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 수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8. 13:08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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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전일 미국 8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대비 개선됐다는 공급관리협회(ISM)의 발표로 연준의 긴축 가속화 전망에 10년물 금리가 급등을 보였습니다.

이에 미국 주요 3대지수는 하락했습니다. 10년물 금리가 급등하면서 달러 인덱스도 110달러를 돌파하며 20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에따라 원화 엔화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 전반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유럽이 에너지 공급난에 허덕이고, 중국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도시 봉쇄를 연속적으로 실시함에 따라 최근 글로벌 경제 전망은 눈에 띄게 나빠졌습니다.

이에 각국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빠른 속도로 올릴것으로 예측되어 공격적 긴축에 의한 경기 침체를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에 외국인의 매도세와 함께 아시아 증시는 하락출발 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12시에 발표된 중국 수출입 지표도 예상치를 하회하며 글로벌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가중되며 장중 낙폭을 확대 햇습니다.

 

 

● 대만가권 
  1.  대만 가권지수는 -267.15포인트(-1.82%) 하락한 1만4410.05으로 마감했습니다.
  2.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16.5(-3.37%) 하락 하여 472.50에 마감했습니다. 
  3.  애플 신제품발표가 다가오면서 애플 공급망과 관련주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Largan(+3.89%)
  4.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주 TSMC(-3.37%), UMC(+1.88%), Mediatek(-1.59%), Nanya Tech(-1.17%) 등 대부분이 하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내렸습니다
  5.  거래가 중단된 Evergreen Marine Corporation을 제외한 해운주 Yang Ming Marine Transport Corporation(-1.42%), Wan Hai Lines(-2.99%)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닛케이225 

  1.  닛케이225 지수는 -196.21포인트(-0.71%) 내린 27,430.3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0.93포인트(-0.57%) 하락한 1,915.65에 마감했습니다.
  3.  닛케이지수는 전날 5거래일 만에 반등했지만, 하루 만에 다시 내리게 됐습니다. 7월 19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신저가입니다.
  4.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연준의 긴축으로 미국과 글로벌 경기의 둔화 가능성이 커지면서 일본 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돼 하락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5.  성장주와 경기민감주를 중심으로 폭넓은 하락이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습니다.
  6.  5일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하기 때문에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됐습니다. 도쿄일렉트론(+0.31%), 어드반테스트(-+1.31%), 토요타(+0.56%)
  7.  주요 종목 중엔 미쓰이상선(-7.01%), 가와사키기선(-6.18%), 라쿠텐은(- 4.13%), INPEX는(-2.85%) 이하락했고, 엔 환율이 144엔대까지 오르자 자동차 등 수출 관련주가 일부 강세를 보였습니다. 스바루(+3.37%), 혼다(+0.80%)
  8.  도쿄 외환시장에서 장중 144.38엔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1998년 8월 이후 약 2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5포인트(+0.09%) 상승한 3,246.29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21.12포인트(+1.04%) 오른 11,799.81 를 기록했습니다.
  3.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33억 7400만 위안(6,69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4.  상하이종합지수는 아시아 주요 지수 중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4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중국 정부의 정책 기대감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반영된것으로 생각됩니다.
  5.  중추제(中秋節·9월 10~12일)와 국경절(國慶節·10월 1~7일)을 앞두고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지방 정부가 증가한 것의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6.  전일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이 핵심기술 난관 돌파를 위한 국가차원 총력 지원 강조했습니다. 이에 최근 미국 칩4 동맹 등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 움직임에 따른 중국내 기술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예고에 반도체주 전반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7.  중국 해관총서가 발표한 8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1%증가로 예상치 13%보다도 낮아 경기 둔화 우려에  장중 한때 하락세를 보였었습니다. 중국 수출은 최근 3개월 동안 10%대 후반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8월 성적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습니다.
  8.  전날 양인카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비서장은 국무원 정책 설명회에서 현재 중국 경제 안정과 반등은 정부 핵심 과제로, 3분기에 정책적 조치를 시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하반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입었던 2분기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중국은 인프라 투자를 가속화하고 주요 프로젝트에 사회적 자본을 유치할 것이라며 동시에 경제 성장을 위한 최상의 결과를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

 

