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 수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15. 10:10ㆍ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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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전일 미국 CPI가 8.3%,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가 전월대비 +0.6 증가세를 보이며 예상치를 전부 상회 했습니다. 이에 미국 주요지수는 모두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또한 FOMC에서 100bp 금리 인상 가능성도 부각되기 시작했습니다. CPI 데이터 발표이후 달러 급등과,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CME FedWatch에 100bp인상확률이 33.3%까지 증가 했었습니다.
더 강력한 연준의 긴축조치가 있을수 있다는 우려에 특히 기술주가 큰 하락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2020년 6월11일 이후 처음으로 -5%이상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대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각국 반도체 섹터도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이에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미국 증시보다는 하락폭이 작았습니다.
● 대만가권 ▼
- 대만 가권지수는 -236.10포인트(-1.59%) 내린 14,658.31으로 마감했습니다..
-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13.00(-2.64%) 하락 하여 480.00에 마감했습니다.
- 주요 8대 업종 모두 하락했습니다.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87%, 변동이 심한 제지주 -1.11%, 식품주 -0.85%, 시멘트·요업주 -0.65%, 석유화학주 -1.11%, 방직주 -0.84%, 건설주 -0.62%, 금융주 -1.52%
-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주 TSMC(-2.64%), UMC(-1.47%), Mediatek(-1.76%), Nanya Tech(-3.24%)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 발트해 BDI(Baltic Dry Bulk Composite Index)가 거의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해 WanHai(+1.80%), Yang Ming(+0.98%)가 장 막판 상승전환했습니다.
● 닛케이225 ▼
- 닛케이225 지수는 -796.01포인트(-2.78%) 급락한 27,818.6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39.11포인트(-1.97%) 떨어진 1947.46에 마감했습니다.
- 일본 증시는 예상보다 높은 미국의 물가상승률에 연준의 긴축 속도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돼 하락했습니다.
- 엔 가치는 올 들어 20%가량 추락하자 엔화 약세를 우려한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이날 당국이 시장 참가자들에게 시세를 묻는 레이트 체크를 실시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환율 동향을 조회해 환시 개입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에 일본은행은 엔을 사들이는 옵션에 대해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 일본 정부의 이 같은 입장을 두고 가장 강력한 시장 개입 신호라고 로이터통신은 평가했습니다. 일본의 시장 개입은 매우 드문 일로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로 자본이 빠른 속도로 빠져나가자 개입한 게 마지막이었습니다.
- 일각에서는 일본 당국의 레이트 체크가 구두 경고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노린추킨리서치의 다케시 미나미 이코노미스트는 FOMC가 일주일 남았다며 일본 당국이 지금 단계에서 시장 개입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은행(BOJ)은 또한 이날 잔존만기 25년 이상짜리의 국채를 502억엔어치 매입했으며, 1년~3년짜리 국채는 4천753억엔(4조6229억원)어치, 5~10년짜리는 5천507억엔어치(5조3,562억원) 각각 매입했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
-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 26.26포인트(0.8%) 하락한 3,237.54에 마감했습니다.
-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48.69포인트(-1.25%) 내린 11,774.78를 기록했습니다.
-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14억 1400만위안(2,823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 A주 전체 거래액이 직전 거래일보다 486억 2400만 위안(약 9조 7170억 원) 감소한 7227억 2700만으로 지난 5월 10일 이후 약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라고 중국 경제 매체 진룽제가 이날 보도했습니다.
- 중국증시는 미 정부가 중국의 대만 침공 가능성을 억지하기 위해 대중 제재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하락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제로 코로나 정책이 장기화되면서 경기 불안도 심해지는 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 촨차이(川財)증권은 "해외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중국 시장에 상당한 압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항셍지수 ▼
- 항셍지수는 -479.76포인트(-2.48%) 내린 18,847.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항생 테크지수는 개장 후 -2.85% 하락 마감했습니다.
- 본토증시보다 더 약세를 보였습니다. 에너지섹터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하락을 보였습니다.
- 특히 전일 나스닥지수 급락에 따라 기술주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10월 24일 광군절 행사 본격 시행 예정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4.50%), JD닷컴(-4.20%) 등 전자상거래 기업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습니다.
-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3.33%), 메이투안(-2.25%),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1.71%)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7:30 [QT 채권시장]
17:20 [중국 LG 방문]
- 16일 LG그룹의 연구개발(R&D) 심장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를 찾은 후, 오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도 면담할 예정입니다.
