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5 목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15. 14:2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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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아시아 마감]

 

 

전일 미국의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의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증시는 미국장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이면 장초반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화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며, 미국의 국채 금리 또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 여파로 아시아 시장과 미국선물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하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증시는 상승출발 했으나 MLF금리동결과 9월 LPR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또한 내일 발표될 경제지표에 경계감을 보였습니다.

 

특히 금요일 미국 선물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어 오늘 미국 증시의 달러인덱스 채권시장의 변화에 주시해야 할것 같습니다. 

 

● 대만가권 

 - 만 수는 +11.73포인트(+0.08%) 오른 14,670.04으로 마감했습니다.

 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0.75(-0.16%) 하락 하여 476.5에 마감했습니다. 

 - 전날 크게 하락한 것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소폭이나마 상승 마감했습니다.

 - 주요 8대 업종 중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는 -0.15%, 식품주도 -0.11% 하락했습니다.

 -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TSMC(-0.16%)의 소폭 하락에도 HonHai(+0.47%), UMC(+0.62%), Mediatek(+0.16%), ASE(+0.60%) 등이 상승하며 지수를 방어했습니다. 

-  발트해 BDI(Baltic Dry Bulk Composite Index)가 거의 한 달 만에 최고치를 경신 Evergreen Marine이 거래정지인 가운데 WanHai(+1.11%), Yang Ming(+2.02%)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 닛케이225 

 - 225 지수 +57.29포인트(+0.21%) 오른 27,875.91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TOPIX)지는 전장 대비 +2.97포인트(+0.15%) 상승한 1,950.43 감했습니다.

 -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것과, 전날 닛케이지수가 약800포인트 하락하여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주요 지수가 오름세로 마감했습니다.

 - 일본 정부가 10월부터 코로나19로 실시했던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관광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도 투자로 이어졌습니다.

 

 상이종합주가지수 

 -   상합지 전 래일보 - 37.62포인트(-1.16%) 하락한 3,199.92에 마감했습니다.

 - 전 시는  거일보다 -247.82포인트(-2.10%) 급락한 11,526.96 기록했다.

 -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 )  규모  41억 3300만 위안(8,256억원) 순매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을 통해 4000억 위안(약 80조 원) 자금을 공급했습니다. 

 - 중국 증시는 정책 금리 동결 실망감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 금리를 2.75%로 동결했습니다.

 - 또한 내일 있을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1~8월 고정자산 투자 등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했습니다.

 - 미국이 전기차 보조금 지급 등을 강조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과시킨 것이 계속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신에너지 섹터 전반이 하락한 가운데 중국 배터리 대표주인 닝더스다이(CATL)가 전 거래일에 이어  또 다시 -4% 이상 급락하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CATL은 최근 2거래일 간 -10% 가까운 낙폭을 기록하면서 닝더스다이 시가총액은 1조 100만 위안까지 줄어들었습니다.

 - 상하이·선전 증시 거래액이 수 거래일 연속 8000억 위안을 밑돌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상승장 전환을 견인할 섹터가 부족하다며, 이는 시장에 확실한 상승 호재가 없다는 뜻이라고 설명하며 중국 다수 기관은 이달 말까지 주요 지수가 지속적인 상승장을 연출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항셍지수 

 -  +83.28(+0.44%)포인트 상승한 18,930.3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자동차업종하락에 항생 테크지수는 상승이 제한되어 +0.25% 상승 마감했습니다.

 - 부동산, 금융업종 강세에 항셍지수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 특히 전일 나스닥지수 급락에 따라 기술주 전반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 10월 24일 광군절 행사 본격 시행 예정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1.15%)JD닷컴(+1.43%) 등 전자상거래 기업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0.19%), 메이투안(+0.92%), 게임 대표주인 텐센트(+0.13%)으로 마감했습니다.

 


15:00 [삼성증권 반도체]

 

올해 디램과 낸드 판매 성장은 제로를 향해 수렴중.

내년과 내후년 공급 성장 목표도 제로를 중심으로 형성되기 시작.

하락의 끝을 알기 어려울 정도로 업황은 악화되고 있지만 사이클은 길지 않을 것.
 
연초 17~18%(YoY)로 시작했던 DRAM Bit Shipment Growth(글로벌 디램 물량 판매 성장 )는 0을 향해 수렴중입니다.
  • 디램 통계가 시작된 이후 물량 판매가 역성장을 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 만약 디램과 낸드 생산이 전년대비 20% 40% 늘었다면 이는 고스란히 재고가 되고 잇습니다.
  • PC는 코로나19로 미래 수요가 당겨 소비되었고, 모바일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부진의 주요 배경이며, 서버는 쌓았던 재고를 소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시간이 지나면 경기순환적으로 소비가 상승할 것이라는 것이 논리적입니다.

