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6. 13:04ㆍ주식/반도체
<GDP 잠정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잠정치는 -0.6%로 수정됐습니다. 여전히 마이너스지만 앞서 지난달 발표됐던 속보치 -0.9% 보다 하락폭을 0.3% 줄였고 예측치인 -0.8% 보다도 나은 수치가 나왔습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속보치, 잠정치, 확정치 등 3단계로 발표됩니다. 2분기 GDP는 여전히 마이너시지만 속보치 보다 줄어 시장에 호재로 작용 하였습니다.
독일 GDP도 0.1%로 속보치 0%보다 높아졌습니다.
<실업 청구 수당>
신규실업수당청구 건수는 24만3000건으로 전주 24만5000건으로 감소했고시장의 예상치 25만5000건 보다 1만2000건이 더 적었습니다.
신규실업청구가 적다는 것은 기업의 해고 등 근로자가 불가피하게 그만두는 경우가 적다는 의미입니다. 고용 시장은 여전히 강해보입니다.
연준은타이트한 현재의 고용 시장이 인플레이션에는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보고있습니다. 강력한 노동시장은 임금상승으로 이어지고 인플레이션을 지속시키기 때문입니다.
<유가>
<dollar EURO VIX>
<연준 총재들 발언>
연준 이사들의 잇따른 경고 발언에도 국채 금리도 하락했습니다.
기준 금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이날 0.012%포인트 하락하며 3.374%를 기록했고 10년물 국채금리는 0.075% 하락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매파적이였지만 한목소리는 아니였습니다.그러나 연준 총재들의 언급에 몇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타이트한 노동시장, 50bp도 상당히 큰 수치라고 하는점, 데이터를보고 결정할것이라는 점, 그리고 금리를 인상한뒤 인하보다는 그수준에 머물고 싶다는 점입니다.
이후 fedwatch의 75bp 확률은 64.5%까지 올라갔다가 60.5%대 입니다.
에스더 조지 캔사스시티 연은 총재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얼마나 높은 수준까지 기준 금리를 올려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 올릴 여지가 많이 있다(more room to go) 하였고
4%이상이냐는 질문에 4% 이상일 수 있다( it could be over 4%. I don’t think that’s out of the question)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이 7월에 완화 했지만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게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이 재빨리 기준 금리를 연내 3.75~4.00% 범위로 올려야 한다며 매파적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고용시장이 강해 앞단에 많이 올리는 것(front loading) 선호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월가의 다수가 예상하는 수준보다 인플레이션은 아마도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부분이 지금 시장이 과소평가하 부분이고 인플레이션을 얕보지 말라고 경고 했습니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인 패트릭 하커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희미한 희망이 있지만 말그대로 희미하다며
연준의 일은 결코 끝나지 않았고, 인플레이션을 통제할 수 있도록 금리 인상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음달 금리 인상폭에 대해서는 50bp냐 75bp냐를 바로 이야기할 수는 없다. 9월 금리인상 폭은 그 전에 나올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고 정할 것이고 침체든 아니든 인플레 억제가 최우선 과제이다.
1983년 이후 금리인상 86회 가운데 75번이 50bp 이하다 50bp도 상당히 큰 움직임이라고 하였습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월스트리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중립금리는 3% 수준일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연말까지 3.5~3.75%을 희망하고 적정한 수준이 되면 그곳에 머물며 분석과 평가할 것 이라 하였고
인플레 피크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경제전망 등 신경 쓸것이 많다. 국내경기둔화 가속화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연준의 기준금리 범위는 2.25~2.5%로 파월 의장은 7월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상으로 기준 금리는 중립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고 말했었습니다.
이는 라파엘 보스틱 총재가 말한 3%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 외신 미국 마감시황 번역
US stocks rise with all eyes on Jackson Hole summit / FT / 2022-08-26
잭슨 홀 미팅에 모든 시선을 두며 미국 증시 상승
목요일 투자자들은 잭슨홀 미팅을 주시하며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98%, S&P 500 지수는 2틀 연속 상승하며 1.41%, 기술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는 1.67% 상승 마감했습니다.
