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9. 10:05ㆍ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아시아 마감]
● 대만가권 ▼
- - 대만 가권지수는 -162.07포인트(-1.23%) 하락한 12,966.05으로 마감했습니다
- -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 상승, 대만 안보 위협과 반도체 산업 부진으로 삼중고에 시달리면서 하락 마감했습니다.
-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중국 공산당 당 대회에서 집권 3기의 막을 올리며 대만 문제 해결은 중국인들의 일이며 중국인들이 결정. 평화통일을 추구하지만, 무력사용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고, 모든 옵션을 열어둘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15.00(-3.64%) 하락하며 397.00에 마감했습니다.
- -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주 TSMC(-3.64%),UMC(-2.45%), MediaTek(-1.2%) 등이 하락하며 반도체주의 2.73% 하락을 견인했고, 이러한 반도체주의 부진은 대만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했습니다.
- 선박·운송주인 Evergreen Marine Corporation(-8.20%), Wan Hai Lines(-5.67%), Yang Ming Marine Transports(-4.46%)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 닛케이225 ▼
- 닛케이225 지수는 -314.97포인트(-1.16%) 하락한 26,775.7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 지수는 5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 토픽스(TOPIX)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63포인트(-0.98%) 하락한 1,879.56에 마감했습니다
-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미국의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 등으로 인해 연준이 공격적인 긴축을 계속할 것이라는 경계감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 일본의 입국 제한 정책 완화로 방일 외국인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다. 백화점 관련주,철도주, 해운주 등의 상승이 두드러졌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
-
-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96포인트(+0.42%) 상승한 3,084.94에 마감했습니다.
-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40.54포인트(+0.36%) 올린 11,162.26를 기록했습니다.
-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44억2400만 위안(8,80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 상하이·선전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492억 위안, 4580억 위안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날 중국 증시는 전날 개막한 중국공산당 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습니다.
- 시진핑 주석이 대만 문제에 대해 "무력 행사를 포기하지 않겠다"라고 밝힌 것과 관련 군수 관련 종목이 상승세가 이어졌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전했습니다.
- 중국 경제매체 동방재부망은 중국 주요 증권사들의 산업 보고서를 종합해 "국방과 군대 건설은 국가전략안보, 국가경제발전, 민족부흥을 발전시키는 초석"이라며 "향후 5년간 건군 100주년을 중심으로 군수산업 본격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다만 장저우 봉쇄 소식과, 당대회 이후에도 중국이 당분간 제로 코로나 정책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 또한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금리를 2.75%로 동결하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거래를 통해 사실상 유동성 흡수에 나선 것이 상승폭을 제한했습니다. 인민은행은 MLF를 통해 5000억 위안(약 99조원)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역레포)을 통해 20억 위안의 유동성도 추가로 공급했는데 만기 도래한 물량이 210억 위안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190억 위안 순흡수한 것입니다.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07위안 올린 7.1095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1% 하락한 것입니다.
● 항셍지수 ▲
- 항셍지수는 +25.21(+0.15%)포인트 상승한 16,479.7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홍콩 주요 지수는 미국 증시의 하락과 영국발 정책 불안으로 하락 출발 했습니다. 다만 장중 발표된 영국 신임 재무장관이 재정정챗을 발표 할 것이라는 소식에 파운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주요 지수 낙폭도 축소를 보였습니다.
- 항생 테크지수는 오전에 하락하다가 하락폭을 만회하며 -0.20% 하락 마감했습니다. 테크주인 메이투안(+0.47%),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1.28%),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0.80%)으로 마감했습니다.
- 10월 24일 광군절 행사 본격 시행 예정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0.07%)하락 했으며, JD닷컴(-1.66%)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가(-7%) 경기침체, 달러강세 부담으로 실적부진이 예상된다고 하여 니오(-5.11%), 샤오펑(-4.08%), 리오토(-4.04%)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골드만삭스가 바이두의 온라인 광고 사업 회복 둔화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수요 악화에 순이익 전망치를 3~5% 하향하여 -5.32% 하락 마감했습니다.
15:10 [ 영국 ]
New U.K. Chancellor to Release New Public Spending, Tax Policies / WSJ / 2022-10-17
월요일 오후 제리미 헌트 신임 영국 재무장관은 새로운 지출, 세금 정책 발표할 예정
14:30 [ 러시아 드론으로 키에브 공격 ]
13:30 [ 인플레이션 둔화세 언급 ]
White House economic adviser says Fed actions starting to cool U.S. economy / Reuters / 2022-10-17
백악관 경제 고문: 인플레이션으로 뜨겁게 달아오른 미국 경제가 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냉각되고 있다는 징후가 보이고 있습니다
-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세실리아 라우스는 일요일 CNN에서 특히 주택시장과 노동시장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13:00 [ 중국 증시 ]
중국, 아이폰 생산기지 ‘정저우’ 전면봉쇄 / 2022-10-17
China Locks Down Almost 1 Million People Near iPhone Factory / Bloomberg / 2022-10-17
- 정저우에서 가까운 지역 백만명의 인구가 코로나로 인해 봉쇄 지정이 되었다는 블룸버그 보도입니다.
