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1 목요일] 미국 유럽 수요일 현지시간 장마감 정리

2022. 8. 11. 09:40주식/미국 증시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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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FOMC 전까지 핵심 데이터가 2개 남았습니다. 이 데이터는  8월 CPI(9월13일)와 8월 고용보고서(9월2일) 입니다.

7월 CPI 발표를 발표했습니다미국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하회하자  일제히 상승 했습니다.

또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풀이되면서 달러화가 위험선호 심리 등을 반영하면서 약세를 보였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완화하는 쪽으로 간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저 연착륙 가능성도 조금 상승했긴 하지만 근원물가지수(Core CPI)도 6월 5.9%와 같습니다.

식품값도 여전히 오르고 있고 유가도 다시 상승할수 있습니다. 

8월 CPI 를 확인하여 인플레이션이 내려가고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8월 고용보고서,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중요 지표중 하나인 고용비용지수(ECI)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CPI 8.5% 예측치 8.7% 보다 낮고 6월 9.1%보다 낮습니다.

Core CPI 5.9% 예측치 6.1% 보다 낮고 6월 5.9%와 동일합니다.

 

 

휘발류는 7.7% 하락했으며 식품 및 주거 상승을 상쇄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항목은 0.3% 상승했고

 

식료품은 인덱스1.1%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는 7개월 연속 0.9%이상 상승을 보였습니다.

유제품 및 관련 제품은 이달 1.7% 상승을 보였고, 고기 생선 계란은 은 0.5%, 과일과 야채는 0.5% 상승을 보였습니다.

 

에너지 인덱스는 7월 4.6% 하락했고 휘발류는 7.7% 하락 했습니다. 그러나 전기료는 1.6% 상승을 보였습니다.

에너지 인덱스는 연간기준으로 보면 12개월 32.9%상승, 휘발유 12개월 44% 상승, 연가스 12개월 30.5% 상승, 전기료 12개월 15.2% 상승 했습니다.

 

 

 

 

 

발표후 fedwatch 75bp 확률은 67.5%에서 64.5% 로 소폭 하락을 보였습니다. 9시45분쯤 50bp가 63.5%로 우세해졌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75bp 인상에 아직 무게를 두고있습니다. 오늘아침 50bp 확률은 57.5%로 소폭 줄엇습니다. 

 

연준 인사들의 여전히 매파적인 스탠스 확인.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와 닐 카시카리 미니어폴리스 연은 총재 모두 강도 높은 긴축 시사했습니다.

에반스는 7월 CPI는 긍정적이나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받아들일 수 없을 만큼 높으며, 올해 말 기준금리 3.25~3.5%, 내년 말 3.75~4%를 예상했습니다

카시카리는 여전히 2%를 초과하는 인플레이션 환경에서, 내년 초 금리 인하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이며, 금리 인상 이후에 2%의 인플레가 확인된 이후 완화적인 정책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 했습니다.

 

Bankrate.com의 Greg McBride 애널리스트는 

인플레이션이 확실히 고점을 지난 것은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미국의 7월 CPI 인플레이션이 +8.5%로 전월 +9.1%에서 하락했으며 월가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면서 미국 증시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하지만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고 확언하기에는 이르다. 이번 인플레이션 둔화에는 가솔린 가격 하락과 중고차 가격, 항공 운임 하락 등이 주로 기여했는데, 반대로 식료품 비용이나 주거비 등은 오히려 상승했다"고 지적했습니다."일부 부문에서만 가격이 하락하여 인플레이션이 둔화되는 것만으로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도달했다고 보기 어렵다. 투자자들은 전방위적인 가격 하락을 확인해야 할 것이다.

 식료품 가격은 43년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다른 방면의 인플레이션 상승압력을 지속적으로 야기한다"

이어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연간 8% 이상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고 이는 미 연준의 목표치 2%를 훨씬 큰 폭으로 뛰어넘는 것이다. 9월에도 75bp 금리인상이 단행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 외신 미국 마감시황 번역

The Nasdaq Composite Is Back in a Bull Market / WSJ / 2022-08-11

Nasdaq 종합 지수가 다시 강세장으로 돌아왔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공식적으로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습니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수요일 2.9% 상승해 6월 중순 저점에서 부터 20%이상 상승을 보였습니다.

예상치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수치가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곧 완화할 것이라는 투자자의 희망을 높여 미국 3대 지수가 상승했습니다.

 

S&P 500 지수는 2.1%,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535포인트) 올랐습니다.

 

증시은 수십 년 만에 최악의 상반기를 보인 후지난 한 달 동안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반등의 근거로는 인플레이션이 둔화세를 보이면 중앙은행이 시장에 대해 보다 지지적인 입장을 취할 수 있다는 베팅을 반영한 것입니다.

나스닥은 올해 여전히 18% 하락했으며 6월 16일에는 32%까지 하락했었습니다. 최근 상승으로 2008년 이후 가장 긴 약세장이 끝났습니다.

 

수요일 소비자 물가 지수 데이터에 따르면 7월 CPI 수치는 전년 대비 8.5%로 소폭 완화되었습니다. 이는 여전히 40년래 최고치에 가깝지만, 

CPI 조금이라도 높게 나왔다면 연준의 더 공격적인 행볼르 할수 있다는 두려움을 감안할 때, 이 시점에서는 약간의 완화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금리는 높은 벨류에이션으로 거래되는 주식 즉 기술주에 큰 타격을 줍니다.