아시아 시장의 견조한 상승으로 FTSE All-World 지수가 1.2% 상승하였습니다. 유럽의 Stoxx 600은 0.3% 상승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제이 파월 미 연준 의장을 비롯한 중앙 은행가 들이 잭슨 홀에 모여 세계 경제가 직면한 과제를 논의하는 첫째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행사에서 투자자들은 앞으로의 통화 정책의 방향과 속도에 대한 힌트를 얻기 위해 시선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준 총재는 목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여전히 "인플레이션은 높고 광범위한 수준이라며
9월에 3회 연속으로 75bp 인상할지 여부를 말하기는 너무 이르다."고 언급 했습니다.
시장에 의하면 투자자들은 연준이 8월 초의 3.3%에서 2023년 2월까지 기준금리를 3.7%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금리는 2.25~2.50%이다.
유럽 채권 시장은 통화 정책에 대한 연설을 앞두고 손실을 만회했습니다
앤드류 베일리 영란 은행 총재와 이사벨 슈나벨 유럽 중앙 은행 이사도 잭슨 홀에서 연설할 예정입니다.
영국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12%p 하락한 2.78%, 독일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06%p 하락한 0.7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BoE와 ECB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할것이라는 우려가 커짐에 따라 수요일에 단기 상품이 매도를 보였습니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0.08% 하락한 3.03%에 거래됐습니다.
최근 채권시장의 변동성은 여름 휴가와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유럽 채권 시장의 유동성이 약해진 시기에 발생했습니다.
목요일 아시아 시장은 중국이 경기 부양책을 발표한 후 홍콩의 항셍지수가 3.6%, 중국 본토의 CSI 300지수가 0.8%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은 수요일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3천억 위안(440억 달러)을 추가 지원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달러 지수는 0.2% 하락했습니다. 유로화는 달러화 가치를 잠시 상회한 후 하루 동안 0.1% 상승한 0.998달러로 다시 하락했습니다.
[장마감 후 시간외]
국 선물 시장은 하락 출발하여 하락폭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실적발표중 반도체 업황 전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브로드컴을 주목해야 합니다.
그외에도 전자제품 판매점 체인인 BestBuy, HP, 중국 검색포탈 사이트 바이두, 중국 소셜네트워크 기업 웨이보, 여성 기능성 스포츠웨어 lululemon, 기술주인 okta, mongoDB의 실적 발표가있습니다.
▶ 국내외 시황 및 시장관련 특이 사항
1) 미국 관련
- 미국 주요 등락 기업
[가이던스 상회]
- The Gap(GPS, 1.01%, 마감후 6.69%대 상승)
2Q22 매출 $3.86B, EPS $0.08로 컨센서스(매출 $3.82B, EPS $-0.054) 상회.
항공 화물 비용 상승, Old Navy 브랜드의 더높은 할인율, 원자재 비용 상승으로 마진에 압박을 받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동일매장매출은 -10% YoY. 특히, Old Navy 브랜드 동일매장매출이 -15% YoY 감소했고 CEO는 7월 매출과, 8월 현재까지 매출이 개선 중이며, 하반기를 조심스럽게 낙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항공 화물 비용이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봄까지 재고와 수요의 균형을 더 잘 맞출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Snowflake(SNOW, 23.07%)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로 2Q22 매출 $497.25M, EPS $-0.7로 컨센서스(매출 $467.4M, EPS $-0.013) 대비 매출액 상회.
제품 매출이 회사 가이던스($435~440M)를 웃도는 $466.3M 기록했습니다.
OPM은 4%로 예상치(-2%)를 크게 상회. 수주잔고는 78% YoY 증가한 $2.7B 기록. NRR(Net Revenue Retention)은 171% YoY증가.
246명의 고객이 $1M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총 고객 수는 6,808명 기록 했고 가이던스로는, 다음 분기 매출 $500~550M(60~62% YoY), OPM 2% 제시했습니다.