● 항셍지수 

  1.  항셍지수는 -158.43포인트(-0.83%) 내린 19,044.3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항생 테크지수는 개장 후 -1.30% 하락 마감했습니다.
  3.  미국 증시 하락에 동조화 되며 기술주 중심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4.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1.28%), 메이투안(-0.0.75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0.74%), JD닷컴(-1.18), 게임 대표주로 어쌔신크리드를 보유중인 유비소프트 지분매입을 계획중인 텐센트(-0.83%)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3:30 [러시아 가스- 노드스트림1]

가즈프롬(Gazprom)은 노드 스트림 1의 재개는 지멘스 에너지에 달려있다.
러시아의 천연 가스 파이프라인 Nord Stream 1은 Siemens Energy가 고장난 장비를 수리할 때까지 공급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Gazprom의 부회장 Vitaly Markelov는 화요일 로이터에게 말했습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된 동방경제 포럼에서 파이프라인이 언제 가스를 다시 송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을 때, 지멘스에게 문의하세요. 그들이 먼저 장비를 수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가즈프롬은 금요일, 포트바야 압축기 스테이션에서 현재도 가동하고 있는 노드 스트림 1 시스템의 유일한 터빈으로 엔진 오일의 누출을 검출해, 수리될 때까지 공급을 정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Gazprom은 금요일에  Nord Stream 1 Portovaya 압축기 스테이션에서 유일하게 작동 중인터빈의 엔진 오일 누출을 감지했으며 수리될 때까지 공급을 차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멘스 에너지(Siemens Energy)는 토요일에 수리 작업을 수행하도록 위탁받지 않았으며 Gazprom이 보고한 누출은 일반적으로 터빈 작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현장에서 밀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3:00 [중국 러시아 가스]

  • 러시아 국영 가스회사 가스프롬은 가스 공급 대금을 달러에서 루블 위안화로 대체하기로 중국과 계약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 가스프롬은 계약의 구체적 내용이나 실제 적용 시기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 러시아는 2019년 말부터 길이 2천200㎞의 '시베리아의 힘' 가스관을 통해 중국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는 올해 초 중국과 375억 달러(약 51조6천억 원) 규모의 가스 공급 연장 계약을 맺었고 중국에 대한 일간 가스 공급량도 연일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13:00 [중국 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 6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1,695명. (4일 1,666명 / 5일 1,610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4곳중 20명 이상 - 시장(티벳)465명, 헤이룽장193명, 쓰촨157명, 네이멍구138명, 칭하이107명, 산둥92명, 랴오닝79명, 광시68명, 장시60명, 광둥60명, 신장31명, 구이저우30명

 

중국 8월 수출입 - 시장 예상치 하회

8월 무역수지흑자 794억달러 (예상 917억달러) 

8월 수출 전년 대비 7.1% (3149억 2000만 달러) (예상 +12.8% / 7월 +18.0%)

8월 수입 전년 대비 +0.3% (2355억 3000만 달러) (예상 +1.1% / 7월 +2.3%)

 

중국 8월 수출 7.1% 증가 예상 밑돌아…수입은 0%대↑(종합)  / 이데일리 / 2022-09-07

China’s Exports Weaken on Covid Disruptions, Global Risks / Bloomberg / 2022-09-07

  • 수출과 수입 모두 시장 예상치와 7월 증가율을 하회 했습니다.
  • 8월 수출 증가율은 1-8월 누적 전년대비 +13.5%을 연중 처음으로 하회했습니다(4월 락다운 제외). 
  • 상하이 봉쇄 등 악재가 있었던 4월에는 3.9%로 떨어졌지만 공장 재가동이 시작되면서 모두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 스마트폰, 가전, 반도체 모두 10%대 수출 감소를 보였습니다.
  • 8월 수출입 모두 가공무역 급감과 출하/수입 단가 하락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 수출은 대미국(7월 11% -> 8월 3.8%), 대유럽(23.1% -> 11%), 대아세안 증가율 둔화를 보였습니다.
  • 수입은 8월 내수 회복 지연과 일부 지역 전력난으로 수입 물량 감소, 재고조정 압력으로 3개월 연속 예상치를 하회했습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미 경제지표 혼조 속 긴축 가속화 우려 부각되며 하락
  • 코스피는 미국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예상치 상회에 연준 긴축 가속화 우려 부각. 
  • 미 국채금리 상승도 지수 부담 요소로 작용.
  • 10월물 WTI 가격은 중국의 봉쇄 조치 연장 소식과 OPEC+ 산유국 감산에 보합권 마감.
  • 코스피는 전 업종 하락하는 가운데 개별주 장세 형성.
  • LG에너지솔루션 미국 애리조나주 1.7조원 규모 배터리 공장 건설 계획으로 상승.
  • 포항제철소 공장 가동 중단으로 현대제철 반사이익.
  • 원/달러 환율은 한국 상품수지 적자와 미국 9월 75bp 인상 경계심리 확대되며 1,380원대 후반 진입.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1.0%, 대만(가권) -1.6%, 홍콩(항셍) -1.3%, 중국(상해종합) -0.1%

