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2. 14:59ㆍ주식/미국 증시 시황
미국 증시는 장 초반 강한 지표(견고한 노동시장, 양호한PMI)→미국 경제 견고→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75bp)→ 미국 국채금리 상승 →증시하락’이라는 기존의 패턴을 보이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장 후반 강한 상승을 보이며 하락폭을 만회 했습니다. 나스닥은 -2%대에서 -0.26% 하락폭을 만회 하였습니다. 이는 아마도 금요일에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4일 연속 내린 만큼 이익 실현을 위해 공매도를 주식을매입해 청산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요일 ADP가 8월 한 달 동안 민간 고용이 13만2000건 증가했다고 발표했었습니다. 이는 시장예상치 30만 건, 그리고 7월 26만8000건보다 저어 고용시장이 둔화세를 보일것이라는 신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하루만인 목요일 실업급여 청구 건수는 3주 연속 줄어들고 있고, ISM 조사에서의 고용 지수는 54.2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게 나와 고용시장이 강하다는 신호를 보였습니다.
이에 미국 노동 지표가 좋게 나오면서 오전 9시 한국시간 FedWatch상 75bp 인상 확률은 74%까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2일 금요일에 나올 고용보고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월 기준금리 인상폭은 앞으로나올 고용보고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어떠냐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신규실업수당>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주(8.21~8.27)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2000건으로 시장 예상치 24만5000건를 밑돌았으며
그 전주 23만7000건(수정 전 24만3000건)보다 5000건 줄어 6월2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변동성이 줄어드는 4주 이동평균 수치도 지난 주에 24만1500건으로 그 전주 24만5500건 보다 감소를 보였습니다.
노동시장이 둔화하지 않고 되레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소 2주 연속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청구 건은 143.8만 건으로 2만6000건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노동시장은 견고해 보입니다.
< 8월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미 공급관리협회(ISM)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2.8로 예상치 51.8를 상회하고 7월 52.8과는 동일 했습니다.
50 이상이면 확장을 뜻하므로 여전히 확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ISM 조사에 따르면 시장은 하락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엇지만 세부지수를 보면 신규 수주(New Orders, 48.0→51.3), 고용 지수(Employment Index, 49.9→54.2) 등은 전달보다 더 개선을 보였습니다.
또한 고용 지수는 54.2로 지난 3월 이후 가장 높게 나왔다"라고 밝혔습니다. ISM 에서도 노동시장은 타이트 한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불 가격(Prices, 60.0→52.5)은 급락했습니다. 지불 가격 하락은 인플레이션에 좋은 뉴스 입니다. 이 지수는 5월까지만 해도 80을 넘었었습니다.
<애틀랜타 연은(Atlanta Fed) GDP Now>
애틀랜타 연방은행의 GDP나우는 2분기 미국의 경제 성장률 추정치를 8월 26일 1.6%에서 9월 1일 2.6%로 크게 높였습니다.
다음 업데이트는 9월 7일 수요일(현지시간) 입니다.
<달러, VIX, 2년물, 10년물, 천연가스>
▶ 외신 미국 마감시황 번역
US stocks mixed ahead of jobs report / FT / 2022-09-02
미국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전 혼조세
투자자들이 중국의 우울한 데이터와 미국의 고용 수치를에 더 안전한 자산을 선호함에 따라 목요일 미국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달러는 급등했습니다.
나스닥 종합지수와 S&P 500 지수는 코로나19에 대한 중국의 새로운 봉쇄와 중국의 약한 제조업 지표로 인해 투자자들이 세계 경제가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에 오전장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투자자들이 금요일 발표될 미국 고용 데이터를 주시하면서 목요일 장이 끝날 무렵 포지션이 뒤집히며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 데이터는 9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 규모에 대한 연준의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오전에 -2%대 하락으로 한 달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가 상승하여 -0.3% 내린 11785.13으로 마감 마감했습니다.
거래자들은 격동의 시기에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달러에 뛰어들어 달러 인덱스는 1%대 상승을 보이며 20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다른 통화는 달러 대비 파운드가 -0.7% 하락한 $1.154, 유로는 -1.1% 하락한 $0.994, 일본 엔화는 -0.9% 하락하여 1998년 이후 처음으로 140엔까지 올랐습니다.
S&P 500은 0.3% 상승하여 거래일 마지막 몇 분 동안 하락폭을 되돌렸습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목요일 -1.8% 하락 마감했습니다.