- 월요일부터 코로나검사 하러 갈때 외에는 집에 있어야 합니다.
중국 확진자 추이 - 증가세
- 16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2,611명. (14일 1,364명 / 15일 1,026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6곳 - 신장188명, 광둥61명, 산시(山西)59명, 네이멍구43명, 쓰촨36명, 상하이32명, 산시(陕西)32명, 윈난31명, 장쑤29명, 저장24명 등
중국 MLF
- 인민은행, 10월 MLF 5,000억위안 만기에서 금리 2.75% 동결하고, 5,000위안 재발행.
- 시장금리에는 중립 영향.
12:00 [ 애플 YMTC 낸드 사용 보류 ]
Apple freezes plan to use China's YMTC chips amid political pressure / Nikkei Asia / 2022-10-17
미국 정부 압박으로 인해 중국 YMTC 낸드칩 탑재 보류
12:00 [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에도 하락폭 되돌림 하며 소폭 약세
- 코스피는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반등에 따른 물가 상승 우려에 갭하락 출발. 러시아 전쟁 완화, 영국 재무장관 경질 및 법인세 인하 철회에 지수 하락폭 되돌림 하며 소폭 약세.
- 외국인 11거래일 연속 순매수. 전기전자 업종 순매수 유지. 2,170pt 선에서 반발 매수세 유입.
- 코스피는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우디 왕세자 방한 무산 등 개별 종목 이슈에도 하락폭 제한적. 비금속, 보험, 철강 상승한 반면 건설, 서비스업은 하락
- 카카오의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에 카카오그룹사 전체와 SK 주가 큰 폭 하락한 반면 데이터센터 관련주는 반사수혜로 상승. 하이브는 BTS 군입대 논의 지연에 연내 저점 점증되며 약세
- 사우디 빈 살만 방한 무산 소식에 네옴시티 발주 기대감 낮아지며 관련 테마주 하락
- 원/달러 환율은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반등에 따른 긴축 가속화 우려에 전장대비 8원 상승한 1,436원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1.2%, 대만(가권) -1.8%, 홍콩(항셍) -0.4%, 중국(상해종합) -0.4%
[ 스위스 은행 달러 스왑 2번째]
-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달러의 수요가 증가해 달러가 부족해저서.
- 스왑 라인을 활용해 스위스 은행이 금리 차이로 돈을 벌 수 있는 쉬운 방법이기 때문이라서.( 달러를 빌려 -> 스위스 프랑으로 환전(0.2%비용) -> SNB(Swiss National Bank)에 일주일 환매 계약 0.45% -> 0.45 - 0.20 = 0.25% 차익)
Why Switzerland’s Central Bank Borrowed $9 Billion This Month / WSJ / 2022-10-14
왜 스위스 중앙 은행은 갑자기 달러가 필요했을까?
중앙 은행 스왑 라인을 통해 스위스 은행과 보험사는 SNB(Swiss National Bank) 스왑라인을 통해 단기적으로 달러를 빌릴 수 있습니다.
10월 5일에는 9개 금융기관을 대신하여 31억 달러를, 10월 12일에는 15개의 금융기관을 위해 62억 7천만 달러를 빌렸습니다. 둘 다 기간은 1주일이었습니다.
SNB(Swiss National Bank)는 어느 은행이 달러를 빌렸는지 공개하지 않습니다.
달러 스왑 라인 사용은 종종 금융 시스템의 스트레스 신호로 간주됩니다. 일부에서는 스위스 은행에 문제가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스위스 민간 은행 Julius Baer의 경제학자들은 시장의 혼란을 이유로 지적했습니다. 여기에는 미국 국채 거래의 어려움과 영국 국채시장의 혼란이 포함됩니다.
시장의 혼란으로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달러의 수요가 증가해 달러를 부족하게 만들어서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설명으로 Credit Suisse 이코노미스트의 메모에 따르면 스왑 라인을 활용해 스위스 은행이 금리 차이로 돈을 벌 수 있는 쉬운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은행들은 스왑 라인을 통해 SNB에서 일주일 동안 달러를 빌릴 수 있습니다. 달러를 스위스 프랑(Swiss francs)으로 교환하려면 약 0.20%만 지불하면 되고 그런 다음 프랑을 SNB에 환매하여 0.45%의 얻을수 있습니다.
은행들은 이 방법으로 0.25%정도의 차익을 얻을수 있습니다.
