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3. 20:14ㆍ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아시아 증시 전반, 달러 초강세와 유럽 경기 침체 우려에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공격적 금리 인상 우려로 시장은 오는 26일 예정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한국과 대만에 영향이 가장컷고 일본과 중국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7월 시카고 연은 국가활동 지수 결과가 개선되며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 미국과 유럽, 중국의 극심한 가뭄이 달러 강세에 영향을 줬습니다.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며 유로화가 재차 1달러 미만으로 하락하며, 위안화 환율도 장중 6.86위안 돌파하며 2년만에 신고점 돌파,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 개입에도 달러 인덱스 강세 지속되며 1,345.5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아시아 시장 마감후 소폭하락하여 108.9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한 달러화 강세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아시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 대만가권 ▼
- 대만 가권지수는 -149.25포인트(-0.98%) 내려간 15,095.89로 마감했습니다.
-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6.00(-1.18%) 하락한 504.00에 마감했습니다.
- TSMC와 대표 반도체 관련주인 UMC(-2.51%,)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0%), 타이다 전자(-1.30%)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 어제에 이어 바이오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neness Biotech 상한가인 9.98%
- 쓰촨성 정전으로 인한 리튬 베터리 관련주인 Coremax Corporation이 2.78%대 상승했습니다.
- 주요 8대 업종 모두 약세를 보였습니다.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06%, 금융주 -1.22%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닛케이225 ▼
- 닛케이225 지수는 -341.75포인트(-1.19%) 하락한 28,452.7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21.15포인트(-1.06%) 내려간 1971.44에 마감했습니다.
- 닛케이지수는 4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와 함께, 유럽의 에너지 리스크가 도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였습니다. 도요타자동차의 계열사 히노자동차가 엔진 배출 가스 연비를 조작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일본 내수용 모든 트럭 출고를 중단하게 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 반면 항공주는 일본 정부가 입국자와 귀국자에게 요구하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조건부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하락으로 반도체주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도쿄일렉트론(-0.79%), 어드반테스트(-0.48%) 하락했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
-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7포인트(0.05%) 내려간 3276.22에 마감했습니다.
-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47.13포인트(+1.19%) 오른 1,2505.68를 기록했습니다.
-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92억 2800만 위안(1조8,04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이 이탈을 보였습니다.
- 중대출우대금리(LPR)' 인하를 단행한 것을 두고 중국 당국이 경기 부양 의지를 드러낸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보다 경기 상황이 그만큼 안 좋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는 부정적 해석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 천연가스와 석탄 등 자원주 섹터는 상승했습니다. 22일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장중 한때 20% 넘게 오르며 폭등과, 폭염으로 중국 내 전력 사용이 급증하며 화력 발전 수요가 커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 15일부터 20일까지로 정했던 산업용 전력 공급 제한을 25일까지로 연장한 가운데 리튬염 공장과 관련 재료 공장이 문을 닫았단 소식에 자동차 섹터와 리튬 관련주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안좋은 소식속에 코로나 감염자 수는 4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고 폭염도 이번주내 완화될것이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 항셍지수 ▼
- 항셍지수는 153.73 포인트(-0.78%) 내려간 19,503.2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전력공급 제한으로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로 하락을 보였습니다.
- 항생 테크지수도 -0.26% 하락세로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0.89%), 메이투안(-1.40%),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0.11%), 는 하락했고. 실적발표를 앞둔 JD닷컴(+1.19%), 텐센트(+0.71%)는 상승했습니다.
15:00 [블룸버그 잭슨홀 - 헤지펀드 하락 베팅]
Hedge Funds Pile Into a Record Hawkish Rate Bet Pre-Jackson Hole / Bloomberg / 2022-08-22
SOFR 과 eurodoller에 대규모 매도포지션을 취했습니다.
헤지펀드가 잭슨홀 회의에서 매파적(긴축, 금리인상)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기록적인 베팅을 했습니다.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선물시장에 빅쇼트(매도) 베팅을 했습니다.