미국 정부에서 칩 제조업체 Nvidia 에 인공 지능 작업용으로 설계된 두 개의 칩을 중국 기업에 판매하지 말라고 지시 한 후 반도체 주가가 하락 했습니다.
Nvidia는 -7.67% 하락했고 다른 반도체 주식도 폭락했습니다. Advanced Micro Devices는 -3%, Semtech는 -27% 하락했습니다.
중국 당국이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함에 따라 목요일 중국 당국이 청두(Chengdu) 시를 봉쇄하기로 한 후 세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습니다.
중국의 Caixin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7월의 50.4에서 8월의 49.5를 기록해 예측치인 50.2를 하회하는 등 50미만으로 위축 국면을 나타냈습니다.
글로벌 경제 성장에 기대에 매우 민감한 유가는 중국의 방역강화로 인한 수요가 감소 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국제 벤치마크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3.4% 하락한 92.36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목요일 미국의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이 앞으로 계속해서 빠르게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를 증폭시켰습니다.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8월 27일까지 실업수당을 처음 신청한 사람은 23만2000명으로 추정치 24만8000명을 크게 하회 했습니다.
리서치 회사 Maria Fiorini Ramirez의 경제학자들은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노동 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다는 신호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하루가 끝날 무렵에는 +0.02% 포인트 높은 3.51%에 마감했습니다.
미국 주요 등락 기업
[가이던스 상회]
Broadcom(AVGO, -1.4%, 마감후 +2%대 상승):
- 2Q22(FY3Q22) 매출 $8.46B,EPS $9.73로 컨센서스(매출 $8.41B, EPS $9.56) 상회.
- 반도체 솔루션 부문 매출은$6.6B 기록했으며,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은 $1.8B 기록 했습니다.
- 분기 동안 시행한 자사주 매입 규모는 $1.5B 기록했으며 CEO는 클라우드를 포함한 기업 전반에 걸친 강한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 또한 데이터센터, 광대역 및 무선 부문 차세대 기술에대한 고객의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하여 4분기에도 엔드 마켓 전반에 걸쳐 견고한 수요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했습니다.
- 다음 분기 매출 $8.9B으로 컨센서스($8.77B)상회하는 가이던스 제시 했습니다.
Lululemon Athletica(LULU, -1.8%, 마감후 +9%대 상승)
- 요가, 달리기, 운동 등을 위한 여성 운동복 기업으로 레깅스가 주요 제품입니다.
- 2Q22 매출 28.8%YoY 증가한 $1.87B, EPS $2.2로 컨센서스(매출 $1.77B, EPS $1.86) 상회.
- 동일매장 매출이 23% YoY 증가하여 컨센서스(17.9% YoY 증가) 상회.
- 남성 제품 매출을 늘리고, 해외 입지를 확대하여 2026년까지 매출을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라고 밝혔으며, 매장과 온라인 트래픽이 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 했습니다.
- 가이던스로는 다음분기 매출 $1.78~1.81B, EPS $1.90~1.95로 컨센서스(매출 $1.77B, EPS $1.86) 상회 하여 제시했고
- 연간 매출 $7.865~7.94B, EPS $9.75~9.9로 상향조정, 컨센서스(매출 $7.69B, EPS 9.44) 상회하는 수치를 제시 했습니다.
Hormel Foods(HRL, -6.6%): 2Q22(FY3Q22)
- 호멜 푸즈는 다양한 육류 및 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스팸, 스키피피넛버터, 베이컨,터키 등의 주요제품이 있습니다.
- 매출 $3.03B, EPS $0.4로 컨센서스(매출 $2.99B, EPS $0.411) 대비 EPS 하회.
- 냉장 식품 매출은 +2% YoY, 식료품은 +25% YoY 증가, Jennie-O Turkey Store는 -8% YoY 감소, 국제 및 기타 판매 -5%YoY 감소.
- GPM +190bp YoY 증가한 16.7% 기록. CEO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운영, 물류 및 원자재 투입과 관련하여 높은 수준의 비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했습니다.
- FY22매출 $11.7~12.5B→$12.2~12.8B(컨센서스 $12.45B)로 상향조정 하였으나, EPS$1.87~1.97→$1.78~1.85(컨센서스 $1.88)로 하향 했습니다.
Campbell Soup(CPB, -2.0%):
- 단순 식사 및 음료, 글로벌 비스킷 및 스낵을 판매하는 회사로 캠벨스프,페퍼리지팜쿠키 등이 주요제품입니다.
