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6. 20:17ㆍ주식/아시아 증시 시황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대만가권
- 22일 대만증시는 TSMC가 폭스바겐으로부터 수주를 받았다는 소식 속에서 보합으로 마감
- 대만가권지수는 전날 대비 0.08% 소폭 오른 14,949.36으로 거래를 마쳤다.
- 대만가권지수에서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TSMC가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계열사 카리아드와 스위스 반도체 기업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공동 개발한 반도체의 위탁생산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 지정학적 불안감은 이날도 이어졌다. 중국 군용기가 또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다. 대만군은 즉각 전투기를 출격시키고 경고 방송을 했다고 한다.
● 닛케이225
- 22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111.66포인트) 오른 2만7914.66에 거래를 마치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 장 초반에는 단기적인 과열에 대한 경계감으로 차익 실현 매도세가 몰리며 100포인트 넘게 하락했다. 이후 투자자들이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기업 주식 매입에 나서면서 지수를 밀어 올렸다.
- 이날 발표된 일본 소비자물가지수(CPI·신선식품 제외)가 일본은행 물가상승 목표치인 2%를 넘겼지만 시장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10개월 연속 상승세가 이어진 것이며, 2% 이상 상승한 것도 3개월 연속이다.
- 다만 간밤 유럽중앙은행(ECB)이 11년 만에 50bp 가량의 금리 인상을 결정하고, 일본 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공포가 퍼지면서 상승 폭이 제한.
● 상하이종합주가지수
- 22일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06% 내린 3269.97로, 선전성분지수는 0.49% 하락한 1만2394.02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0.51% 내린 2737.31로 마감 했다.
- 하락세는 경기 부양 기대가 줄어든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이날 시장에서 항만운영 등이 강세를 보였고 의학, 반도체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 항셍지수
- 22일 항셍지수는 35.70포인트(0.19%) 상승한 2만611.50
- 과도한 데이터 수집과 보안 조치 미흡으로 중국 당국으로부터 1조6000억 원가량 벌금 폭탄을 맞은 차량호출 업체 디디추싱 주가도 이날 8% 이상 오르며 항셍지수를 이끌었다.
실시간 뉴스
15:00 [일본 국채 수익률]
Japan's 10-year yields hit over 2-week low on recession concerns / Reuter / 2022-07-22
일본 10년물 국채수익률, 경기 침체 우려로 2주 최저치
- 유럽중앙은행(ECB)이 50bp를 인상한 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본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금요일 2주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JGB 10년물은 1.5bp 하락한 0.220%로 7월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 국채 20년물은 3bp 하락한 0.870%로 7월 4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
- 국채 30년물은 2bp 하락한 1.235%, JGB 40년물은 1.5bp 하락한 1.430%를 기록.
- JGB 2년물은 -0.080%에 머물렀다.
- 5년물은 0.005%로 1bp 하락.
- 미즈호 증권의 노리아츠 탄지 수석 채권 전략가는 "시장의 주요 테마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의해 좌우되며 중앙 은행은 어느 것을 먼저 처리할지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KB증권 매크로 국가별 코멘트]
[미국] 물가 부담으로 소비 및 제조업 경기 둔화는 이미 시작
- 6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9.1% 상승하며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이 재차 지연
- 6월 소매판매는 전월비 +1.0%로 반등 (5월 -0.1%)했으나, 실질 기준으로는 전월비 -0.3%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 6~7월 소비 심리는 경기 침체 우려로 부진.
- 4~6월 주택시장, 모기지 금리 상승에 부진한 흐름.
- 6월 기존주택매매는 전월비 -5.4% (5월 -3.4%). 반면, 5월 신규주택매매는 남서부 중심으로 전월비 +10.7% (4월 - 12%)
전망
- 연준이 긴축 기조를 유지하며 수요 둔화가 가시화되는 가운데, 물가 고점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
- 샌프란시스코 연은에 따르면, 최근 미국 PCE 인플레이션 상승분의 1/2은 공급측, 1/3은 수요측, 나머지는 모호 (2022.6)
- 소비 심리 위축에 따른 수요측 압력 완화를 물가 피크아웃으로 확인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
[유럽] 금리 인상을 버틸 수 있을지 의문스런 경기 체력
- 6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8.6% (5월 +8.1%)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 갱신.
- 유로존 19개국 중 독일과 네덜란드를 제외한 17개국에서 인플레이션 심화.
- 6월 제조업 경기, 20.8월 이후 최저.
- 7월 경기 심리, 에너지 안보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크게 위축.