이 베팅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비둘기파(완화, 금리인하)로 회귀(pivot)할 가능성을 일축할 수록 이익을 얻습니다.
자료를 보면 순매도 포지션(net position)은 69만5493계약으로 이례적으로 많은 것이며 1베이시스포인트(1bp=0.01%p)당 1700만달러(약230억원)의 베팅이 걸렸다는 의미입니다.
14:00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한국 수혜]
US Climate Bill Gives Big Boost to Korean Clean-Energy Firms / Bloomberg / 2022-08-23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한국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수혜
- 한화솔루션, 씨에스윈드에 수혜 예정
- 미국 태양광 모듈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조지아주에 1.7GW(기가와트) 규모 모듈 공장을 운영 중으로 "내년부터 매년 2억달러(약 2천687억원) 이상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 풍력발전용 타워 제작사로 미국에 공장이 있어 역시 세액 공제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 됩니다.
- 글로벌 자산운용사 BNP파리바 자산운용의 Ulrik Fugmann는 아시아에서 한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주요 수혜국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현대차,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사업환경은 어려워질 것으로 봤습니다.
- 이로인해 현대차는 미국 조지아주에 짓는 전기차 전용공장의 완공 시기를 2024년 하반기로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13:00 [중국 증시 코로나, 폭염 완화세]
[하나투자증권]
22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1,513명.
(20일 2,310명 / 21일 1,895명)
하이난520명, 시장(티벳)545명, 칭하이259명, 신장182명, 산시(陕西)90명, 충칭31명, 간쑤23명, 허난14명 등
중국 기상청
정저우, 허페이, 시안, 난징, 상하이 순 중동부는 24일부터 완화세를 보입니다.
전력난이 큰 청두, 우한, 충칭은 28일이 지나서야 완화세를 보일 예정입니다.
12:00 [로이터 잭슨홀 분석]
Analysis: U.S. stock options traders see little drama around Fed’s Jackson Hole event / Reuters / 2022-08-23
연준의 정책은 올해 시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지만, 옵션 거래자들은 이번 주 와이오밍 주 잭슨홀에서 열리는 심포지엄에서 큰일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옵션 분석 회사 ORATS의 맷 앰버슨 대표는 옵션 포지셔닝에 따르면 거래자들은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이 예정된 8월 26일에 S&P500(.SPX)이 1.4%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이는 이는 다음 달 일평균 전망치1.0%보다 약간 높은 수준 입니다.
OptionMetrics의 수석 퀀트인 Garrett DeSimone은 주식 변동성 시장(equity volatility market)을 보면 시장은 잭슨홀을 큰 이벤트가 아니라고 판단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DeSimone은 아직 이벤트를 앞두고 변동성에 대한 기대치가 바뀔 시간이 있지만
현재로서는 옵션 가격책정상(options pricing) "폭락 위험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을 책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변동성에 대한 기대가 낮은 이유에 대해 다양한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연준 총재들이 연설을 많이 했고, 인플레이션 정점(peak)에 대한 기대와 연준의 비둘기파적 선회에 반대하며 투자자들에게 연준의 생각을 더 명확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시장은 연준이 9월에 기준금리를 50~75bp 추가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만, 파월의 미래 정책 전망은 인플레이션과 고용에 대한 주요 데이터를 포함해 그 날까지 발표될 경제 데이터 보고서에 의해 결정될 것익 때문입니다.
Schwab 금융 연구 센터(Schwab Center for Financial Research)의 파생 상품 담당 부사장인 Randy Frederick은
현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고 현재 긴축 과정에 있으며 그 과정은 점차 느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시장이 더 높은 변동성으로 가격을 책정한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놀랄만한 일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저는 잭슨홀 회의에서 세상을 크게 놀라게 할만한 뉴스가 나올거라고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평균적으로 연준 의장의 잭슨 홀 연설로 시장을 크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S&P 500 지수는 잭슨 홀 심포지엄에서 연준 총재의 연설로 1% 이상 상승한 적이 단 한 번뿐입니다.
