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28. 11:02ㆍ주식/전기차
EV
매크로
- 8월 미국의 IRA 법안 통과와, 전기차 100% 시대에 대한 믿음이 높은 실적 가시성으로 이어지며 국내 2차전지 업종이 고벨류에이션을 받고 있습니다
- 단기적으로 금리 상승/유럽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존재합니다. 이는 구매력 감소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 미국/유럽내 탈중국화 이슈가 불거지며 국내 업체들의 시장 확대 가능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JV
- 완성차 기업과 배터리 업체간 JV(Joint Venture) 비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 플랫폼은 내재화, 배터리는 JV, S/W는 기업에 따라 내재화 또는 외주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 테슬라의 독주가 지속되던 가운데, 2023~2025년 테슬라/GM/현대차그룹/포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 이들의 신규 모델은 성능/외관/세그먼트별 경쟁력을 갖추었으며, 타 내연기관 업체들 대비 유리한 입지를 확보했습니다.
- 테슬라/GM 밸류체인(LG에너지솔루션/포스코케미칼/엘앤에프/LG화학)
- 현대차그룹/포드 밸류체인(SK on/에코프로비엠)
- 스텔란티스(삼성Sdi)
- 폭스바겐/BMW(CATL)가 중국 위주로 밸류체인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2025년 전기차 판매량 증가 예상
- 2025년을 기점으로 전기차 판매량은 퀀텀-점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다수의 신규 전기차 H/W & S/W 플랫폼이 출시되는 시기이며, 이를 탑재한 전기차 모델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베터리 핵심 광물
- 리튬 ,코발트, 니켈, 망간
국내 기업
- LG에너지솔루션( 파우치형,원통형)
- 삼성SDI( 파우치형, 원통형, 각형)
- 포스코케미칼(양극재, 음극재)
중국 기업
- CATL(각형, 원통형)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 각국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핵심 원소재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 리사이클링이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Software(OS, 자율주행)
- 지금은 베터리가 더 중요시되나 향후 소프트웨어에 따라 애플같은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 독자 개발 + 외주화로 기업별로 전략이 나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터리종류
전기차 배터리는 셀 → 모듈 → 팩으로 구성됩니다.
셀도 중요하지만 모듈과 팩도
셀(Cell)
베터리의 기본 단위로 양극 음극 분리막 전해액을 알루미튬 케이스에 넣어 만듧니다.
대표적으로 LFP(리튬·인산·철)와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두가지 베터리를 사용합니다.
모듈(Module)
베터리 셀을 외부충격과 열 진동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일정한 개수로 묶어 넣은 조립체 입니다.
팩(Pack)
전기차에 장착되는 최정형태로 베터리 모듈에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냉각 시스템 등 각종 제어 및 보호 시스템을 장착하여 완성됩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 IRA 법안은 확정됐고 11월8일 중간 선거 이후 시행령 등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 지금까지는 유럽이 주요 전기차 시장이었으나 IRA법안 발효 이후 미국 전기차 시장 성장이 본격화 되기 시작 했습니다.
- IRA는 사실상 중국 2차전지 벨류체인을 밀어내겠다는 의지가 보이는 정책으로 미국/유럽의 탈중국 전략으로 완성차 업체들이 중국 배터리 업체만 활용하기에는 리스크가 큽니다.
- IRA 법으로인해 미국 시장 진출시 선택할수 있는 베터리 셀 제조사중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 on, 일본의 Panasonic 그리고 향후 노스볼트(Northvolt) 정도 밖에 대안이 없습니다.
- 그러나 현재 전세계에서 안정적으로 고밀도의 하이니켈 배터리를 납품할 수 있는 업체는 국내 배터리 3사가 유일 합니다.
