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8 월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미국 7월 고용지표가 호조로 나타나며 9월 자이언트 스텝 (75bp) 가능성이 높아저 아시아증시는 투자심리가 약해 졌습니다.

달러강세에 환율이 상승하고, 금리 상승이 주가에는 하방 압력을 주었습니다. 

또한 이번 주 10일에 발표될 미국 7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를 기다리며 상승이 제한되는 움직임이 보였습니다.

 

● 대만가권 ▼

1. 대만 가권지수는 15.63포인트(0.1%) 하락한 15,020.41로 마감했습니다.
2. 중국이 대만해협에서 군사훈련을 7일까지 실시할 예정이였으나 8일 대만 주변 해·공역에서 군사훈련을 계속해 긴장감이 지속 됐습니다.
3.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가 4.00(0.78%) 하락한 512.00에 마감했습니다.

 

● 닛케이225 ▲

1. 닛케이225 지수는 73.37(0.26%) 상승한 28,249.24에 장을 마쳤습니다.
2. 토픽스 지수는 4.24포인트(0.22%) 오른 1,951.41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3. 경상수지가 3조5057억 엔(약 34조 원)의 흑자를 기록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4. 미국 뉴욕증시가 하락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지만, 실적 발표를 앞둔 종목의 실적 호조를 기대하는 매수가 유입하면서 4거래일째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도쿄 일렉트론(+1.72%)
5. 10일 7월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거래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90포인트(0.31%) 오른 3,236.93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도 전 거래일보다 32.94포인트(0.27%) 상승한 12,302.15를 기록했습니다.
3.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10억7000만( 약 2,064억원 )을 기록했습니다.
4. 7월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달러화 표시 기준) 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5. 중국 하이난섬이 코로나19로 전면 봉쇄했습니다. 
6. 전 거래일  4%이상오른 커창판 STAR50 지수는 152.58로 전 거래일 대비 4.75포인트(0.41%) 내렸습니다.

 

● 항셍지수  ▼

1. 항셍지수는 156.17포인트(0.77%) 오른 20,045.7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상을 가속한다는 경계감에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 됐습니다.
3. 알리바바는(-4.41%) 실적 발표로 하락 했습니다. 텐센트(-2.67%), 메이탄(-2.13%), JD닷컴(-3.26%) 하락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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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eign Buyers Return to Japan Bond Market With Record Purchases / Bloomberg / 2022-08-08

해외 투자자들, 기록적인 매수로 일본 채권시장 복귀

외국인 투자자들은 7월에 기록적인 양의 일본 장기 채권을 매입했습니다.

해외 펀드는 5조 6000억 엔(374억 달러)의 일본 채권, 대부분 국채를 순매수했는데, 이는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로 6월의 4조 1000억 엔 순매도 한양보다 많았습니다. 

일본은행은 0.25%의 고정 금리 정책을 고수했고 전례 없는 국채 매입이 지난달에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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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g Kong Cuts Quarantine to 3 Days, Seeks Exit From Covid Isolation / WSJ /2022-08-08

홍콩이 해외 입국자에 대한  의무 격리기간 3일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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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k Growth, Tight Job Markets Are a Global Phenomenon / WSJ /2022-08-08

저성장, 고용 시장호조는 글로벌 현상

베를린(독일)에서 도쿄(일본), 웰링턴(뉴질랜드)에 이르기까지 선진국 전반에 걸쳐 경제 성장이 둔화되거나 마이너스로 전환되고 있지만 노동 시장은 역사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6월까지 3개월 동안 마이너스 GDP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7월 비농업 신규 일자리가 50만 명 이상 증가 했고 

실업률은 전염병이 생기기 이전 최저치인 3.5%로 하락한 미국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있는 경기 침체"가 미국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국만 이러한 것이 아닙니다. 독일에서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성장이 정체되었으며 러시아로 인해 에너지 공급이 고갈되면서 침체가 임박 했습니다. 

그러나 실업률은 40년래 최저치에 가깝고 거의 절반의 기업이 인력 부족이 생산을 방해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유로존 국가들의 실업률은 사상 최저 수준입니다. 

