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8 화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19:30 [유럽]

Bank of England Still Plans to Start Bond Sales at Month-End / WSJ / 2022-10-18

영란은행은 여전히 ​​월말에 채권매각을 시작할 계획

- 영란은행은 10월 31일부터 보유 국채 일부를 매각하는 것을 연기하기로 확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화요일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는 BOE가 시장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국채매각 시점을 연기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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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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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가권 ▲

1.  대만 가권지수는 +158.63포인트(+1.22%) 오른 13,124.68으로 마감했습니다
2.  미국 블링컨 장관은 중국은 현상 유지를 더 이상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근본적인 결정을 내렸고 대만과의 ‘통일 시간표’를 훨씬 앞당기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하며 지정학적인 리스크 우려를 보였습니다.
3.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0.06%),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1.29%), 석유화학주(+1.63%), 변동성 큰 제지주(+1.32%), 방직주(+1.47%), 금융주(+1.12%), 건설주(+0.42%)가 상승했습니다.
4.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10.00(+2.52%) 상승하며 407.00에 마감했습니다.
5.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주 TSMC(+2.52%),UMC(+1.32%), MediaTek(+1.73%) 등이 상승하며 반도체주의 상승을 견인했고, 이러한 반도체주의 부진은 대만증시 전반에 상승 압력을 가했습니다.

선박·운송주인 Evergreen Marine Corporation(+0.71%), Wan Hai Lines(+3.24%), Yang Ming Marine Transports(+3.17%)는 모두 상승했습니다.

 

● 닛케이225 ▲

1.  닛케이225 지수는 +380.35포인트(+1.42%) 상승한 27,156.1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2.  토픽스(TOPIX)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1.88포인트(+1.16%) 상승한 1,901.44에 마감했습니다.
3.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전날 미국 주요 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도쿄 주식시장에서도 폭넓은 종목에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4.  달러 대비 엔화 가치가 한 때 3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수출 관련 기업 종목에 매수세가 몰린 것도 지수 상승에 도움이 됐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8포인트(-0.13%) 내린 3,080.96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25.44포인트(+0.23%) 오른 11,187.70를 기록했습니다.
3.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37억 5700만 위안(7,42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4. 상하이·선전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260억 위안, 4678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5.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발표가 연기됨에 따라 중국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돼 하락했습니다. 이날로 예정됐던 3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주요 경제 통계 발표를 연기했으며 이유는 없었으며 일정도 알리지 않았습니다.
6.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티븐스 스탠더드 은행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 전체는 당대회에 관심을 두고 있고, 수천 명의 고위 관리들도 행사를 위해 베이징에 모여있다"며 "중국 내에서는 당대회에 모든 관심과 역량이 집중된 듯하다"고 지적했습니다.
7.  또한 경제지표 발표 연기에, 지표 발표를 연기한 것을 경기 상황이 예상보다 심각한 것을 인정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관측이 있는 반면, 당 대회에서 나올 경기 부양 조치나 향후의 국정 운영 기조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도 조성되면서 상승과 하락 간 팽팽한 힘겨루기가 연출됐습니다.
8.  이날 중국 3대 국영 항공사인 동방항공이 국제 항공편을 늘린다고 밝히면서 항공, 호텔 관광 등 관련주의 강세가 지수 낙폭을 제한했습니다.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동계 운항 시즌 국제항공편 운항 횟수를 주간 42편에서 108편으로 늘린다고 밝혔습니다.
9.  증시 부양책으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최근 '기업공개(IPO) 이후 12개월인 자사주 매입 금지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하고, 자사주 매입 허용 요건도 기존의 '20거래일간 주가 30% 이상 하락'에서 '25% 이상 하락'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내놓았습니다.
10.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9위안 내린 7.1086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1% 상승한 것입니다.