최근 정책금리가 0.5%로 플러스로 전환되었고 SNB에서추가 프랑을 밤새 보관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습니다.
Central Bank Liquidity Swap Operations / 2022-10-12
- 스위스 중앙은행이 수요일에 미국과의 통화스왑 라인에서 62억7000만 달러를 꺼내 썼습니다.
- 전주에도 31억 달러 스왑을 했습니다.
[ 미국 주요 기업 - 가이던스 하향, 목표주가 하향 ]
Tesla(TSLA ,-7.55%)
Wells Fargo는 투자의견 중립 유지하며 $280 → $230로 목표주가를 하향 했습니다.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대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강달러로 인한 손실을 피해가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 했습니다.
또한, 중국 내 차량 수요 감소 우려 확대도 언급 했습니다. 실적발표는 10월 19일 수요일로 예정되 있습니다.
Beyond Meat(BYND, -9.71%)
식물성 육류 회사인 비욘드미트가 실적 가이던스 하향 및 인력 감축안을 발표 했습니다. 3분기(3Q22) 매출은 $82M(전년대비 -23% )로 예상 했습니다.
2022 예상 매출액 가이던스는 $470M~$520M → $400M ~ $425M으로 하향하여 전년($464.7M) 대비 역성장을 전망했습니다.
CEO는 실적 부진으로 전체 인력의 19%인 200명 감원을 통해, 향후 1년 동안 $39M 비용 절감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투자 은행 실적 발표]
- 미국 투자은행의 공통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감소를보였습니다.
-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수익 증가 영향을 보였고 대손충당금을 늘렸습니다.
- 대규모 충당금은 은행이 급격한 경기둔화나 침체(부실이나 연체)를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경제가 좋아지면 충당금은 환입받아 실적이 급격히 개선을 보일 수 있습니다.
JP Morgan(JPM, +1.66%)
3분기(3Q22) 실적은 매출 $33.49B ,주당순이익(EPS) $3.12로 컨센서스 대비(매출 $32.10B, EPS $2.92) 상회 했습니다.
금리 상승으로 인한 이자 수익 증가가 컨센서스 상회에 기여했습니다.
3분기 EPS는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반면 매출은 +10% 상승을 보였습니다.
다만, 컨퍼런스콜에서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미국 실업률이 5% → 6%로 상승할 경우, 대출 손실 충당금을 $5B에서 $6B로 늘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투자은행부분 매출은 -47% 감소를 보이며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8% 상승 했습니다.
지난해만 해도 충당금 규모를 줄여나갔었던 JP모건체이스는 $880B(8억800만 달러, 약 1조1600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았다고 했습니다.
Wells Fargo(WFC, +1.86%)
3분기(3Q22) 실적은 매출 $19.51B, EPS $0.85로 컨센서스 대비(매출 $18.76B, EPS $1.1) 매출은 상회,EPS 하회 했습니다.
3분기 EPS는 전년동기대비 -30% 이상 하락한 $0.85(3Q21 $1.17)였으나, 조정 EPS는 $1.30였습니다.
이번 분기 소송 및 규제 등의 이슈로 영업 손실 약 $2B 발생했습니다.
주택대출 매출은 -52% 하락한 반면, 주택대출 origination은 -59%하락했으며, 높은 모기지 금리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순이자 수익은 높은 금리와 대출잔고로 +36% 상승.
CEO는 높은 금리와 비용관리가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웰스파고는 $784B(7억8400만 달러)의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았습니다. 대규모 충당금은 은행이 급격한 경기둔화나 침체(부실이나 연체)를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Morgan Stanley(MS, -5.07%)
3분기(3Q22) 실적은 매출 $13.00B, EPS $1.47로 컨센서스 대비(매출 $13.23B, EPS $1.52) 하회 했습니다.
EPS는 글로벌 투자은행 부문 실적 부진으로 전년대비 -30% 하락햇습니다.
투자은행 부문 실적은 약 -50% 이상 감소한 $1.3B로 투자자문, ECM(Equity capital market, 주식), DCM(Debt capital market, 채권) 등의 분야가 부진을 보였습니다.
Citigroup(C, +0.7%)
3분기(3Q22) 실적은 매출 $18.50B ,EPS $1.50로 컨센 대비(매출$18.35B, EPS $1.48) 상회 했습니다.
전년동기대비 순이익은 -25% 하락한 반면, 매출은 +6% 증가를 보였습니다.
3분기 대손 충당금은 $370B 으로 증가 했습니다. 트레이딩 매출에서 채권은 $3.06B(컨센서스 $3.19B), 주식은 $1.01B(컨센서스 $965M) 기록했습니다.
다만, 개인뱅킹의 경우, $4.33B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했으며, 금리 인상으로 인한 이자수익 증가 영향. 투자은행 매출은 $631M으로 전년동기대비 -60%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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