 

BNY Mellon Investment Management의 수석 투자 전략가인 Jake Jolly는 "인플레이션이 마침내 모두가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숲을 벗어나려면 아직 멀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요일 가장 큰 상승세를 보인 섹터는 전염병으로 큰 타격을 입은 관광 및 여행 회사였습니다. Norwegian Cruise Line Holdings, Royal Caribbean 및 Carnival은 S&P 500 기업 중 가장큰 상승을 기록했습니다. 

카드 발급사인 Discover Financial Services, Capital One Financial 및 Synchrony Financial을 필두로 금융 회사들도 상승을 보였습니다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달러화 가치도 급락세를 보였습니다.국 10년물은 수요일 2.786%에 마감하여 이번년도 중반의 2.97%보다 낮았습니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2022년 상반기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994년 이후 가장 많이 상승했습니다.

 

[장마감 후 시간외]

 

Meta Platforms 와 Netflix의 주가가 각각 5.8%와 6.2% 급등하면서  타격을 입은 기술주가 수요일의 시장 랠리를 주도했습니다. 

Nvidia 및 Advanced Micro Devices도 각각 6% 4% 상승 을 보였습니다.

Walt Disney의 주가는 예상보다 나은 분기 실적 발표에 이어 장마감후 랠리를 펼쳤습니다.

무선 홈 오디오 시스템을 개발하는 Sonos는 실적 발표후 예측치를 하회하며 18.75%대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일 투자자들은 장 마감후 발표될  Veru(전립선암 관리를 위한 의약품 개발에 주력하고있는), Rivian(아마존이 투자중인 전기차회사), Warby Parker(소비자 직접 판매 안경 브랜드), Poshmark(온라인 소셜 마켓플레이스) 등의 실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외 시황 및 시장관련 특이 사항


 

1) 미국 관련

 

- 미국 주요 등락 기업

 

[가이던스 상회]

- Walt Disney(DIS, 4.0%, 마감후 6%대 상승): 2Q22 매출 $21.5B, EPS $1.09로 컨센서스(매출 $20.99B, EPS $0.976) 상회
테마파크 매출은 70% YoY, $7.39B 기록. 
디즈니+ 가입자 수는 1,440만명 증가한 1.521억명으로 컨센서스(1,000만명 증가) 상회. 
ESPN+의 총 구독자 수는 2,280만명, Hulu는 4,620만명. 다만, CFO는 FY2024까지 핵심 가입자 수는 2.6억명→2.45억명(디즈니+ 1.35억~1.65억명, 인도의 디즈니+Hotstar 8,000만명)으로 하향. 
12월부터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가격을 인상, 더 저렴한 광고 도입 예고.
디즈니+의 광고 지원형 구독 서비스 요금은 $7.99, 광고 없는 구독 서비스는 $10.99에 제공. 
광고 없는 Hulu의 구독 가격 또한 $12.99→$14.99로 인상예정
 
- Coupang(CPNG, 4.1%, 마감후 3%대 상승): 2Q22 매출 12% YoY 증가한$5.04B, EPS $-0.04로 컨센서스(매출 $5.31B, EPS $-0.115) 대비 EPS 상회
매출총이익은 75% YoY 상승한 $1.2B를 기록, GPM은 250bp 이상 QoQ 개선. 영업 손실은-85.4% YoY 감소한 $75M 기록. 
이전에는 FY2022 EBITDA $400M 손실을 가이던스로 제시하였으나, 흑자전환으로 가이던스 상향조정
EBITDA 마진 또한 2개 분기 동안450bp 개선. 활성 고객 수는 5% YoY 증가. 활성 사용자당 매출은 7% YoY 상승.
CEO는 회사가 규모의 경제로부터 이익을 얻고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언급
[가이던스 하회]
 
 

[기업 관련 뉴스]

- Alphabet(GOOGL, 2.6%): 미 법무부가 이르면 9월 구글이 온라인 광고 시장 장악에 대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할 예정.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소송은 법무부가 구글이 제안한 사항을 거부한 뒤 나온 것 입니다

 

미국 휘발류 가격 추이

미국이 비축유를 하루 100만배럴 풀고 있어 휘발류 가격은 떨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2000만배럴은 미국의 하루 평균 원유 소비량과 엇비슷한 수치입니다.

 

현재 평균은 4.069달러로 저번달 평균치인 4.752달러 보다 14% 낮은수치입니다. 그리고 6/14일 최고이치인 5.016달러보다 낮습니다.

 

평균 $4.44(7/21일)  - >  $4.366(7/24일) - > 4.355(7/26일)  - > 4.327(7/27일) - >  4.302(7/28일)  - > 4.278(7/29일)  

>  4.220(8/01일)  - >  4.212(8/02일)  - >  4.189(8/03일)  >  4.163(8/04일)  - >  4.139(8/05일)  - >  4.069(8/08일) 

> 4.059(8/08일)  - > 4.033(8/10일) - > 4.033(8/10일) 지속적인 하락 중.

- 중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9월 FOMC까지 

08-10 (금) 21:30 한국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대비 8.5%로 상승률 둔화

09-02 (금) 21:30 한국시간 8월 고용보고서

09-13 (금) 21:30 한국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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