올해 생산 증가분이 고스란히 재고가 되었다면 이를 해결할 방법은 내년 생산을 줄이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은 24년이 되어도 여러 지정학적 이슈와 기술개발을 위해 생산은 제로에 수렴할 수 있습니다. 

  • 생산에는 Capa와 공정전환이 있는데 공정전환은 기술개발이 되면 시작하는 것으로 미룰 방법은 느리게 하는 것 외에는 없습니다. 
  • 이 때문에 공급조절은 주로 Capa의 증감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선단 공정으로의 전환은 자연적으로 Capa의 축소가 발생하고, 보완투자를 하지않는다면 Capa는 약간 감소합니다.
  • 생산의 리드타임이 길어 한번 결정하면 다시 돌리기 어렵고 많은 비용이 발생합니다. 
  • 반면 수요는 가격에 탈력적이고 재고소진에 따라 급작스럽게 개선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생산조정은 아주 신중하게 이루어집니다.
  • 현재 공급업계는 생산 증가를 일단 한자릿수%로 낮추고 있지만 갈수록 낮은 수준으로  즉 제로의 수준으로 수렴하고 있습니다.
  • 내년에 키옥시아의 낸드가, 대부분의 디램 공급이 제로를 향해 생산목표를 조정해갈것으로 예상됩니다.
  • 내후년에는 Sk하이닉스의 우시공장에 대한 문제(EUV 조달의 어려움)로 생산이 한자릿수로 제한되고
  • 삼성전자는 평택 3기에 연구개발 공간을 확장하여 또 생산이 한자릿수로 제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투자가들의반응

  • 수요와 공급의 결과물인 공급자 재고가 정점에서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이 변곡점이 되어왔던 과거 사례가 이번에도 적용될것으로 생각합니다.
  • 단 변곡점에서 얼마나 시장이 먼저 변화를 반영할 지는 시장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수 있습니다.
  • 일단 컨센서스 수익 전망치는 여전히 낙관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3:40 [한은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시 국내 산업 타격]

  • 한국은행은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 관련 EU 생산 차질 및 국내 산업 리스크' 보고서를 통해 러시아의 가스공급 중단으로 유럽연합(EU)의 생산 감소가 이어질 경우, 국내 산업도 요소수 대란 때처럼 핵심장비와 부품의 수입이 제약을 받으면서 생산 차질을 빚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겨울철 러시아의 대유럽 가스공급 전면 중단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EU산 자본재·중간재 의존도가 높은 조선·반도체·자동차의 경우, EU산 공급이 부족할 경우 생산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시각입니다.
  • 국내 반도체 주요 기업은 핵심 반도체제조용장비(EUV·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 유일 생산업체 네덜런드 ASML로부터 전량 수입하고, 조선 기업들도 독일·오스트리아 등으로부터 수입하는 선박 엔진 부품, 자동위치유지장치(DPS) 등을 대체하기 어려운 처지입니다.
  • 자동차는 차량용 반도체 점유율 1,2위(독일 인피니온, 네덜란드 NXP)가 모두 유럽에 몰려있습니다.
  • 러시아 가스공급 중단에 겨울철 수요 확대가 겹치면, 전기·가스요금의 추가 인상 압력도 키울 것으로 우려 되고 있습니다.
 

13:30 [성장주 투자자]

 
 

12:30 [일본 무역적자]

- 일본의 8월 무역적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숩니다. 
- 국제 에너지와 원자재의 가격 상승에 엔화 약세까지 겹친 결과로 분석 했습니다.
- 2조8173억엔(27조5000억원) 적자로 사상 최대였던 지난 7월 1조4068억엔의 두 배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 일본 무역적자는 13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 대미국 수출은 흑자로 20.7% 증가한 4715억엔으로 2개월 만에 증가했습니다.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등이 늘어나 8월 수출액으로는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대아시아 수입, 수출액은 모두 8월 최고치였습니다.
-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은 의류와 통신기가 늘었고 중국으로의 수출은 하이브리드차 등이 늘었습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물가 충격 소화하는 가운데 낙폭 과대 인식에 제한적 반등
코스피는 0.23% 상승한 2,416p, 코스닥은 0.31% 상승한 785p
코스피는 전일 낙폭 과대 인식에 반발 매수 유입됐으나 제한적 상승. 8월 미국 Core PPI 컨센 상회에 고물가 우려 여전
- 외국인 현물 매도 제한적이나 K200 선물은 매도세 확대. 연기금과 투신은 매수 유입
- 8월 미국 PPI 전월 대비 0.1% 하락하면서 7월 0.4% 하락에 이어 2개월 연속 마이너스 기록
- 미국 EIA 원유재고, 시장 컨센서스인 100만 배럴을 상회하는 244만 2천배럴 증가. WTI 가격은 배럴당 88달러
- 코스피는 수급 공백 컸던 의류, 건설 업종과 IRA 수혜 업종 중심 강세. IRA 법안 통과 후 미국 태양광 설치량 전망치 상향에 관련주 강세. 
- 화학은 아모레퍼시픽 일본 진출 소식에 3%대 급등
- 원/달러 환율은 강 달러 소폭 진정됐으나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 여전한 가운데 1,395원선에서 저항
- 아시아 주요국 증시 상승. 일본(니케이) +0.3%, 대만(가권) +0.3%, 홍콩(항셍) +0.8%, 중국(상해종합) +0.1%
 

