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6 화요일] 반도체 주요 뉴스

英 가는 이재용, ARM 인수설 다시 고개…"인텔과 손잡을 수도" / 뉴스1 / 2022-09-05

• 독과점 문제와 최소 50조원이 넘는 비싼 몸값 탓에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지만 일부에서는 인텔 또는 다른 반도체 업체와 컨소시엄을 꾸리는 공동 인수 관측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습니다.
• 영국에 본사가 있는 ARM은 컴퓨터의 CPU와 스마트폰 두뇌로 불리는 AP칩 설계 핵심 기술을 보유한 반도체 업계에서 독보적인 IP(지적재산) 판매 업체입니다.
• ARM 주주는 손정의 회장이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소프트뱅크 75%, 비전펀드 25%)입니다.  
• 이 부회장은 이르면 추석 연휴 기간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영국을 방문합니다.
• 시스템반도체 강화를 내세운 삼성전자가 ARM을 인수하면 시너지를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모바일 AP인 엑시노스 프로세서도 ARM 설계를 기반으로 생산합니다.
• 앞서 ARM 인수를 추진했던 엔비디아도 독과점을 우려한 주요국의 반대로 실패했었습니다.
• 소프트뱅크가 엔비디아에 ARM을 매각하려 했을 때 가격이 400억 달러(약 54조8400억원)였습니다.
• 삼성전자의 연결 기준 순현금이 100조원을 넘지만 본사(별도 기준)가 보유한 현금은 16조원 입니다.
•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올해초 "ARM은 한 회사가 인수할 수 있는 기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전략적 투자자들과 함께 컨소시엄으로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언급했었습니다.
• 해외 언론도 삼성전자와 인텔이 ARM 공동 인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Networking supply chain upbeat about market prospects ahead / digitimes / 2022-09-05

네트워크 통신 칩 관련업체 수요 견조

• 2023년 3분기까지 주문 가시성 확보 전망

 

OSATs still awaiting 4Q22 orders for gaming GPUs  / digitimes / 2022-09-05

OSAT, 4분기 게이밍 GPU 주문 기다리는중

• ASE Tech 를 포함한 대만의 OSATs은 미국의 AI GPU 수출 제재 발효전까지 엔비디아 및 AMD 후공정 서비스에 영향 없을 것

 

‘전자산업의 쌀’ MLCC 재고 쌓여도 삼성전기 웃는다?… 전기차 수요 매년 40% 급증 / 조선일보 / 2022-09-05

• 경기 침체 우려로 생활가전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요가 감소하면서 전체 MLCC 재고가 쌓여가고 있습니다..
• 서버와 자동차에 사용되는 고성능 MLCC 수요는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고성능 MLCC 시장을 공략 중인 삼성전기가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MLCC 평균 거래가격은 전 분기와 비교해 3~6% 하락했습니다.
• 이 가운데 스마트폰, 생활가전, TV 등에 사용하는 소비자용 MLCC 가격이 5~10% 내렸습니다.
• MLCC 재고도 올해 2분기 정점에 육박했습니다. 
• MLCC 업체들은 그동안 50~60일 수준의 재고를 유지했는데, 올해 2분기 평균 재고는 90일을 훌쩍 넘었기 때문입니다.
• 대만 정보기술(IT) 매체 디지타임스는 지난달 30일 중국 코로나19 재봉쇄, 전자제품 수요 감소로 전체 MLCC 재고가 올해 2분기 급격하게 늘어났다라며 일본 무라타를 포함해 선두 업체들의 재고는 90일 이상으로 확대된 상태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반면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서버, 네트워크 장비, 산업 자동화 솔루션, 에너지 저장장치용 MLCC 수요는 매년 20~30%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갤Z4 8월에만 340만대 생산...폴더블폰 대중화 속도 / ZDNET / 2022-09-05

• 8월 한달만에 약 340만대 가량을 생산, 출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올해 폴더블폰 판매 목표인 1천만대에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 지난해 8월에 첫 출시된 갤럭시 Z플립3∙폴드3는 작년 연말까지 약 710만대 출하했다. 이는 전작인 Z폴드2와 Z플립의 2020년 말까지 출하량 180만대의 3배를 웃도는 수준
• Z플립4∙Z폴드4는 유럽에서도 지난달 26일 공식 출시한 이후 초기 판매량이 전작 대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