그러나 일부 시장 관찰자들은 파월의 예상보다 훨씬 더 매파적인 견해가 주식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12:00 [대만 증시]
- 반도체섹터 하락세 TSMC는 -1.18%대 UMC -2%대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 어제에 이어 바이오섹터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Oneness Biotech 상한가인 9.98%
- 쓰촨성 정전으로 인한 리튬 베터리 관련주인 Coremax Corporation이 3%대 상승중입니다.
- 패널 관련주인 AUO Corporation -4.7%대 하락 Innolux Corporation이 -2.8%대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잭슨홀 미팅 경계심리와 유럽발 경기 둔화 우려로 부진
코스피는 0.96% 하락한 2,440p, 코스닥은 0.94% 하락한 788p
- 코스피는 잭슨홀 미팅에서 예상보다 매파적인 파월 의장 발언 경계하며 2,450p 하회. 유럽 에너지 위기로 인한 달러화 강세도 주식시장 전반 하방 압력으로 작용.
- 환율 급등 과정에서 매수 기조 유지했던 외국인 수급은 순매도 전환. 선물 중심으로 매도세 심화.
- 중국 폭염, 가뭄으로 전력난과 잇따른 금리 인하 움직임도 우려를 높이는 요소. 유로화 패리티 하회와 위안화 약세에 글로벌 강 달러 지속.
11:00 [영국 인플레이션]
UK inflation projected to hit 18.6% as gas prices surge/ FT / 2022-08-23
영국 인플레이션은 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18.6%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Citigroup의 보고서에 따르면 급등하는 가스 가격으로 인해 영국은 내년에 18%의 인플레이션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천연가스의 급격한 가격 인상으로 인해 여태까지의 경제 예측을 더이상 쓸모없게 만들었습니다.
이달 초 영란은행(BoE)은 휘발유 가격의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이 올해 말까지 13%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었고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는 지난주 영국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이 1월에 14%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골드만삭스와 EY는 15%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습니다.
그러나 8월에 유럽의 가스 위기가 확대되면서 Citi는 월요일 인플레이션이 1월에 18.6%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현재 유럽의 가스 가격은 지난 10년 평균의 14배 이상입니다. 유럽가스 가격은 월요일에 거의 10% 반등하여 메가와트시당 278유로로 최고 종가를 찎었으면 8월 한달동안 45%가량 상승했습니다.
영국 에너지 규제기관인 오프젬(Ofjem)은 이번 주 가정용 가스요금 상한제 상향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그간 오프젬은 가구당 가스요금을 연평균 1971파운드(약311만 원) 수준으로 제한했었지만
에너지 도매가가 치솟으면서 에너지 기업들이 줄 파산 위기에 놓이자 요금 상한선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상한제 개정은 10월 1일 발효돼 2024년까지 적용될 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가격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씨티는 4,567파운드, 4월에 5,816파운드로 인상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엄청난 인플레이션으로 이어질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09:40 [현대차]
-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현지생산 해야 받을수 있는 친환경차 보조금을 확보하기 위해서입니다.
09:20 [일본 증시]
- 전일 필라델피아 반도체주지수의 하락으로 반도체 관련주인 도쿄일렉트론, 어드반테스트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유럽 시장에서는 천연가스 가격의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로 일본주요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토요타 자동차(7203): 중국 청두공장이 가동재개 됐다고 밝혔습니다.
- 후지쯔(6702): 양자컴퓨터 실용화 소식으로 내년에 일반기업에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7:00 [한국 소비자 신뢰지수]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 심리지수는 8월중 88.8로 전월대비 2.8p 상승
지난 1년간의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인식은 전월과 동일하고 향후 1년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대비 0.4%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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