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8 목요일] 아시아 증시 마감 정리 / 실시간 외신 번역

2022. 9. 9. 10:53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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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마감]

 
 

전일 미국증시에서 라엘 브레이너드 부의장의 매파적인 발언속 인플리이션 둔화에 대한 발언으로 미국 국채금리하락과 달러가 하락하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였고

애플의 신제품 발표 등으로 나스닥은 2%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대 상승을 보이며 반도체주가 7일하락만에 상승했습니다.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중화권 증시는 인구 2100만명의 쓰촨성 성도 청두의 1일부터 4일까지 내린 봉쇄 조치를 7일까지 연장한 뒤 두 번째 연장하면서 코로나19 봉쇄 공포에 흔들리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증시와 아시아 증시 일부는 하루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달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75b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3연속 밟을 것으로 시장이 예측하고 있는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날 밤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를 대폭 올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으므로 유럽통화정책회의, 경제 데이터, 파월 연준의장 연설을 면밀히 주시해야 합니다
 
● 대만가권 
  1.  대만 가권지수는 +173.37포인트(+1.20%) 상승한 1만14,583.42으로 마감했습니다.
  2.  대만 재무부가 발표한 8월 수출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2% 수출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2년 1개월만에 나온 최저치로 대만 재무부는 글로벌 수요침체를 원이으로 지목했습니다.
  3.  하지만, 전자 물품 수출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1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관련주에 대한 매수세가 강해졌습니다.
  4.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주 TSMC는 2.50(+0.53%) 하락 하여 475.00에 마감했습니다. 
  5.  TSMC는 8월 매출이 처음으로 2000억 위안을 돌파해 2181억3200만 위안에 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올해 1~8월 누적 매출은 약 1조43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5% 늘었습니다.
  6.  애플 신제품발표로 제조업체 Hon Hai(+0.94%)는 상승했지만 렌즈업체 Largan(-1.75%)은 하락했습니다.
  7.  지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반도체주 TSMC(+0.53%), UMC(+0.26%), Mediatek(+0.65%), Nanya Tech(+0.99%) 등 대부분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 올렸습니다. 

 

● 닛케이225 

  1.  닛케이225 지수는 +634.98포인트(+2.31%) 급등한 28,065.2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2.  토픽스(TOPIX)지수는 전장 대비 +41.97포인트(+2.19%) 오른 1,957.62에 마감했습니다.
  3.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에 대한 지나친 긴축 우려가 다소 완화된 여파로 전날 뉴욕증시가 상승한 흐름을 이어받아 이날 일본 시장도 오전부터 강한 오름세를 보였다고 했습니다.
  4. -미국 주가지수 선물이 상승한 것도 지수 상승을 지원하는 재료가 됐고 전날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도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  엔저에 따른 수출 호조 기대로 자동차 기업인 스바루가(+1.3%) 오른 2607.50엔에 마감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찍었고 유니클로 브랜드의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 주가는 +2.2% 급등했습니다.
 

 

● 상이종합주가지수 

  1.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71포인트(-0.33%) 하락한 3,235.59에 마감했습니다.
  2.  선전 증시는 전 거래일보다 -102.16포인트(-0.86%) 내린 11,746.92를 기록했습니다.
  3.  시장에 떠도는 CATL의 3분기 매출총이익률이 떨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투자 심리를 위축시켜 중국 전기차 배터리 대장주 닝더스다이(CATL, 선전거래소)가 급락세를 보이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CATL은 이날 전 거래일보다 -5.15% 급락한 449.50위안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4.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 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증시를 통해 중국 본토 증시로 유입되는 외국인 투자금)  규모는  8659만 5500위안(171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 자금의  유출을 보였습니다. 
  5.  상하이종합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중국 각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면서 봉쇄가 강화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6.  중추제(中秋節·9월 10~12일)와 국경절(國慶節·10월 1~7일)을 앞두고 이동 자제를 권고하는 지방 정부가 증가한 것의 영향을 받아 상승폭이 제한됐습니다.
  7.  인구 2100만명의 쓰촨성 성도 청두의 봉쇄 기간을 최소 일주일간 연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내린 봉쇄 조치를 7일까지 연장한 뒤 두 번째 연장 입니다.
  8.  유럽 투자은행 UBS증권의 레이멍 중국자산전략가는 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하지만 단기적으로 경제활동과 기업실적 회복이 느리다며 중국 A주 시장은 신규 자금 유입이 부족하고 주식시장은 횡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9.  10~12일이 중추제 연휴로, 중국 증시 역시 12일 휴장합니다.

