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0.6%로 수정됐습니다.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앞서 지난달 발표됐던 속보치 -0.9% 보다 하락폭을 0.3% 줄였고 예측치인 -0.8% 보다도 나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등 3단계로 발표됩니다. 2분기 GDP는 여전히 마이너시지만 속보치 보다 줄어 시장에 호재로 작용 하였습니다. 독일 GDP도 0.1%로 속보치 0%보다 높아졌습니다.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4만3000건으로 전주 24만5000건으로 감소했고시장의 예상치 25만5000건 보다 1만2000건이 더 적었습니다. 신규실업청구가 적다는 것은 기업의 해고 등 근로자가 불가피하게 그만두는 경우가 적다는 의미입니다.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해보입니다. 연준은타이트한 현재..

7월 내구재 주문은 1억달러 보다 낮게 감소하여 2,735억 달러로 6월과 같았고 예상치 0.8% 증가 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운송을 제외한 수치는 전월 대비 0.3% 증가해 예상치 +0.1~0.2%를 상회했습니다. 7월 잠정주택 판매는 전달 대비 -1% 감소 했으며 전년 대비 19.9% 감소했습니다. 이는 2개월 연속 감소이며 지난 9개월동안 8번째 감소입니다. 4개 주요 지역 중 3개 지역에서 감소했으며 서부 지역은 소폭 증가했습니다. 잠정 주택지수는 기존 주택판매의 선행지수로 보고있습니다. 8월24일 애틀란타 연은은 GDPNow를 통해 미국 3분기 GDP 성장률을 기존의 1.6%에서 1.4%로 하향 조정 했습니다. 원유재고는 3.3만배럴 감소 했습니다. 바이든 미 대통령이 1조 7천억 달러에 달하는..

종합 구매관리자 지수는 서비스와 제조업을 더한 지수입니다. 미국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45.0로 7월 47.7보다 2.7포인트 떨어졌고 예측치인 49.0 보다 낮아 27개월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1.3으로 7월 52.2보다 낮고 예측치인 51.8~52.0를 하회 하며 25개월 최저치를 기록 했습니다. 금리 상승과 높은 인플레이션이 소비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로존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49.2로 7월 49.9보다 0.7포인트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50 아래면 수축을 의미하는데 7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을 밑돌고 있습니다. 유럽의 경제 대국인 독일도 8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가 47.6으로 7월 48.1보다 0.5포인트 ..

파월 의장은 26일 잭슨홀에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내비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지만 얼마나 매파적으로 이야기 할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언론매체는 파월의장이 매파적인 기조를 보일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파월 의장이 인플레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선에서 명확한 힌트없이 애매하게 넘어갈 것으로 생각됩니다. CME fedwatch는 50bp 와 75bp 사이 왔다갔다하며 75bp 인상 확률이 48.5%(22일) -> 55%(23일 오전) 까지 증가를 보였습니다. 왔다갔다 하는만큼 확률은 반반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 침체 우려 등의 이유로 최근 국제 유가가 하락하여 장중 87 달러 밑으로 하락했으나,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감산 가능성을 언급 하면서 낙폭을..

이날 토마스 바킨 리치몬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메릴랜드주 오션시티에서 열린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을 2% 목표로 되돌리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일이 즉시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또한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방법이 있지만 그 과정에서 경기 침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9월 50bp 또는 75bp 금리 인상은 합리적으로 보인다면서 내년까지 적어도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물가 안정을 위해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금리 인상을 너무 많이 하거나, 너무 적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24일 수요일에는 내구재 주문, 기존 주택 판매 수치를 발표합니다..

오늘 연준인사사들의 발언들이 많았습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6월에 50bp 금리인상을 혼자서 반대했던 인물입니다.에스더 조지 총재는 이날 “나는 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방향은 꽤 명확하지만 얼마나 빨리 일어나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은 나와 내 동료가 계속해서 토론(debate)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물가안정을 위해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많다”며 “우리는 올해 단계적으로 정말 빨리 금리를 올린 뒤 내년에 공격적으로 인하하는 험프 모양(hump-shaped)의 금리경로를 원하지 않는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연말까지 3%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원한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