- 리 위원장은 김진표 국회의장의 공식 초청으로 66명의 대규모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기로 예정되 있습니다.
- 현재는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등이 현지에 생산시설을 갖고 있습니다.
- 다만 중국 난징시에서 배터리공장을 가동 중인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2공장을 준공하는 등 LG그룹 내에서 유일하게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윤 대통령이 리 위원장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조율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40 [대만 미국 반도체법]
미국, 대만과 다음달 반도체법 관련 논의할 예정
- 미국은 다음 달 대만과 회담을 갖고 미국 반도체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논의할 것이라고 타이베이 주재 미국 외교관이 수요일 밝혔습니다.
-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반도체 생산 및 연구에 대한 정부 보조금 약 520억 달러와 240억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칩 공장 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를 승인하는 칩 및 과학법에 서명했습니다.
14:00 [미국 가계저축]
미국 은행, 지난 2분기 기록적인 3,700억 달러의 예금 감소
2분기 미국 은행 예금은 3700억 달러 감소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 FDIC)에 따르면 6월 30일 기준 미국의 예금은 19조5630억 달러로 3월의 19조9320억 달러보다 감소했습니다.
예금의 분기의 유출은 원하는 것보다 더 많은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은행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예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또한 전염병으로 인한 부양책으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약 5조 달러가 증가 했었습니다 .
연방준비은행(FRB)의 금리 인상으로 대출 수요 감소와 국채 수요 증가로 인해 자금이 빠지고 있습니다.
연준 이 올해 기준금리를 인상하기 시작 했을 때 은행은 일부 고객들이 국채와 같이 이자가 더 높은 곳으로 돈을 옮기기를 기대했고 또 원했습니다.
지난 4월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은행예금 감소 가능성을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예금에 미치는 영향은 더 두드러졌습니다.
예금 감소로 인해, 자금공급을 줄이고 인플레이션 속도를 늦추려는 연준(Fed)의 움직임에 대한 논쟁을 촉발할 수 있습니다.
13:00 [미국 비축유]
-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원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전략 비축유를 보충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바이든 행정부 관리들은 미국의 석유 생산 시장을 보호하고 원유 가격이 폭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내부 익명을 요청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 미국 벤치마크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지난주 배럴당 거의 $81로 급락하면서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 지난 3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치솟는 유가와 가스 가격을 억제하기 위한 전략비축유(Strategic Petroleum Reserve)에서 역사적인 1억8000만 배럴의 방출을 명령한바 있습니다.
- 이제 겨울이 다가오면서 방출 속도를 늦추며 동시에, 가격 폭락을 막아 석유 생산자들을 안심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2:30 [PPI]
WELLSFARGO
예측치8.7%
7월 9.8%
12:00 [중국 증시]
중국 확진자 추이
- 13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1,062명.(11일 1,094명 / 12일 1,048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1곳 - 시장(티벳)264명, 구이저우249명, 쓰촨83명, 광시58명, 장시57명, 헤이룽장45명, 산둥45명, 신장26명, 네이멍구18명, 베이징18명, 후베이18명, 허베이16명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미국 물가 서프라이즈에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 확대되며 하락
코스피는 1.47% 하락한 2,414p, 코스닥은 1.7% 하락한 783p
- 코스피는 8월 미국 CPI 서프라이즈로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경계 확대되며 2,400p까지 후퇴. 이후 9월 FOMC 대기 심리와 미국 증시 대비 저평가 수준 감안해 낙폭 축소.
- 인플레이션 우려로 투자심리 위축되며 거래대금 전일 대비 감소. 특정 주체 투매현상은 나타나지 않음.
- -9월 FOMC 100bp 인상 가능성 38%까지 상승하며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 확대
- 코스피는 미국 물가 쇼크와 9월 연준 울트라스텝 가능성에 기술주 낙폭 확대. NAVER, 카카오 3%대 하락. 반도체는 전일 상승분 반납.
- 프랑스 옥수수 수확량 급감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에 사료주 강세. 공격적 금리인상에 따른 대출금리 상승 수혜로 채권추심주 상승
- 원/달러 환율은 미국 물가 서프라이즈에 9월 100bp 인상 우려 점증되며 1,390원 돌파.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2.1%, 대만(가권) -1.4%, 홍콩(항셍) -2.1%, 중국(상해종합) -0.5%
10:00 [대만 중국]
미국이 중국의 대만 침공을 막기 위해 중국 제재 패키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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