 

 항셍지수 

  1.  항셍지수는 -189.68포인트(-1.00%) 내린 18,854.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  항생 테크지수는 개장 후 -1.00% 하락 마감했습니다.
  3.  10월 24일 광군절 행사 본격 시행 예정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0.23%), JD닷컴(+0.60%) 등 전자상거래 기업이 상승세를 보이다가 장막판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습니다.
  4.  스마트폰 관련주인 샤오미(-2.22%), 메이투안(-0.35%), 게임 대표주로 어쌔신크리드를 보유중인 유비소프트 지분매입을 계획중인 텐센트(-3.15%)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14:00 [대만 IT 8월 실적 발표 추가]

애플향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FLEXium: apple 벤더, FPCB(FLEXIBLE PCB)

*Genius: apple향 렌즈업체

Zhending: apple 벤더, PCB(Printed Circuit Board)

CareerTech: 글로벌 넘버 1 FPCB 제조회사, apple향 FPCB 퍼스트 벤더

*Largan Precision: apple향 카메라 렌즈업체

Compeq : apple향 HDI기판(고밀도다층기기판, High Density Interconnection) 공급업체 

Nanya PCB: ABF 기판(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FC-BGA))

UMC: 파운더리

*Catcher: 아이폰의 금속 프레임과 키보드 케이스 등의 부품을 생산

Yageo : MLCC

*Tripod: PCB

Hon Hai: foxconn, 위탁생산

ASPEED: 서버향 BMC(baseboard management control)

*Machvision : PCB 외관 검사기

Nanya: D램

 

*오늘 추가된 기업


12:30 [중국 증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추이
  • 7일 중국 본토 신규 확진자 1,439명 (5일 1,610명 / 6일 1,695명)
  • 본토 확진자 발생 지역 수 25곳 중 20명 이상 - 시장(티벳)406명, 쓰촨164명, 네이멍구130명, 헤이룽장110명, 산둥92명, 랴오닝74명, 광시72명, 장시59명, 칭하이57명, 광둥39명, 신장29명, 구이저우20명, 
 
중국과 홍콩증시는 중추절 연휴 12일(월)에만 휴장합니다.
 
중국 8월 외환보유액 : 다시 감소
  • 8월말 잔액 30,549억달러. 전월비 492억달러 감소/MoM-1.58%
  • 6월 30,712억달러 / 7월 31,041억달러
  • 외환관리국은 보유자산 평가손 때문이라고 발표.
 
  • 7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개최한 8월 전국 신재생에너지 개발건설 간담회에서 '풍력과 태양광 대형 단지 건설과 전력망 연계 투자 더욱 강화'할것이라고 강조 했습니다.
  • 1차 프로젝트 전체 승인 빠르게 마무리하고, 2차 프로젝트 업체 선정과 착공 시작 예정
 
  • 몽골 총리와의 회담에서 몽골을 경유해 중국에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공급하기 위한 주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의 가능성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푸틴 대통령은 이번 포럼에서 행한 연설에서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상한가격 설정을 촉구하고 있는 유럽국가들은 어리석다면서 러시아산 에너지에 상한가격을 설정한다면 가스와 석유공급을 중단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 지난 2019년말에 가동에 들어간 러시아와 중국을 잇는 길이 2200㎞의 가스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의 연간 수송력은 610억 입방미터입니다.
  • 러시아 국영 가스프롬은 몽골을 경유해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중국에 수송하는 새로운 파이프라인 ‘시베리아의 힘-2’ 건설 가능성을 수년전부터 검토해왔었습니다.
  • 가스프롬에 따르면 제안된 ‘시베리아의 힘-2’의 연간 수송능력은 500억 입방미터, 독일로 공급하는 ‘노르트스트림-1’을 약간 넘어섭니다.
 
  • 자국 반도체 산업을 키우려는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계속되면서 올해 상반기 중국 반도체 산업 매출은 전년 대비 20% 넘게 늘었습니다.
  • 8일 중국 경제매체 이카이 부설 연구소에 따르면 중국에 상장된 102개 반도체 업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2% 늘어난 2조위안(약 396조원)을 기록했습니다.
  • 는 같은 기간 전 세계 상위 10개 반도체 업체의 매출 성장률(17%)와 비교해 5%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 중국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SMIC가 올해 상반기 전년 대비 52.8% 늘어난 245억위안(약 4조8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 이카이 연구소는 “주요 7개 반도체 업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넘게 늘어나는 등 중국 반도체 성장은 계속되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산업에 사용하는 반도체 개발 업체들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내셔널칩 사이언스앤테크놀로지가 대표적으로, 이 업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배 늘었습니다.
  • 중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반도체를 소비하고 있지만, 반도체 자급률은 20%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중국 정부가 오는 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세운 것도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 중국 반도체 산업은 장비 반입을 중심으로 한 미국의 제재가 계속되면서 세정(웨이퍼를 씻어내고)과 식각(불필요한 부분을 깎는) 등 상대적으로 기술 난도가 낮은 반도체 장비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중국 대표 반도체 세정·식각 장비업체인 북방화창(Naura Technology Group), 에이맥(Advanced Micro-Fabrication), 성메이상하이(ACM Research)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넘게 늘었습니다.
  • 불과 5년 전까지 중국의 반도체 자급률이 3.8%였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12:00 [신한금융투자 국내 오전 시황]
미 국채금리와 유가 하락 속 반등 시도 후 상승폭 축소
코스피는 0.33% 상승한 2,384p, 코스닥은 1.21% 상승한 777p
  • 코스피는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 하락에 에너지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면서 반등 시도. 추석 연휴와 ECB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관망심리 짙어지며 상승폭 축소
  •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한 반면 연기금 등 기관은 매수세 유입. 외국인 반도체 업종 6거래일 연속 순매도
  • 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하락하는 가운데 화학, 의약품 업종 강세. 바이오는 미국 주요 학회 임상 기대와 개별주 호재로 상승. SK바이오사이언스 코로나 백신 WHO 긴급사용 신청에 강세. 애플 아이폰14 공개에 애플 밸류체인 전반 수혜
  • 코스닥은 푸틴 대통령의 곡물 수출 제한에 사료주 하락.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내 항공주는 상승
  • 원/달러 환율은 향후 미국 수요 둔화 전망과 국제유가 하락 수혜로 1,380원 대 초반 형성
  • 아시아 주요국 증시 혼조. 일본(니케이) +2.0%, 대만(가권) +0.5%, 홍콩(항셍) -0.6%, 중국(상해종합) +0.1%
 

