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6 화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7. 15:05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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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전일 유로존의 서비스업 PMI가 18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하고, 가즈프롬의 노드스트림1 공급 중단으로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폭등으로 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를 보였습니다.

이 외에도 OPEC+가 10월 석유 생산량을 하루 10만 배럴 감산하기로 결정하고 유가가 상승하는 등 에너지 위기를 보였습니다.

감산 결정이 나오자 마자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에너지 공급을 강화하고 에너지가격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시장에 영향은 제한적이엇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에서 지준율 200bp 인하를 하는 등 부양 기대감에 오전 중국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대만 한국 일본 증시는 미국 선물 시장과 비슷하게 움직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전 10시 부터 하락새를보이며 오전 상승세를 다 반납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후 횡보를 하며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홀로 +1.36%대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는 전일 인민은행, 국가개발위, 상무부, 재무부 4개 주요 부처에서 경기부양 후속 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 하면서 하반기 강력한 부양정책 기대감이 작용 한것으로 보입니다.

 

● 대만가권 

  1.  대만 가권지수는 +16.10포인트(+0.11%) 상승한 14,677.20으로 마감했습니다.
  2.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3.00(+0.62%) 소폭 상승 하여 489.00에 마감했습니다. 
  3.  애플 신제품발표가 다가오면서 애플 공급망과 관련주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TSMC(+0.62%), Hon Hai(폭스콘, +0.46%), Largan(+0.26%)
  4.  UMC는 오늘 8월 매출이 253억4600만 위안으로 월간 2.09%, 연 34.89% 증가해 11개월 연속 월간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고 오늘 발표 했습니다.
  5.  반도체 관련주인 UMC(+0.38%), Nanya Tech(+0.20%) 등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닛케이225 

  1.  닛케이225 지수는 +6.90포인트(+0.02%) 상승한 27,626.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2.21포인트(-0.11%) 하락한 1926.58에 마감했습니다.
  3.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휴장한 미국 증시의 3대 주가지수 선물이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 폭은 장중 한때 200포인트를 넘기도 했으나 유럽의 에너지 위기와 경기 침체에 대한 경계심으로 투자자들의 매수는 신중했다고 했습니다.
  4.  5일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하기 때문에 큰 폭의 움직임은 제한됐습니다. 도쿄일렉트론(+0.31%), 어드반테스트(-+1.31%), 토요타(+0.56%)
  5.  주요 종목 중엔 미쓰비시중공업이(+1.78%) HOYA(+2.70%) 상승했고 라쿠텐(-2.82%) 카도카와(-5.42%)는 하락했습니다.
  6.  달러당 엔화 가치가 141엔 중반대로 엔화 가치가 급락하며 24년여 만의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상이종합주가지수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54포인트(+1.36%) 상승한 3,243.45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21.12포인트(+1.04%) 오른 11,799.81 를 기록했습니다.
  3.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38억9900(7,70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4.  전일 인민은행, 국가개발위,상무부, 재무부 4개 주요 부처에서 경기부양 후속 정책에 대한 메시지를 발표 하면서 하반기 강력한 부양정책 기대감에 상하이종합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5.  인민은행은 공고문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은행들의 외화 지준율을 기존 8%에서 6%로 2%포인트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 자본 유출 억제와 경기 부양을 위한 정책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습니다.
  6.  이번 인하 조치로 시중에 190억 달러 규모(약 25조 9600억원)의 달러화 유동성이 공급될 것이라는 분석되고 있습니다.
  7.  쓰촨성 청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오는 7일까지 연장했고 광둥성 선전도 전수 검사를 이유로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재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항셍지수 

  1.  항셍지수는 -22.97포인트(-0.12%) 내린 19,202.7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항생 테크지수는 개장 후 +0.07% 상승 마감했습니다.
  3.  9월 4일 기준 공매도 거래 비중 23%까지 상승을 보였습니다.
  4.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은 텐센트, 메이탄, JD, BYD, 알리바바가 있습니다.
  5.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0.74%)가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메이투안(-0.12%),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0.51%), JD닷컴(-0.08),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1.50%)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2:10 [중국 지준율 인하]