- 2Q22 매출 $1.99B, EPS $0.56로 컨센서스(매출$1.98B, EPS $0.56) 부합.
- 식음료 부문 매출 +6% YoY 증가, 스낵 부문 매출은 +6%YoY 증가.
- GPM -260bp YoY 감소한 28.7% 기록. FY23 매출 +4~6% YoY 성장 예상 했으며, EPS는 $2.85~2.95로 컨센서스($2.92)에 부합하는 가이던스를 제시 했습니다.
- 개선된 공급망 문제와 브랜드에 대한 절제된 투자가 향후 주가 회복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 했습니다.
[기업 관련 뉴스]
NVIDIA(NVDA, -7.67%, 마감후 -0.41%대 하락)
장마감후,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A100과, H100 제품을 홍콩, 러시아, 중국으로 수출시 라이센스 요구 사항을 부과 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중국과 러시아의 군사적 목적 활용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입장.
엔비디아의3Q22 가이던스에 따르면, 라이센스 요구 사항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중국향 매출이 약$400M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국 휘발류 가격 추이
미국이 비축유를 하루 100만배럴 풀고 있어 휘발류 가격은 떨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2000만배럴은 미국의 하루 평균 원유 소비량과 엇비슷한 수치입니다.
루이지애나, 텍사스 해안 일대 4개 보안구역의 수 십개 지하 시설에 6억600만배럴의 비축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있습니다.(지난해 11월 기준)
AAA에 따르면 22-08-12일 현재 3.99달러로 4달러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당시인 지난해 1월 갤런당 $2.39 였습니다.)
차수 | 대상물량 | 계획발표 | 인도일정 |
4차 | 4,500만배럴 |
22.6.14 | 22.8.16~9.30 |
5차 | 5,000만배럴 |
22.8.11 | 22.9.16~10.21 |
7월 (미국시간)
$4.44(7/21일) - > $4.366(7/24일) - > 4.355(7/26일) - > 4.327(7/27일) - > 4.302(7/28일) - > 4.278(7/29일)
8월 (미국시간)
4.220(8/01일) - > 4.212(8/02일) - > 4.189(8/03일) - > 4.163(8/04일) - > 4.139(8/05일) - > 4.069(8/08일) - > 4.059(8/08일)
- > 4.033(8/10일) - > 4.033(8/11일) - > 3.990(8/12일) - > 3.990(8/16일) - > 3.959(8/17일) - > 3.943(8/18일) > 3.931(8/19일)
- > 3.908(8/20일) - > 3.904(8/21일) - > 3.901(8/22일) - > 3.892(8/23일) - > 3.883(8/24일)- > 3.878(8/25일)- > 3.857(8/27일)
- > 3.853(8/28일) - > 3.853(8/29일) - > 3.844(8/30일) - > 3.844(8/31일)
9월 (미국시간)
3.829(9/01일) 지속적인 하락 중
이번주 중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한국시간 )
09-02 금요일
09-02(금) 21:30 8월 평균시간당소득(Average Hourly Earnings)
09-02(금) 21:30 8월 비농업고용지수(Nonfarm Payrolls)
09-02(금) 21:30 8월 실업률 (Unemployment Rate)
09-02(금) 23:00 7월 공장수주(Factory Orders)
9월 FOMC까지 핵심일정
08-10 (금) 21:30 한국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대비 8.5%로 상승률 둔화
08-26 (금) 21:30 한국시간 7월 개인소비지출(PCE): 6.3%로 둔화, 전월대비 -0.1% 감소
08-26 (금) 21:30 한국시간 7월 개인소비지출(Core PCE): 4.6%로 소폭 둔화, 전월대비 +0.1% 증가
09-02 (금) 21:30 한국시간 8월 고용보고서
09-13 (금) 21:30 한국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주식 > 미국 증시 시황'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09-06 화요일] 미국 유럽 월요일 현지시간 장마감 정리(노동절 휴장) (0) | 2022.09.07 |
---|---|
[2022-09-05 월요일] 미국 유럽 금요일 현지시간 장마감 정리 (1) | 2022.09.05 |
[2022-09-01 목요일] 미국 유럽 수요일 현지시간 장마감 정리 (1) | 2022.09.01 |
[2022-08-31 수요일] 미국 유럽 화요일 현지시간 장마감 정리 (1) | 2022.08.31 |
[2022-08-30 화요일] 미국 유럽 월요일 현지시간 장마감 정리 (1) | 2022.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