뉴질랜드의 경제는 연초 3개월 동안 위축되었지만 실업률은 3.3%로 수십 년 동안 최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고용 없는 회복과 정반대 현상입니다.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의 경제성장세가 회복됐지만 실업률이 수년간 고통스러울 정도로 높게 유지 됐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현상은 지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앙 은행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 노동 수요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영란은행(BoE)은 목요일 기준금리를 1.75%로 50bp 인상하였으며, 실업률이 현재의 3.8%에서 5.5%로 오를 것으로 장기간의 경기침체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을 가장 먼저 경험한 국가로 판단하자면, 성장 둔화는 향후 몇 년 동안 낮은 실업율과 동반할 수 있다고 합니다.

30년 동안 일본의 성장률은 평균 0.8%로 낮거나 마이너스였지만 실업률은 5.5%를 넘지 않았으며 2010년 이후 꾸준히 낮아져 현재는 2.6%로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2%에 가깝습니다.

경제학자들은 그 이유는 인구 고령화와 상대적으로 적은 이민자로 인해 노동 시장이 타이트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이러한 특징은 코로나19 발생 후 다른 선진국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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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  [신한 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미국 7월 고용 예상 밖 호조에 9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 상승

KOSPI 0.34% 하락한 2,482p, KOSDAQ 0.41% 하락한 828p

- 코스피는 미국 7월 고용이 예상을 뛰어 넘는 호조세, 9월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올라간 영향에 반락

- 외국인 수급은 선물 순매도로 전환했으나 매도 규모는 제한적. 현물은 8일 연속 순매수 유입

- 코스피 업종은 시총 상위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 개별 업종 호재에 따른 시세 차별화

- 미국 인플레 감축법 통과에 신재생에너지, 국내 LNG 비축량 부족 소식에 가스 유틸리티, 방산 해외 수주 및 우주경제 로드맵 기대감에 방산 업종 상승

- 코스닥은 기술주, 헬스케어 등 시총 상위 업종의 약세 풍력 기자재, 수소 인프라, 전력 시스템 등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실적 호조 기대감에 셀트리온 그룹주는 강세

- 원/달러 환율은 9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상승하며 1,300원대로 반등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하락. 일본(니케이) -0.02%, 대만(가권) -0.47%, 홍콩(항셍) -0.89%, 중국(상해종합) -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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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일본 경상수지]

경상흑자 3조5057억엔, 22년 상반기 이후 8년 만에 최저수준 / nikkei / 2022-08-08

재무부가 8일 발표한 2022년 1~6월  따르면 외국과 투자 거래를 나타내는 제1차 소득수지, 수송과 여행 등 거래를 나타내는 서비스 수지 등으로 구성되는 경상수지는 3조5057억엔의 흑자였습니다. 

러시아에 의한 우크라이나 침공을 배경으로 원유 등의 자원 가격이 급등한 영향과 외환시장에서 엔저 현상으로 경상흑자액이 8년 만에 최저 수준이 됐습니다.

경상수지의 흑자폭은 2021년 상반기부터 6조21억엔 줄었습니다.

 

6월 경상수지는 1324억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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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NH투자증권 바이든 물가 인하 정책]

- 이번 법안은 그린 에너지 관련 세액 공제 및 투자 항목(농업 인센티브, 전기차 세액공제, 내셔널 기후변화 은행 설립 등)이 향후 10년간 3,690억달러로 대부분이며 

나머지는 오바마케어 지원금 3년 연장 및 국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최저법인세 15% 도입 및 자사주 매입 세금 1%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약가 인하를 위한 제약회사들에 대한 환수금이 향후 10년간 6,000억달러로 측정

결론

- 이번 법안의 경우 전반적인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특정 섹터에 한정되어 수혜 및 피해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 자사주 매입 비중이 높은 테크 및 헬스케어 섹터와 정부 환수금 및 ACA 연장에 따른 제약회사 및 보험사들의 이익 전망치 다소 낮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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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중국 무역 수지]

China trade: July ‘surprise’ as exports beat forecasts, but imports fail to catch up / SCMP / 2022-08-08

중국 7월 무역수지 서프라이즈 수출이 예측치 뛰어넘어

7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8% 증가한 3330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7월 중국 무역수지는 전문가 전망치 900억달러를 훨씬 웃돈 1012억7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979억4000만달러와 비교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7월 수출은 18% 상승했고 이는 예상치인 14.6%를 상회 하였고 6월 17.9%도 상회했습니다.

7월 수입은 2.3%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는 예상치 3.9%를 하회한 수치이고 6월 1%를 상회한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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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일본 개장 시황]

- 미국시장에서 75bp 금리 상승 가능성에 테크 주식의 매도세가 도쿄 증시에도 적용되 소프트뱅크등 하락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