  • 위안화 방어 시도. 
  • 5월 15일 100bp 인하 이후 두번째 조치. 
  • 하나투자증권 -> 5월 15일 당시 단기 추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았으나, 금번 인하 폭이 크다는 점, 금번 약세가 4-5월 대비 대외요인이 더 크다는 점에서 의미는 있다고 판단되고 있습니다.
  • 중국 외환 예금 약 1조달러의 2%인 200억달러 공급 효과를 냅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중국 외화지준율 인하로 강 달러 진정되며 약보합
코스피는 0.45% 상승한 2,414p, 코스닥은 0.99% 상승한 779p
  • 코스피는 유럽 에너지 위기 우려에도 중국 외화지준율 인하에 따른 강 달러 완화에 반등 시도 후 보합권 등락.
  • Fed 인사 발언과 ECB 자이언트 스탭 경계로 오전 거래대금 2거래일 연속 3조원 하회하며 투자심리 위축.
  • 미국 주식시장 노동절 휴장. 유럽은 Fed의 통화 긴축 기조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가즈프롬의 노드스트림1 운영 중단으로 경기침체 우려 심화.
  • 코스피는 OPEC+ 감산 합의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유럽 태양광 수요 증가로 에너지 밸류체인 전반 강세. 
  • 중국 외환지준율 인하에 따른 소비심리 방어 기대에 의류, 화장품 등 중국 소비주 상승
  • 원/달러 환율은 중국 외화지급준비율 인하에 따른 위안화 강세에 연동되며 1,360원대까지 반락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0.6%, 대만(가권) -0.1%, 홍콩(항셍) -1.2%, 중국(상해종합) +0.4%

10:30 [소재 산업]

네온 수입 80배 폭증…中없인 반도체·배터리 공장 멈춘다 / 서울경제 / 2022-09-06

  • 5일 관세청에 따르면 불화수소·네온 등 반도체용 핵심 원료 수입액에서 중국산 비중이 크게 늘어나는 추세
  • 1~7월 중국산 불화수소(에칭가스) 수입액은 5089만 6000달러다. 올해 한국으로 들어온 불화수소 전체 수입액의 78%가량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가격이 치솟은 반도체 공정 소재 네온의 중국 수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 1~7월 중국에서 1억 4248만 달러어치의 네온을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0배 이상 뛴 금액이며 중국산은 전체 수입액의 84%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입니다.
  • 배터리 시장에서는 수산화리튬·코발트 등 핵심 원료 점유율을 중국이 독차지하고 있고, 태양광 산업의 경우 소재 분야에서 잉곳·웨이퍼 등 원재료를 중국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쥔 중국이 강도 높은 수출 규제 카드를 꺼내 들어 국내 산업계를 송두리째 흔들 수 있습니다.

10:20 [중국 코로나]

5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1,610명.(3일 1,848명 / 4일 1,666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5곳중 20명이상 - 시장(티벳)505명, 헤이룽장155명, 쓰촨138명, 네이멍구108명, 칭하이95명, 랴오닝91명, 장시74명, 산둥65명, 광둥60명, 하이난39명, 신장36명, 광시29명, 지린22명, 허난20명

09:00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포격으로 인한 화재로 러시아가 점거중인 우크라이나의 Zaporizhzhia 발전소(ZNPP)의 예비 전력선을 전력망에서 차단햇지만 손상은 없었다고 유엔 원자력 감시 기구(IAEA)가 말했습니다. 
이전에도 발전소의 안전에 필수적인 전기를 공급하는 4개의 전력선 중 마지막 750kV 전력선이 금요일에 차단됬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우크라이나 발전소 전문가들이 수리를 계획하고 있지만 며칠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화재 진압을 위해 전력선을 차단하겠다고 통보했고  전력선 자체는 손상되지 않았으며, 화재만 진압되면 원자로의 전력망 연결이 복구될 예정이라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혓습니다.
 
월요일 IAEA 사찰단 6명 가운데 4명은 복귀했고 2명은 현지에 상주하며 원전 상태를 감시하고 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IAEA 사무총장은 화요일 보고서를 발표한 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9:00 [일본 증시]
  • 후생노동성이 6일 발표한 7월 근로통계조사에 따르면 1인당 임금은 물가변동을 고려한 실질로 전년 동월 대비 -1.3% 로  4개월 연속감소를 보였습니다.
  • 에너지와 식품의 가격 상승에 임금 인상이 이를 따라잡지 못하였습니다.
  • 이 상황이 계속되면 가계의 구매력이 저하로 이어지며 경기 하방 압력이 가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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