전망
- 50bp 인상 단행. 그로 인하여 6월 실물지표가 위축되면서 2분기 GDP 마이너스 성장이 실현될 것으로 우려.
- 독일향 노르트스트림1 가스관 수리 후 러 가스 공급은 재개되더라도 불확실성은 여전하여 유럽 경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 7월 소비자물가가 9%에 도달할 경우 기대 인플레이션 안착 여부 (de-anchored)에 대한 우려가 증대될 것.
[중국] 봉쇄 해제와 부양 기조로 내수 진작 시도
- 6월 생산자물가는 전년비 6.1% 상승하며 상승폭을 축소.
- 6월 사회융자총액이 5조 1,7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1조 4,700억 위안 증가. 4월 이후 사회융자총액이 증가세를 지속하며 중국 정부의 부양 기조 확인.
- 5월 이후 상하이 컨테이너운임지수 (SCFI) 하락세가 제한되며 중국의 봉쇄 해제에 따른 물동량 회복 시그널로 판단.
12:30[아시아 증시 종합]
GLOBAL MARKETS-Asian stocks set for best week in two months; dollar heavy / Reuter / 2022-07-22
글로벌 시장-아시아 증시 2개월 만에 최고의 주가 될 것; 무거운 달러
- 일본 니케이255 지수는 금요일 0.35% 상승했으며 7일 연속 상승세.
- 홍콩의 항셍 지수는 0.25% 상승. 중국 사이버 보안 규제로 Didi Global Inc(DIDIY:OTCPK)에 12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한 후 전날의 상승폭을 확대.
- 대만 가권 지수는 1.39% 상승중.
- 중국상해종합 -0.33%, 한국 코스피 -0.08때 하락중.
- 유로화는 $1.022에 거래되고 있다.
12:30[중국]
중국 국가개발은행(CDB), 인프라 경기 부양을 위해 270억 달러 대출 지급
- 상반기에 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1,815억 위안(270억 달러)의 대출을 지출했으며, 인프라를위한 자금 대출 속도를 가속화할 것을 약속.
- 중국개발은행(CDB)은 동부 옌타이(Yantai)시 를 지원하기 위해 6억 5000만 위안의 대출을 제공.
- 6월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 은행에 8000억 위안을 제공 했다고 밝혔다.
12:00 [신한금융투자 오전 국내 시황]
KOSPI 0.5% 상승한 2,398p, KOSDAQ 0.2% 상승한 797.0p 등락 중
- 코스피는 테슬라 급등 효과와 ECB 빅스텝에 따른 강 달러 완화에 상승 출발. 이후 달러인덱스 반등에 전일 환율 하락분 일부 되돌리며 하락 전환
- 경기 침체 경계감과 기업 실적 이슈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수급 공백 시현. 오전 거래대금 2.6조원대 형성
- 업종별 등락은 운수장비, 섬유의복, 비금속광물 등 상승 vs. 금융, 통신, 전기전자 등 하락
- 아시아 주요국 증시 상승. 일본(니케이) +0.2%, 대만(가권) +0.1%, 홍콩(항셍) +0.5%, 중국(상해종합) +0.1%
10:50 [유가]
Oil prices steady after sharp declines on weak U.S. demand / Reuter / 2022-07-22
미국 수요 감소로 하락한 유가 안정세.
- 세계 최대 석유 소비국인 미국의 수요 감소, 리비아의 공급 회복으로 유가가 약 3% 하락한 후 금요일 거의 변동 없다.
- 브렌트유 선물은 00:41 GMT에 배럴당 17센트(0.2%) 상승한 104.03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96.35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현재 WTI : $97, 브랜트유 $104.8)
- WTI는 데이터에 따르면 여름은 여행 및 여가로 인한 미국 드라이빙 시즌으로 성수기 동안 미국 휘발유 수요가 1년 전보다 거의 8% 감소.
- 높은 휘발유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큰 타격을 입히면서 하루 수요가 852만 배럴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
- 아시아의 강한 수요신호로 브렌트유는 6주 만에 처음으로 주간 상승세.
- 인도의 휘발유 수요는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6월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
09:30 [일본 매크로]
Japan’s Inflation Picks Up Speed to Keep Pressure on BOJ / Bloomberg / 2022-07-22
일본의 인플레이션 속도 증가 BOJ에 압력을 가하고있다.
- 일본의 주요 인플레이션 지표가 일본 은행의 목표인 2%를 훨씬 웃돌아
- 총무성이 22일 발표한 6월 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01.7로 전년 동월 대비 2.2% 상승.
- 엔화가 달러 대비 2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가계의 식품 및 에너지 수입 비용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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