10:00 [WSJ 75bp 인상 보도]

Fed on Path for Another 0.75-Point Interest-Rate Lift After Powell’s Inflation Pledge / WSJ / 2022-09-08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실업률을 높이더라도 인플레이션을 낮추겠다고 했으며 이달에 50bp 보다는 75bp 금리인상의 길로 가게 될 것이라고 보도 했습니다.

연준 관리들은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3연속 0.75%p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의 예상을 뒤엎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26일 잭슨홀 연설에서 40년래 가장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에 충분할 정도로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중앙은행의 약속을 강조하며 그는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 계속 할 것(We will keep at it until we are confident the job is done)”이라고 말했습니다.

 

리서치 회사인 SGH 매크로 어드바이저스의 팀 두이(Tim Duy)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의 발언과 어조는 그를 다른 사람들보다 더 공격적인 금리 인상 속도를 선호하는 연준 관리들 중 하나로 만들었습니다. 

그의 발언과 어조를 토대로 하면 금리를 75bp 인상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연설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싸우는데 약한 인상을 남기고 싶지 않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제임스 불러드(James Bullard)세인트루이스 연준 총재는 8월 18일 인터뷰에서 다가오는 연준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에 찬성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인플레이션에 상당한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는 정책 금리 수준으로 신속히 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9월 20-21일 회의가 다가오면서 두 가지 주요 질문에 직면해 있습니다. 또 한번의 75bp 금리 인상 여부와, 다음 몇 달 동안 금리를 얼마나 더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그 이후 어떤 조치를 취할것인지 입니다.

몇몇 연준 관리들은 연내 기준금리를 4% 가까이, 즉 현재 수준보다 약 1.5%포인트 인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올해 남은 세 차례의 연준 회의에서 다양한 규모의 금리 인상을 통해 달성할 수 있습니다. -> 75bp + 50bp + 25bp  or  50bp + 50bp + 50bp

매파적 접근은 다음 회의에서 75bp 금리 인상을 한 후 다음 2번의 회의에서 작은 폭의 금리 인상 하는것이라고 분석가들은 말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목요일 카토 연구소(Cato Institute)에서 열리는 토론에서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이는 다가오는 연준 회의 전에 마지막으로 예정된 공개 연설입니다.

연준은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09:00 [일본 경상 수지]

  • 경상수지는 2290억엔의 흑자. 흑자액은 전년 동월에 비해 86.6% 감소했습니다.
  • 무역수지는 1조2122억엔의 적자. 외환시장에서 엔저가 진행되면서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수입액 증가가 영향을 미쳤습니다.
 

09:00 [닛케이 - 러시아 석유 그리스 해안 통해 유럽으로 유통]

러시아 석유가 그리스 해안을 통해 유럽으로 유통 닛케이 분석 / nekkei / 2022-09-08

  • 러시아산 석유가 선박대 선박 이송하여 해상으로 옮기는 방법을 사용해 유럽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 그리스 앞바다가 허브가 되어, 선박대 선박 이송은 175건건으로 전년 동기 9건 대비 20배로 급증했습니다.
  • 그리스 앞바다에서 러시아 출발 유조선에서 석유를 받고 유럽 항구에 입항한 배가  41척으로, 1척이었던 전년보다 대폭 증가했습니다.
  • 8월 24일, 그리스 남부의 라코니아 베이. 닛케이는 2척의 유조선이 가로질러 석유를 옮기는 순간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 1척은 그리스 국적의 '시팔콘'으로 8월 4일 러시아 북서부의 석유 기지인 우스티 루가 항을 출항. 
  • 1척은 8월 4일 터키 아리아가 항구를 나온 유조선 '자그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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