 

● 항셍지수 ▲

1.  항셍지수는 +301.68(+1.82%)포인트 상승한 16,914.5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홍콩 주요 지수는 영국발 리스크가 완화세를 보이며 빅테크 전기차 제약바이오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3.  항생 테크지수는 +4.25% 상승 마감했습니다. 테크주인 메이투안(+2.67%),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4.93%),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3.40%)으로 마감했습니다.
4.  -0월 24일 광군절 행사 본격 시행 예정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3.89%)상승 했으며, JD닷컴(+3.61%)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  중국 전기차 대표 기업인 BYD(+6.22%)가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호실적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니오(+4.70%), 샤오펑(+3.23%) 등 전기차주가 상승했습니다.
6.  제약 바이오주인 베이진(+9.02%)이 주요 신약 임상 결과 호조에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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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 영국 양적긴축(QT) 추가 연기 가능성 ] 

BoE set to further delay quantitative tightening until gilt markets calm  / FT / 2022-10-18

BoE, 영국 국채(Gilts) 시장이 안정화 될 때까지 긴축을 추가로 연기할 예정

• 8380파운드(1,357조원) 어치의 국채를 매각하는 양적긴축(QT) 일정이 10월 6일에서 이달 말로 미뤄졌는데 시장이 안정화 될떄까지 추가로 연기 할수도 있다는 추측성 보도가 나왔습니다.
• 한국시간 12시 반부터 파운드화가 상승 -> 달러하락 -> 미국 선물지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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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증시 ]

China’s Unexpected GDP Delay Blamed by Analysts on Party Meeting  / Bloomberg / 2022-10-17

• 중국 실물지표 발표가 지연 되었으며 발표일이나 뚜렷한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 중국 정부는 당 대회에 관심을 두고 있고, 수천 명의 고위 관리들이 행사를 위해 베이징에 모여있다며 중국 내에서는 당 대회에 모든 관심과 역량이 집중된 듯하다고 설명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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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셀 네피어 ]

We Will See the Return of Capital Investment on a Massive Scale / The Market NZZ / 2022-10-18

25년전 홍콩 CLSA 전략가로 일하면서 러셀 내피어는 디플레이션 위험에 대해 경고해왔었습니다. 그런 그가 2년 전부터 view를 바꿔 인플레이션에 위험에 대해 경고하기 시작 했습니다.

- 인플레이션은 사이클(cyclical)이 아니라 구조적(structural) 이슈라고 했습니다. 

- 과거 40년 동안 경제는 자유시장 논리에 의헤 움직인다고 생각해 왓으나 지금은 정부가 인위적으로 금융시장에 개입하고 간섭하는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의 시대로 이동하는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이는 공산주의나 계획경제를 의미하는게 아니라 정부가 자본 배분(Capital allocation)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것이라는 의미 입니다.

왜 이런 변화가 일어난다고 보나?

- 주된 이유는 부채비율이 너무 높기 때문 입니다.

- 미국의 총 부채비율(민간/공공 합계)은 GDP 대비 290%임. 프랑스는 371%, 일본을 포함한 서구권 평균은 250%이상 입니다.

- 2008년의 교훈상 부채 수준이 너무 높다는 것을 분명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 결국 이런 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선 인플레이션을 유발해 명목 GDP 성장률을 높이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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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

중국 실물지표 발표 지연되며 상승폭 축소

코스피는 0.41% 상승한 2,228p, 코스닥은 1.05% 상승한 689p

• 코스피는 영국 금융시장 안정과 미국 기업 실적 호조에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 실물지표 발표 지연에 상승 탄력 약화. 중국 경기 우려가 투자심리 회복 제한.
• 장 초반 외국인 매수 우위였으나 중국 실물지표 발표 지연되며 외국인 10시경 현선물 모두 순매도 전환.
• 코스피는 비금속광물, 해운, 화학 등 소재, 산업재 위주 강세. 서비스 중단 사태로 연일 약세였던 카카오그룹주는 낙폭 과대 인식 속 소폭 반등. 비금속은 포스코케미칼 실적 예상치 부합에 상승 랠리 지속.
• 미디어 업종은 넷플릭스 실적 호조 기대 유입되며 온기 확산.
• 원/달러 환율은 영국 길트채 금리 하락에 따른 파운드화 반등에 강 달러 진정되며 1,430원 하회
• 아시아 주요국 증시 상승. 일본(니케이) +0.6%, 대만(가권) +0.5%, 홍콩(항셍) +1.1%, 중국(상해종합)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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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러스 총리 사과 ]

