2Q22 매출 $15.32B, EPS $0.29으로 컨센서스(매출 $17.96B, EPS $0.697) 하회

다음 분기 매출 $15~16B, 연간 매출 $65~68B으 컨센서스($18.72, $74.5B) 하회하는 가이던스 제시했으며, 인텔의 데이터 센터 사업이 전체 시장 대비 느리게 성장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달 초,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는 2Q22 전세계 PC 출하량이 -15% YoY 감소 보고한 바 있습니다.

 

미국 휘발류 가격 추이

미국이 비축유를 하루 100만배럴 풀고 있어 휘발류 가격은 떨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2000만배럴은 미국의 하루 평균 원유 소비량과 엇비슷한 수치입니다.

 평균 $4.44(7/21일)  - >  $4.366(7/24일) - > 4.355(7/26일)  - > 4.327(7/27일) - >  4.302(7/28일)  - >  4.278(7/29일) 하락 중.

 

 

 

 

- 중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금요일 한국시간 21:30에 yoy 개인소비지출(PCE) 발표예정


 

 

▶ 중요 이슈 관련 기사 

 

Congress passes $280bn Chips and Science Act / FT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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