연간은 GPM 75%, OPM 2%, 매출은 기존 $1.885~1.9B에서 $1.905~1.915B(67~68% YoY 증가)로 상향 했습니다.
[기업 관련 뉴스]
- 반도체/반도체 장비 업종 상승(3.7%)
CHIPS법 기반 정책모멘텀 기대와 NVIDIA에 대한 긍정적 평가, 마이크론 설비투자 계획 등으로 강세.
Citigroup에서 NVIDIA가 올해 후반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게이밍 부문 성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 또한, 9월 20일에 열리는 GTC 컨퍼런스가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은 매수로유지, TP $285→$248로 하향조정
- 미국 휘발류 가격 추이
미국이 비축유를 하루 100만배럴 풀고 있어 휘발류 가격은 떨어지는것으로 보입니다.
2000만배럴은 미국의 하루 평균 원유 소비량과 엇비슷한 수치입니다.
루이지애나, 텍사스 해안 일대 4개 보안구역의 수 십개 지하 시설에 6억600만배럴의 비축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있습니다.(지난해 11월 기준)
AAA에 따르면 22-08-12일 현재 3.99달러로 4달러 아래까지 내려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당시인 지난해 1월 갤런당 $2.39 였습니다.)
차수 | 대상물량 | 계획발표 | 인도일정 |
4차 | 4,500만배럴 |
22.6.14 | 22.8.16~9.30 |
5차 | 5,000만배럴 |
22.8.11 | 22.9.16~10.21 |
현재 평균은 3.990달러로 저번달 평균치인 4.678달러 보다 14.7%낮은수치입니다. 그리고 6/14일 최고이치인 5.016달러보다 낮습니다.
7월 (미국시간)
$4.44(7/21일) - > $4.366(7/24일) - > 4.355(7/26일) - > 4.327(7/27일) - > 4.302(7/28일) - > 4.278(7/29일)
8월 (미국시간)
4.220(8/01일) - > 4.212(8/02일) - > 4.189(8/03일) - > 4.163(8/04일) - > 4.139(8/05일) - > 4.069(8/08일)
- > 4.059(8/08일) - > 4.033(8/10일) - > 4.033(8/11일) - > 3.990(8/12일) - > 3.990(8/16일) - > 3.959(8/17일)
- > 3.943(8/18일) > 3.931(8/19일)- > 3.908(8/20일) - > 3.904(8/21일) - > 3.901(8/22일) - > 3.892(8/23일)
- > 3.883(8/24일) - > 3.878(8/25일)지속적인 하락 중.
- 이번주 중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 한국시간 )
08-26 금요일
08-26 (금) 21:30 7월 근원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Core PCE Price index)
08-26 (금) 21:30 7월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PCE Price index)
08-26 (금) 21:30 7월 월별 개인소득(Personal Income)
08-26 (금) 21:30 7월 월별 개인지출(Personal Spending)
08-26 (금) 21:30 7월 자동차 제외 소매재고(Retail Inventories Ex Auto)
08-26 (금) 22:00~ 08-27 (토) 22:00 한국시간 미국 잭슨홀 심포지엄(Jackson Hole Symposium)
08-26 (금) 23:00 8월 미시간대 5년 인플레이션 예상(Michigan 5-Year Inflation Expectations)
08-26 (금) 23:00 8월 미시간대 소비자기대지수(Michigan Consumer Expectations)
9월 FOMC까지 핵심일정
08-10 (금) 21:30 한국시간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대비 8.5%로 상승률 둔화
08-26 (금) 21:30 한국시간 7월 개인소비지출PCE)
09-02 (금) 21:30 한국시간 8월 고용보고서
09-13 (금) 21:30 한국시간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중요 외신
Deal Nears to Allow Audit Inspection of U.S.-Listed Chinese Companies / WSJ / 2022-08-26
The Surprise in a Faltering Economy: Laid-Off Workers Quickly Find Jobs / WSJ / 202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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