12:00 [중국 부양책]

- 경기를 부양 위한 노력으로 중국 중앙 은행은 기업에 대한 대출을 늘리기 위해 상업 은행에 특별 대출 자금으로 2,000억 위안(287억 달러) 이상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 자금은 4분기에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제조업 기업에 대출을 제공하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화요일 회의 후 발표했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 기업과 소규모 기업에 3.2% 이하의 금리로 대출을 받을수 있도록 지원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 대출 외에도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기업 소득세, 개인 소득세, 부가가치세, 소비세 등의 납부 기한을 4개월 연장해 주기로 했습니다.
- 이로 인해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4400억 위안 상당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확진자 감소세
- 14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1,083명. (12일 1,048명 / 13일 1,062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3곳 - 구이저우307명, 쓰촨243명, 시장(티벳)110명, 광시60명, 장시53명, 후베이30명, 신장27명, 헤이룽장22명,

10:30 [대만 4년간 6조규모 군사원조]

  • 미국이 향후 4년간 45억 달러(약 6조 원) 규모의 군사원조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대만정책법안이 14일(현지시간) 미 상원 외교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 대만정책법안을 찬성 17표 대 반대 5표로 가결 처리하고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 대만을 적대시하거나 대만에 위협을 초래할 경우 국가주석을 포함해 중국 관리를 제재하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 상원 외교위를 통과한 이 법안이 실제로 시행되기 위해서는 상원 통과, 하원 통과, 대통령 서명 등의 절차를 거쳐야합니다.

 

 


09:00 [Ray Dalio, Scott Minerd]

It Starts With Inflation / 2022-09-13
Now, we can estimate what that rise in rates will mean for market prices and economic growth. The rise in interest rates will have two types of negative effects on asset prices
1) the present value discount rate and 2) the decline in incomes produced by assets because of the weaker economy. 
We have to look at both. What are your estimates for these? 
I estimate that a rise in rates from where they are to about 4.5 percent will produce about a 20 percent negative impact on equity prices (on average, though greater for longer duration assets and less for shorter duration ones) based on the present value discount effect and about a 10 percent negative impact from declining incomes.
 
이제 우리는 금리 인상이 시장 가격과 경제 성장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추정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은 자산 가격에 두 가지 유형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 현재 가치 할인율 및 2) 경기 침체로 인한 자산 소득 감소. 우리는 둘 다 봐야 합니다. 
기준으로 금리가 현재 위치에서 약 4.5%대로 상승하면 현재 가치 할인 효과와 약 10%는 소득 감소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으로 주식 가격에 평균 20%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합니다(장기 듀레이션 자산의 경우 더 크고, 단기 듀레이션 자산의 경우 더 적음).  
 
Scott Minerd / 2022-09-09
*P/E 는 Trailing PE
 
 


09:00 [미국 철도 파업]

Possible U.S. Railroad Strike Could Fuel More Inflation / WSJ / 2022-09-15

Biden administration races to avert rail shutdown, smaller union rejects deal / Reuters / 2022-09-15

 

철도 노조는 임금과 노동환경 문제로 협상을 진행 중인데, 협상 기한이 16일(금요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백악관은 금요일 12:01am 전까지 중재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협상 실패시 철도 노조들이 이번 주 금요일부터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철도회사들과 노조는 미국 정부의 중재 하에 2024년까지 임금을 24% 올리는 협상안을 마련했는데, 12개 노조 중 2개 노조가 이를 반대하면서 협상이 깨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한 노조 3곳의 조합원은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약 6만 명(총 115,000)입니다. 파업이 발생하면 하루 7000대의 장거리 화물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매일 20억 달러 이상의 부가가치가 감소(미국철도협회 추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 14일부터 일부 곡물 운송화물 열차가 농산물 운송을 중단했고, 주요 철도회사가 암모니아 비료와 다른 위험 물질의 신규 운송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이프리퀀시 이코노믹스의 루빌라 파로키 이코노미스트는 철도 파업이 발생하면 공급망이 다시 한번 중단될 위험이 있다. 제품 부족이 발생하여 판매와 공장 운영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미제조업협회의 제이 티몬스 CEO는 열차 운행 중단이 원자재 비용 증가와 공급망 중단 등 제조업체가 이미 직면한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철도가 다니지 못하면 매일 46만대 장거리 트럭이 더 필요하고 이는 석유 가격을 높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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