 


11:00 [대만 IT 8월 실적 발표]

애플향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Compeq : apple향 HDI기판(고밀도다층기기판, High Density Interconnection) 공급업체

Zhending: PCB

CareerTech: 글로벌 넘버 1 FPCB 제조회사, apple향 FPCB 퍼스트 벤더

Nanya PCB: ABF 기판(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UMC: 파운더리

Hon Hai: foxconn, 위탁생산

ASPEED: 서버향 BMC(baseboard management control)

Nanya: D램

 


09:00 [한국 경상수지 잠정치]

2022년 7월 경상수지는 10.9억달러 흑자를 기록
(상품수지) 전년동월 55.5억달러 흑자에서 11.8억달러 적자로 전환
2012년 4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적자 기록
수출(590억5000만 달러)이 석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21개월 연속 증가했습니다.
- 그러나 중국의 경기둔화에 따른 대중국 수출 부진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6.9%(37억9000만 달러) 증가에 그쳤습니다.
수입(602억3000만 달러)은 원유 등 에너지류 가격 상승으로 원자재 수입이 급증하고 자본재 등도 확대되면서 전년동월대비 21.2%(105억2000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수입 증가폭이 수출 증가폭의 3배 가량에 달합니다.
(서비스수지) 운송수지 호조 등으로 전년동월 2.8억달러 적자에서 3.4억달러 흑자로 전환
7월 선박 컨테이너운임지수(CCFI)가 전년동월대비 16.5% 오르는 등 수출화물운임이 강세를 유지함에 따라 운송수지가 증가했습니다
- 방역완화 등의 영향으로 여행수지는 8억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본원소득수지) 흑자규모는 전년동월 28.4억달러에서 22.7억달러로 축소
(이전소득수지) 3.4억달러 적자를 시현
 
2022년 7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9.2% 증가한 605.7억달러를 기록
- 선박 제외 시 전년동월대비 8.5% 증가
(품목별) 석유제품, 승용차, 선박 등을 중심으로 증가
- 석유제품(82.6%), 승용차(26.3%), 화공품(6.6%),반도체는(2.5%)
(지역별) 미국, EU 등으로의 수출이 증가(중국은 2개월 연속 감소)
 
2022년 7월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21.8% 증가한 653.7억달러를 기록
- 에너지류 제외 시 전년동월대비 6.6% 증가
(품목별) 원자재, 자본재, 소비재 수입이 각각 35.5%, 7.6% , 8.5% 증가
반도체(23.8%)를 중심으로 자본재 수입도 7.6% 증가 했습니다.
- 곡물(28.2%)·가전제품(21.3%)·직접소비재(16.0%) 등 소비재 수입도 8.5% 증가 했습니다.
 
금융계정은 1.8억달러 순자산 증가
- 직접투자 내국인 해외투자가 56.7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22.6억달러 증가
- 증권투자 내국인 해외투자가 32.4억달러 증가하고, 외국인 국내투자는 42.2억달러 증가
- 파생금융상품 7.2억달러 증가
-기타투자 자산이 27.1억달러 감소하고, 부채는 19.2억달러 증가
- 준비자산 16.6억달러 증가
 
- 한은은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8월에는 경상수지가 적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8월 무역수지는 94억7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내 1956년 무역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 8월 무역수지가 이례적으로 큰 폭의 적자를 보이면서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했는데 상품수지도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본원소득수지나 서비스수지도 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경상수지 적자 전환의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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