- 이에 LG와 SK는 미국에 공장을 짓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유럽쪽에 공장이 집중되어 있는 삼성SDI는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 2025년까지LG에너지솔루션은 7개 공장, 삼성SDI는 1개,SK on 은 5개로 총 13개의 배터리 공장이 가동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또한 NCM 베터리에는 값비싼 코발트가 코발트의 경우 대부분 중국에서 제련되기 때문에 국내 배터리업계의 코발트 프리 전략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법과 맞물려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 IRA 법안의 시행으로 미국 전기차 시장의 성장이 시작되는것을 기대하는 이유는 미국의 경우 픽업트럭(120kw/h)과 SUV(95kw/h)가 가장 인기있는 차량으로 탑재되는 배터리 평균양이 가장 크기 때문입니다. 소형(35kw/h)과 중형(60kw/h) 과 비교해보면 큰차이를 보입니다.
- IRA 법안은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일정 요건을 갖춘 중고차에 최대 4,000 달러, 신차에 최대 7,500 달러(약 1,000만원), 7톤이상 트럭에 40,000달러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 합니다.
공통요건은
1) 북미지역에서 최종 조립된 차량으로 제한 되며
2) 전기차 20만대 이상 판매한 제조사 대상 보조금 제한 기준 → 폐지
3) 보조금 지급대상 차종별 가격 상한선 : 밴/ SUV / 픽업트럭($80,000 이하), 기타 ($55,000 이하)
4) 소득벼별 보조금 제한: 개인 15만 달러, 부부합산 30만달러 이하
개별 요건
배터리 주요 부품(보조금 규모 3,750달러)
- 배터리 주요부품 미국 생산 최소 요구치: 24-25년 60%/26년 70%/27년 80%/28년90%/29년 100% 이상
- 24년부터 우려 외국 집단에서 조달한 주요부품 포함 시, 보조금 지원 대상 제외
유럽 원자재법(RMA)
EU to seek clearance of trade deals, set rules on raw materials - von der Leyen
The European Union needs to update its links with reliable countries and key growth areas and secure supply of lithium and rare earths that power the switch to a green economy, European Commission President Ursula von der Leyen said on Wednesday.
www.reuters.com
EU Reaches Deal for Ban on New Combustion-Engine Cars as of 2035 / Bloomberg /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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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bloomberg.com
유럽연합이 2035년부터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를 결정했으며 , 유럽에서 9월 14일 리튬, 희토류 생산 가공 탈중국을 위한 원자재법(European Critical Raw Material Act, RMA)을 제정 하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러시아발 가스 대란을 겪으면서, 향후 핵심 소재에 대해서도 중국발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 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27일 기준) 126조3600억원
GM과의 JV인 Ultium Cells(1공장, 2공장, 3공장) / 혼다와의 JV /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의 JV 를 설립 하였고 테슬라(Tesla)와는
폭스바겐 / 포드 / 테슬라 / GM 위주로 출하량이 크게 증가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코발트 비율을 5% 이하로 낮추고 니켈 함량을 90%로 높인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배터리를 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이는 테슬라 고급형 모델3·Y, GM 하머 등에 공급 중 입니다.
수주잔고
20년 150조 → 21년 260조→22년 6월 310조 → 22년 9월 370조
삼성SDI
시가총액(27일 기준) 49조9918억원
스텔란티스(Stellantis)사와만 JV를 발표했습니다. 삼성SDI는 자체 미국 공장이 없지만 스텔란티스와 합작해 2025년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을 지을 예정입니다.
EV출하량중 폭스바겐, BMW의비중이 70%에 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납품을 시작한 GEN5는 삼성SDI가 지난해 출시한 하이니켈 배터리로, 니켈 함량이 88% 이상인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양극이 사용되며 코발트 비중을 줄였습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600㎞를 넘습니다.
포스코케미칼
주요 광물
채굴량 국가비중
리튬 : 오스트렐리아(52%) / 칠레(25%) / 중국(13%)
코발트 : 콩고 (73%) / 러시아 (5%) / 오스트렐리아(3%)
니켈 : 인도네시아(36%) / 필리핀(13%) / 러시아(9%)
망간 : 남아공(39%) / 가봉(18%) / 오스트렐리아(15%)
제련 국가비중
리튬 : 중국(68%) / 칠레 (24%) / 아르헨티나(5%)
코발트 : 중국(84%) / 핀란드(9%) / 한국(5%)
니켈 : 중국(76%) / 일본(7%) / 한국(6%)
망간 : 중국(90%) / 유럽(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