Liz Truss apologises for chaos caused to Britain by mini-Budget / FT / 2022-10-18

트러스 영국 총리가 최근 사태에 대한 사과와 책임을 받아들이겠다고 발표

그러나 다음 선거에서도 보수당을 이끌겠다며 스스로 총리 사임은 없음을 시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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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실적 ]

Bank of America(BAC, +6.06%) 

Bank of America CEO says latest spending and savings data show that the U.S. consumer is healthy / CNBC / 2022-10-18

3분기(3Q22) 실적은 매출 $24.5B, EPS $0.81로 컨센서스(매출 $23.56B, EPS $0.78)를 상회 했습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수익 증가가 컨센서스 상회 요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순이자수익이 전년대비 +24% 증가한 $13.87B으로 컨센서스($13.6B) 대비 상회 했으며, 순이자마진(NIM)은 1.86%(2Q22) → 2.06%(3Q22)로 및 컨센서스(2.00%)를 상회 했습니다.. 

브라이언 모히니언 CEO는 고객들의 회복력은 강하며 여전히 건강하다라고 주장하며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 우려 등이 소비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을지 궁금하겠지만, 우리는 뱅크오브아메리카에서는 그것을  볼 수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소비자들은 코로나때 보다 높은 예금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올해 대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실적은 감소했으나, 컨센서는 상회 했습니다.

채권트레이딩 전녀대비 -24%(컨센서스 $2.24B, 발표 2.24B), 주식트레이딩 전년대비 -4%(컨센서스 $1.61B, 발표 $1.5B), IB부문 전년대비 -46%(컨센서스 -1.13B, 발표 $1.2B) 기록. 

대손충당금은 $378M(3억7800만달러) 추가로 확대 하여 경기 악화에 대비해 3분기 대손충당금으로 $898M(8억9800만달러)를 적립했습니다.

 

30일 이상 신용카드 연체율은 9월 말 현재 1.38%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9월(2.04%)보다 낮지만 6월(1.21%)보다 높습니다. 절대적인 수준은 괜찮지만 최근 들어 나뻐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harles Schwab(SCHW, -2.25%)

3분기(3Q22) 매출 $5.5B, EPS $1.10로 컨센서스(매출 $5.42B, EPS $1.05)를 상회 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은 $4.57B → $5.50(+20%), EPS는 $0.84 → $1.10 증가했습니다.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으며, 작년 대비($2.03B, +44%) 증가한 이자수익($2.93B)이 호실적 견인. 

브로커리지는 전년대비 (+4%) 증가한 $34M 기록했지만, 고객계좌 자산은 (-13%) 감소한 $6.6T를 기록했습니다. 

자산운용수수료는 $1.10B → $1.05B로 전년대비 감소를 보였습니다. 

일일거래량은 전분기대비 6.2M → 5.5M 감소했고, 트레이딩 매출도  $964M → $930M로 전년대비 감소를 보였습니다.

 

Bank of New York Mellon(BK, +5.08%) 

3분기(3Q22) 매출 $4.28B, EPS $1.21로 컨센서스(매출 $4.2B, EPS $1.1)를 상회했습니다.

이자율 상승으로 순이자수익이 전년대비 상승한 $926M(+44%)기록했습니다.

높은 이자율과, 고객 수, 견조한 잔고가 호실적을 주도했다고 언급했습니다.

 

Roblox(RBLX, +19.83%)

Roblox shares popped 19% on September user growth/ CNBC / 2022-10-18

긍정적인 월간 데이터 발표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일일 활성 유저수(DAU)가 전년대비 +23% 증가한 5,780만명, 이용시간은 +16%증가한 40억 시간 기록했습니다. 

또한, 9월 가상화폐 구매금액에 해당하는 예상 예약금이 전년대비 +11~+15%증가한 $212~219M으로 8월에 제시했던 가이던스를(5~7% YoY) 상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